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들 공부에 신경쓴지 3년 .. 현타와요

공부 조회수 : 5,005
작성일 : 2024-11-01 22:35:14

만사 제치고 애들 공부에만 신경쓴 3년인데...

 

둘다 그냥 상위권 수준이고 엄마가 신경쓰니까

절박하기 하지 않아 현타 오네요..

 

직장다녀서 신경 못쓰는 집 아이들도 최상위급으로 잘하기도 하고...

별로 열심히 안봐줘도 알아서 잘하는 아이들도 많구요....

 

결국 자기가 열심히 해야 되는데..

엄마가 쓸데없이 설치고 다 부질없나 싶어..

마음이 서글퍼져요..

IP : 211.186.xxx.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두아이키워보니
    '24.11.1 10:41 PM (116.37.xxx.120) - 삭제된댓글

    공부는 타고난 머리가 있어야하는거 같아요
    한번 익히면 절대 잊어버리지않는다는 아이를 키웠는데 칸칸이 서랍처럼 기억의 저장소가 있어 필요할때마다 꺼내보는 느낌이라고 하네요

  • 2. 아직
    '24.11.1 10:41 PM (210.100.xxx.239)

    아이들 어리죠?
    적어도 고1은 되어 부질없다 하셔야하는데요

  • 3. ....
    '24.11.1 10:43 PM (118.235.xxx.153)

    직장다녀서 신경 못쓰는 집 아이들도 최상위급으로 잘하기도 하고...

    별로 열심히 안봐줘도 알아서 잘하는 아이들도 많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그런 경우는 몇 안된다는거 알잖아요.
    님은 지금 남들은 다로또 되는데 나는 왜 안되냐고 한탄하는것과
    똑같아요

  • 4. ..
    '24.11.1 10:44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엄마가 신경 쓴다고 모두가 최상위권 된다면 누가 안하겠어요.
    공부도 운동, 미술처럼 재능이에요.
    엄마의 관리는 내 아이의 재능안에서 하는거죠.

  • 5. 노력을 안했으먼
    '24.11.1 10:44 PM (211.186.xxx.7)

    노력을 안했으면 모르겠는데 해보고 나니까 애들 성향이 보이는거 같아서요 ;;;

  • 6. 그렇다고
    '24.11.1 10:44 PM (211.186.xxx.7)

    손놓기도 뭣한게 손놓으면 진짜 망할거 같아서...

  • 7. ....
    '24.11.1 10:47 PM (110.13.xxx.200)

    몇학년인가요?
    결국 고등본선에서는 온전한 아이들의 몫이긴한데
    그래도 해놓으면 어디 안가긴 하죠.

  • 8. 몇학년?
    '24.11.1 10:52 PM (119.202.xxx.149)

    그 3년이 나머지 기간을 해내는 밑거름이 되었을 거예요.

  • 9.
    '24.11.1 11:19 PM (114.206.xxx.112)

    애 공부 신경 안쓰는 엄마가 어딨나요
    님만 노력한거 아니겠죠;;;

  • 10. ...
    '24.11.1 11:36 PM (61.255.xxx.179)

    지나고 보면 엄마가 직장맘이든 전업맘이든 자녀 성적에는 그리 영향이 없는것 같더군요
    초등때나 그게 영향을 미치지 중학교 2-3학년 정도만 되어도 결국 아이 본인의 능력인거 같아요.
    직장맘이라고 애들 공부 신경 안쓰는것도 아니더군요
    전업맘이라고 애들 공부 더 신경쓰는 것도 아니고요.

  • 11. ..
    '24.11.2 1:09 AM (175.119.xxx.68)

    아무리 머리 좋아도 현실 깨닫고 애가 정신차리고 공부 해야지.
    정신 차리는 시기가 1학년이면 좋구요.
    2학년 2학기는 좀 늦은감이 있어 2학년 시작 때만이라도 ..
    다음은 괜찮은 학원 찾아서 보내놓으면 엄마가 할일은 솔직히 없는거 같아요.
    집에 있을때 만이라도 밥 잘 주고 공부 외 집안일로 스트레스 받을일 안 만들어 주기. 예를 들면 부모가 사이 안 좋아 분위기가 안 좋다 그런거요.

  • 12. 몇학년인가요?
    '24.11.2 7:42 AM (61.82.xxx.228)

    정말 고등가서는 온전히 본인 힘으로 해야 하는것 같고요.
    여기선 시중들고 비서해주는 엄마들도 많은듯하지만.
    그것도 아이가 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어야 하는거죠.
    우리때 공부한거 생각해보면 알수있죠.
    중등까지는 학습습관 잡아주면 도움이 될듯요.

  • 13. 공부습관을 늦게
    '24.11.2 8:17 AM (121.149.xxx.16)

    잡아주신 듯
    7세부터 3년간 하셨으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129 2006년 미스코리아대회 이하늬 15 열혈사제 2024/11/10 11,310
1642128 해오름 육아 사이트 아세요? 14 .. 2024/11/10 4,031
1642127 40중반 첨으로 마음에 드는 미용사를 만났어요 11 .. 2024/11/10 4,227
1642126 언제 노년이라고 느끼나요? 25 ... 2024/11/10 6,621
1642125 정은채의 재발견 38 오뚜기 2024/11/10 17,036
1642124 명태균 극대노 이거 보셨나요? 43 ........ 2024/11/10 7,874
1642123 이친자 진범 10.27일에 추리한 분이 있어요(스포) 5 와우 2024/11/10 2,891
1642122 며느리와 사위는 절대로 진짜 친자식처럼 지낼 수 없다 44 옛생각 2024/11/10 11,400
1642121 학군지 아파트 집보러 다녀온 후기 40 ㅁㅁ 2024/11/10 14,560
1642120 윤여준 "尹 지지율 15% 되면 정권유지 어려워져&qu.. 11 ... 2024/11/10 4,069
1642119 미끄러져서 머리를박았는데 왜 목이아플까요 5 2024/11/10 1,398
1642118 명태균 검찰에 입맞추러 4 사기꾼집단 2024/11/10 2,131
1642117 남편과는 끝인데 아이들이 걸려요 27 ㅇㅇ 2024/11/10 8,079
1642116 정년이 9 이해안감 2024/11/10 3,101
1642115 오늘 이토록친절한배신자 보신분? 5 .. 2024/11/10 3,448
1642114 다시 촛불 (오늘 숭례문 집회 인파) 17 11월 9일.. 2024/11/09 4,516
1642113 턱에 굵은 털이 계속 나요 6 Asdl 2024/11/09 2,615
1642112 안전하고 효율적인 난방기구 가르쳐주세요 6 .. 2024/11/09 1,343
1642111 겉절이도 상온에 조금 두나요? 3 나나 2024/11/09 1,262
1642110 지금 그알 보시나요? 7 좋은 이웃 2024/11/09 5,140
1642109 낮에 이렇게 먹고 아직까지 너무 배부른데 5 …… 2024/11/09 2,158
1642108 로봇들 보니깐 1 2024/11/09 949
1642107 전현무 헤어스타일 6 오호 2024/11/09 3,975
1642106 남북 통일은 시간문제 같아요. 30 ㅎㅎ 2024/11/09 4,962
1642105 국힘당은 좌파 그렇게 싫어하면서 탈북한 32 궁금 2024/11/09 2,2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