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 안먹고 가는 유치원생 아이

** 조회수 : 3,004
작성일 : 2024-10-30 16:00:49

맞벌이 가정이라 시간 패턴이 좀 그래요..

가족들 다 모이는 시간도 저녁 8시가 다 되어야하고..

아이는 그때라도 엄마, 아빠랑 또 뭔가 깊에 하고 싶어하고,,

밤 10-11시 정도에 잠이 들어요

그러다보니 아침에 일찍 일어나기 버거워하죠 ㅠㅠ

지금은 그래도 9시 등원이라 아침에 밥, 국 적당량 먹고 가지만

내년에는 8시쯤 집에서 나가야 할 상황이거든요

 

밤잠도 좀 더 일찍 들게끔 패턴을 바꾸려 노력해볼테지만

아이가 아침을 제대로 먹기는 힘들 거 같다는 예감이 들어요

 

삶은계란, 우유, 고구마, 빵,, 누룽지

뭐 이런것들 양도 아주 조금이나마 먹이면 다행일거 같은?

 

근데 아무래도 이렇게 되면 아이 성장발달에 좀 안좋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흑

 

IP : 1.235.xxx.247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24.10.30 4:02 PM (70.106.xxx.95)

    간단하게 먹어요
    안먹고 가도 되구요
    씨리얼 빵 토스트 김 계란 사과 베이글 잼 등등

  • 2. ……….
    '24.10.30 4:04 PM (112.104.xxx.252)

    아침에 뭘 씹으면서 두뇌에 자극을 주는 것도 무시못해요
    성장발달을 생각해서도 두뇌(톡 까놓고 공부)를 위해서도
    아침은 간단하게라도 먹도록 챙겨주세요

  • 3. ...
    '24.10.30 4:04 PM (211.218.xxx.194)

    10시에 자도 7시에 깨워야죠.

  • 4. **
    '24.10.30 4:05 PM (1.235.xxx.247)

    마르고 작은 아이였어서 그동안 제가 좀 아이 먹는것에 예민하고 스트레스가 컸거든요 ㅠㅠ
    간단하게 먹어도 된다는 얘기를 듣고 싶은 심리가 있는거 같아요~~

  • 5. ㅁㅁ
    '24.10.30 4:05 PM (116.32.xxx.100)

    간편하게 토스트도 괜찮지 않을까요?
    뻥에 치즈에 계란후라이 그리고 간단하게 과일 정도로요

  • 6. 한국이
    '24.10.30 4:06 PM (70.106.xxx.95)

    한국사람들이 진짜 하루세끼 다 진심으로 잘 챙겨먹는편이라
    더 압박감이 있으신가본데
    그냥 간단히 주세요

  • 7. **
    '24.10.30 4:06 PM (1.235.xxx.247)

    10시에 자도 7시에는 잘 일어나야는건가요?
    여름에는 7시반쯤 일어나더니 요즘은 8시가 넘어도 더 자고 싶어하더라구요 ㅠㅠ

  • 8. 지금 당장
    '24.10.30 4:09 PM (88.65.xxx.2)

    수면 습관을 바꿔야 해요.
    유치원생이 10-11시 취침이라니 너무 늦어요.
    늦어도 9시에는 자고 보통은 8시에 잘 준비하고 자요.

    이런 습관 들이면 나중에 학교가서 피곤해하고 집중 못해요.

  • 9. ㅇㅇ
    '24.10.30 4:09 PM (39.7.xxx.3)

    유치원은 오전간식이 없나요?
    조카가 어린이집 다니는데 오전에 죽이나 간단한 식사를 한다고 집에서 밥먹기 싫다고 하더라구요

  • 10. ....
    '24.10.30 4:11 PM (211.218.xxx.194)

    잘 일어나는게 아니라
    더자고 싶어해도 깨워도 되는 시간아닌가 해서요.
    9시간은 잤다는거잖아요.
    깨워야 오늘밤에 또 일찍자죠.

  • 11. **
    '24.10.30 4:18 PM (1.235.xxx.247)

    9시에 재우고 싶은데,,ㅠㅠ 진짜 이 패턴 잡는게 너무 어렵네요
    지금은 하원하고 좀 쉬다가 소파 같은데서 슥 잠이 들어서 1시간 정도 초저녁 잠을 자고요

    놀이를 좀 하고 9시가 되면 그 떄는 또 잠자리 책 읽어주기를 바라고요..
    그러다보면 10시도 후딱 되네요

    9시에 불 다 끄는 그런집이어야하는데 이것도 좀 여의치가 않고요 에고

  • 12. 일찍
    '24.10.30 4:19 PM (222.235.xxx.52)

    일찍 깨워야죠. 10시에 자도 7시30분에 일어나게하세요~

  • 13. **
    '24.10.30 4:20 PM (1.235.xxx.247)

    일찍 일어나야 좀 더 일찍 자는데 ..
    지금부터라도 자는 시간 관계없이 7시-7시반에는 깨워서 좀 습관을 만들어봐야겠네요
    깊게 자는데 깨우니 짜증내고 저도 버겁고 하다보니
    아직까진 그냥 자는대로 좀 더 뒀었는데 이제 수정이 좀 필요한거 같아요~!!

  • 14. ...
    '24.10.30 4:20 PM (121.142.xxx.100)

    조카가 어릴때 어린이집 다니고 엄마는 늦게와서 늦게 자고 일찍 일어나니 어린애가 대상포진 걸리더라고요 (조카는 11시에 자고 6~7시 일어났어요}
    그 뒤론 무조건 9시 전에 재웠어요
    먹는것도 먹는것 이지만 일찍 자는게 먼저 아닐까 싶어요

  • 15. 학교
    '24.10.30 4:22 PM (175.223.xxx.71)

    다니게 되면 피곤해서 더 일찍 자요.
    간단하세 뭐라도 먹여서 보내세요.
    사과 한 쪽이라도
    성장기 어린이인데 먹어버릇 해야죠.
    먹어야 에너지로 쓰고.
    엄마들 화이팅

  • 16. ..
    '24.10.30 4:33 PM (125.185.xxx.26)

    유딩인데 집에서 8시 33분에 나가야하는데
    8시 17분에 일어남 쉬야하고 바로 양치
    옷입으며 계란하나 사과한쪽
    미역국에만 밥 빵 김에싼밥 햄버거 토스트 바나나 요거트 삶은계란 먹고도 6분남아요. 옷입을꺼 미리셋팅 바쁠땐 입에 다 넣어줘요

  • 17. ..
    '24.10.30 4:37 PM (222.111.xxx.27)

    입맛도 없는데 억지로 아침 챙기는 것도 전 쫌 별로에요
    유치원에 가면 간식이 나올텐데요~~
    형편 되는대로 사는거죠

  • 18. **
    '24.10.30 4:37 PM (1.235.xxx.247)

    저희애도 좀 약한듯 한데 또 에너지는 넘쳐서 매일 저렇게 늦게 자고, 놀기도 양껏 놀고,,
    주말에도 여행이든 외출이든 자주 하고 그러다보니 입병도 자주나더라구요
    일찍 푹 재우는게 중요한거 같기는해요 ㅠㅠ 노력할게요!!
    125.185 님 엄청 스피디하세요 ㅎㅎ

  • 19. ..
    '24.10.30 4:37 PM (61.254.xxx.115)

    간단히 먹어도되요

  • 20. ..
    '24.10.30 4:41 PM (125.185.xxx.26)

    울애은 30키로 유딩인데 반에서 두번째 젤커요 키가 커서 150입고 슬림체형. 초스피드로 간단하게 먹어도 되요 유치원 오전간식 나오고 점심 12시. 초딩가면 11시반에 점심 시간텀이 짧아요

  • 21.
    '24.10.30 4:41 PM (121.54.xxx.76)

    일찍 재워서 잠을 좀 길게 잘수있게 도와주세요

    저도 맞벌이라 이해가고
    7살엄마라 알지만요 ㅠㅠㅠㅠㅠ

  • 22. **
    '24.10.30 5:03 PM (1.235.xxx.247)

    초딩은 11시반이 점심시간이군요 ~~ 몰랐어요;;

  • 23. 습관
    '24.10.30 5:46 PM (118.129.xxx.220)

    수면 시간 늦으면 키크는 거에도 지장이 있어요 다 연쇄적으로..
    초저녁 잠을 못자게 해야해요
    아마 좀 크면서 조금씩 초저녁잠 안자도 버티게 될 거구요

  • 24. ....
    '24.10.30 6:17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아이 저녁식사 시간은 몇시인가요?
    8시에 가족들 모인다는데, 그땐 저녁식사시간은 아니죠..
    9시에는 불끄고 잠자리에 들어야, 아침 7시에 일어날 거에요.
    일어나서 30~40분은 지나야 아침식사 할 수있고요.
    아침 먹이고 싶으시면, 일찍 재우세요.

  • 25. **
    '24.10.30 6:23 PM (211.234.xxx.215)

    아이 저녁 초저녁잠 잔 경우는 7시-8시..
    안자는 경우는 6시-7시쯤이요

    9시에 불끄기를 더 꼬맹이 때 부터 훈련했어야는데ㅠ
    저희가 이사랑 이거저거 좀 상황이 그랬어요
    (한 때는 원룸형 오피스텔에서 거주하고..)

    지금은 불끄면 거부부터 할텐데 어떤식으로
    잘 습관화할지 고민해봐야겠어요

  • 26. ..........
    '24.10.30 8:26 PM (58.29.xxx.1)

    속만 채우게 아주 간단하게 주세요.
    본죽에서 닭죽 사서 소분해서 서너숟갈만 먹고 나가도 됩니다.
    씨리얼도 좋고, 달걀도 좋고, 고구마 반쪽도 좋고요.
    어차피 아침에 허기지게 먹으면 점심에 많이 먹고
    저녁땐 또 엄빠가 잘 챙겨주잖아요.
    빈속만 아니게 꼭 뭐라도 챙겨주세요
    전날 먹었던 국에 밥 조금도 괜찮아요.
    때로는 그냥 에그스크램블에 케찹

  • 27. 자기 전
    '24.10.30 8:53 PM (58.233.xxx.28)

    수면의삭이 필요해요.
    아이가 보고 싶은 책
    엄마가 앍어 주고 싶은 책 골라서
    누워서 읽어 줍니다.
    그리고 잠에 관한 동화나 차분한 이야기 책을 마지막에 읽어 주고 이아ㅓ기를 조금 나누다가 합죽이가 됩시다 합!
    하고 잠을 청하는 거예요.
    단 일정한 시건 규칙벅으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569 반전 시위라도 해야하지 않을까요 3 ㅇㅇ 2024/10/30 505
1642568 가르치는 말투로 말하는 친구 만나기가 싫어요.. 7 .. 2024/10/30 2,154
1642567 세븐마켓 구매취소 가능한가요? 4 .. 2024/10/30 278
1642566 비행기 취소값만 5만 6000원 15 .. 2024/10/30 3,757
1642565 나에게 도움줬던 사람ㅡ그만 챙기기 15 오늘 2024/10/30 4,061
1642564 갑자기 급한 일로 이동해야 할 경우에요 (자차) 7 ** 2024/10/30 925
1642563 아끼는 옷 보관 어떻게하세요? 3 ~~ 2024/10/30 1,753
1642562 단합 평화 뭉쳐야 산다 진짜 위기 .. 2024/10/30 236
1642561 이런 스케줄이면 도우미를 어떻게 불러야 될까요? 8 2024/10/30 1,194
1642560 불개미가 정수기 안에도 들어가나요? 4 솔나무 2024/10/30 547
1642559 '환자 사망' 양재웅, "병원 과실 인정하지 않는다&q.. 13 하니 2024/10/30 5,393
1642558 유행 2 ㅇㅇ 2024/10/30 658
1642557 소고기뭇국, 콩나물무침 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6 ㄹㄹ 2024/10/30 1,319
1642556 번개장터 이용 하시는 분? 3 2024/10/30 532
1642555 실버타운도 믿을 수가 없군요 9 ... 2024/10/30 4,464
1642554 '이혼' 김민재, 재산분할만 80억이상?…양육비도 어마어마 13 ... 2024/10/30 6,754
1642553 폴더폰 임시로 쓰는 방법 알려주세요 1 장하다 2024/10/30 313
1642552 제니는 점점 안 이뻐지는 거 같아요 50 ..... 2024/10/30 15,421
1642551 목감기인데 코로나 검사 해야 하나요? 1 ... 2024/10/30 455
1642550 전기요 어떤거 쓰세요? 4 ㅇㅇ 2024/10/30 1,013
1642549 교회다니는분만) 구역식구가 안수집사 되시는데 10 ㅇㅇ 2024/10/30 926
1642548 아파트 단지서 후진하던 청소차에 치인 8살 초등생 숨져 6 ... 2024/10/30 4,066
1642547 교복입은 성인남녀 ㅠㅠ 5 00 2024/10/30 3,779
1642546 아침 안먹고 가는 유치원생 아이 26 ** 2024/10/30 3,004
1642545 고봉민 김밥 사장님 얘기 다들 아셨나요? 30 ..... 2024/10/30 36,4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