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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이 제머리 깎으러 미용실갔어요

... 조회수 : 2,019
작성일 : 2024-11-01 22:01:35

저 국문과나왔습니다.

오늘 집에서 가르치다 둘 중 하나가 죽을것같아

홧김에 중 1애를 국어 학원에 집어넣었습니다.

저는 한번도 국어학원을 왜가는지

이해가안갔는데 이제 이해되네요

암만 설명해줘도 옆사람 다리긁기같은 소리를해요

열심히 해도 꼭 뭘 놓쳐서 80점대네요

제일열심히공부하는것치곤 잘 안되네요

 

남편한테 얘 국어학원보내는거 숨길까봐요

좀 자괴감드네요ㅜㅜ

 

 

IP : 118.235.xxx.7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1 10:02 PM (183.102.xxx.152)

    자기 아이 가르치는게 제일 힘든거 맞아요.

  • 2. ...
    '24.11.1 10:05 PM (119.149.xxx.229)

    저는 수학교사이지만..
    아이는 수학학원 보냅니다

  • 3. .......
    '24.11.1 10:06 PM (110.13.xxx.200)

    학원강사들도 애들 대부분 학원보내던데요...

  • 4.
    '24.11.1 10:08 PM (211.57.xxx.44)

    저 학원강사였어요
    초4 아이 가르치는데
    몸에서 사리가 형성되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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