며느리가 물한잔 대접 안하는거 잘못됐다는 말을
아들한테 해서 뭐해요?
부정적인 말.
그냥
아들한테
물 한 잔 달라고 하세요
아들 없을 땐 가지 말고
수많은 댓글 중에 정답이 하나도 없네
며느리가 물한잔 대접 안하는거 잘못됐다는 말을
아들한테 해서 뭐해요?
부정적인 말.
그냥
아들한테
물 한 잔 달라고 하세요
아들 없을 땐 가지 말고
수많은 댓글 중에 정답이 하나도 없네
물 한잔 드시겠냐는 말이 없는 며느리의 마음씀씀이를 이야기하는거죠.
손님이 왔는데 음료 한잔은 대접하죠
아들 며느리 문제가 아니고요
단순히 물 한 잔
못 얻어 마셔서 그러는 게 아니잖아요
물 한 잔이 단순히 물 한 잔이겠어요?
솔직히 내 집에 온 사람한테
그러는 게
배운 게 없어서 그러는 게 맞지
뭘 두둔하나요?
그러니까 아들도 배운게 없는거잖아요.
아들도 제대로 안가르쳐놓고 왜 며느리만 욕해요?
그게 바로 시짜마인드에요
내 자식을 먼저 가르쳤어야죠.
그래서 부모님이 오셨을때 차 한잔 드릴까요?
식사 하셨어요? 과일 좀 드릴까요? 할 줄 알아야죠.
딸 집 가서 사위가 물 한잔 안내온다고 서운해하지 않잖아요.
꼬집지 말고 하소연 푸념 정도 좀 들어주는것도
좋은일 일거 같아요
배워야죠.
애들한테만 엄격히 잣대 들이대지 말고요.
물 한잔 주나 안주나 지켜보지 말고
목마르면 목탄다 뭐 마실 것 좀 줄래? 라고 말하면
아무리 싸가지 없는 애들이라도 물 한잔을 안주겠어요?
아이구 우리 어머니 목마르시네 얼른 내오죠.
몇십년전에 남동생집에 갔는데 아무것도 주지 않아서 참 이상하다..라고 생각한 적 있는데요.
올케나 남동생이 예의가 없어서라기 보다는 그게 그렇지 않고 사람마다 가정마다 생각하는게 다르다는 걸 알았어요.
누가 왔다고 바쁘게 물끓여 차대접하고. 과일 깍고 분주하게 손놀림하는거 싫거든요.
굳이 내집이 아닌 남의 집에 가서 꼭 뭔가를 먹어야 되는가..하는 거였어요.
식사때도 아닌데 커피 과일 등을 권하지 않았다고. 또 못 얻어 먹었다고.. 이상하지 않나요?
왜 뭔가를 먹어야만 무시당하지않았다고 생각하게 되었을까요.
컵에 따라 먹는게 아닌 일회용으로 병음료나 봉지과자정도로 손 가지 않는 그런게 나을 듯 해요.
설거지안하고 일 만들지 않는 그런..
이게 물을 요청하냐 마냐 문젠가요?
아들이나 며느리나 상관없이 인성문제 아닌가요?
몰라서 그랬다기엔 시댁가서 대접받은 게 있을 거 아니에요?
둘 다 싸가지가 없는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