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 히피펌?
오연수 머리를 했는데
같은 71 년생인데 어쩜 이미지가 이렇게 다른지 모르겠어요
단발 히피펌?
오연수 머리를 했는데
같은 71 년생인데 어쩜 이미지가 이렇게 다른지 모르겠어요
제가 숏컷 했다가 아버님 같아서 그해 원피스 한번도 못입었어요.
저도 머리가 길다가 숏컷 했는데
옷을 어떻게 입어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다 안 어울리는거 같아요
머리를 다시 붙이고 싶네요
머리가 이미지 80프로더라구요.
숏컷이나 단발 잘못하면 딱 남자돼요
단발조차도 마치 그 더 글로리에 나오는 넝담 교사같이 보여요
전 커트에 가까운 짧은단발인데 스커트 잘 입고댕겨요.
내가 보기에 어색해서 그렇지 남들이 보기엔 또 나름 괜찮아요. 근데 좀 잘 챙겨입어야지 츄리닝에 점퍼 입으면 좀 그렇긴해요.
ㅋㅋㅋ 아버님… 넝담교사…
윗님들 넘 자기 객관화하지 마여 그르지마여~
헤어스타일이 바뀌면 분위기 확 바뀌긴 하겠지만...
그렇다고 옷까지. 분위기가 바뀌고 그래서 옷도 바꿔야 하는건가.
제가 그 아버님 2입니다
면바지에 잠바떼기만 입고 있습니다
롱원피스 롱스커트 롱커트 꺼져 입니다 ㅠㅠㅠㅠㅠㅠ
그 많은 옷 어쩔 ㅠ
뿜었습니다 ㅎㅎ 짧은 머리는 체격이 가늘가늘해야 세련미가 있어요. 여자는 머릿발~!!
작년까지는 긴 머리에 웨이브도 좀 있고 여성스러운 느낌? 이었다가,
올해 똑단발로 자르고 계속 유지중이에요.
뭔가 옷들이 어색해요.. 그 사이 얼굴이 늙은탓도 잇겟죠.. ㅜㅜ
그래서 머리 다시 길어야 하나 좀 고민되네요.
머리 짧으니까 감고 말리고 시간이 너무 많이 단축되는데.
여성스러운 느낌은 많이 사라졌어요.
웃기고도 슬프네요.
이래서 제가 상한 머리도 안잘라내고 있어요.
그거 잘라내면 단발이라 못생김이 따라와서 ㅠ.ㅠ
나이가 드니까
차라리 머리를 길러서 펌한후
화장도 자연스럽게
옷도 여성스럽게 그리고 좀 브랜드로 입거나
아니면 완전 단정하게 단말이든컷트든 하고
세미 정장식으로 입든지
어려보이려고 하기보다
좀 컨셉을 정해서 차려입고 다녀야함
머리 컷 잘못하면 남성미 뿜뿜이라 기존에 옷이 안어울려서 한해 묵힌 기억이 있는데
친구따라 미용실 갔는데
저보고 머리 스타일이 너무 평범하다고 조금만 세련되게 신경쓰라는말에
ㅠㅠ
조금만 잘라달라고 햇지만
거을에는 김병지가 있네요 ㅠㅠ
망햇어요
미리 사둔옷도 못입게 생겻어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