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10.30 2:48 PM
(61.32.xxx.42)
인류가 달에 가는 시대에 무슨 제사타령인지
10년만 있어보세요 이제 제사 안하는집이 대부분일겁니다...
제사야말로 우리사회 발전을 저해시키는 남녀갈등 불러일으키고 물가상승시키는 악의축이죠
2. 그나마
'24.10.30 2:49 PM
(70.106.xxx.95)
시부모 노후간병 합가 요구받을일은 없으니 그나마 다행인가요
님이 기가 더 쎄야 저걸 잡을텐데요
3. 지나가다
'24.10.30 2:49 PM
(112.216.xxx.139)
-
삭제된댓글
혹시 글쓴님 연세가.... 60대 정도 되셨나요?
시부모 제사도 아니고 '시할머니' 기제사를 올린다는 것도 기함할 노릇인데
그깟 황태 따위로 노발대발하는 남편까지.............
저희 시어머님 팔순하고도 훨씬 지났는데 기제사 모두 없앴습니다.
맞벌이하는 며느리들 다 바쁜데 죽은사람 제사 뭐시 중허냐고... ㅉㅉㅉ
그렇게 기제사가 중허면 남편분더러 제삿상 차리고 올리라 하세요.
불경스럽게 남의 집 자손한테 제사를 맡기다니..
4. 뮈친...
'24.10.30 2:51 PM
(118.235.xxx.149)
-
삭제된댓글
황태없으면 죽나요?
그럼 지가 나가서 사오든가
5. 그런
'24.10.30 2:51 PM
(116.33.xxx.104)
남자가 딸만 낳은건 신기하네여
6. ...
'24.10.30 2:51 PM
(106.101.xxx.243)
올해 시집의 차례 제사를 종지부를 찍었어요
제가 주도 했어요
별 의미도 못 느끼면서 갈등 일으켜 가면서 하면 뭐하노 싶어서요
7. 자기가
'24.10.30 2:52 PM
(114.206.xxx.139)
사러 갔다니 그냥 냅두세요.
그런 신념은 남이 못말려요.
재작년 정년퇴직이라면 아직 70도 안된 사람이
아직도 너무 고리짝 생각에 묻혀 사네요.
8. ...
'24.10.30 2:53 PM
(118.235.xxx.149)
정성스럽게 지가 차리지
왜 남의 정성을 착취해서 자기 만족을 얻드려고 그런대요.
9. 에혀
'24.10.30 2:53 PM
(112.149.xxx.140)
원글님도 하지 마세요
꼭 효도 못한 자식들이
제사에 목 매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원글님이 안한다고 버티면 못해요
10. ???
'24.10.30 2:54 PM
(172.226.xxx.41)
정년퇴직 이미 했다니 원글님도 60대일듯한데..
시부모도 다 돌아가셨고..자녀도 성인일텐데
남편이 화내면 뭐가 무서워서 그러고 있는지 안타깝네요
저같으면 남편혼자 하하고 하고 여행갈듯요
11. ㅇㅇ
'24.10.30 2:54 PM
(118.219.xxx.214)
제 나이 50대 후반이구요
남편은 60초인데 조선시대 유교사상을 가지고 있어요
부모한테 효도 노인들 공경
전업이라 군말 없이 하고 있지만
직장 다녔다 해도 제사는 지내라고 했을 듯요
12. ...
'24.10.30 2:55 PM
(118.235.xxx.146)
지금 우리가 하는 제사 상차림
우리 전통 아니라는데
미련하거나 머리가 나쁜 사람들만이
꾸역꾸역 여자 손 빌려 목에 힘주는 거
왜 맞춰주세요?
성균관 노인들도 발 빼는 제사가 뭔
의미가 있다구요?
13. ㅡㅡ
'24.10.30 2:55 PM
(221.140.xxx.254)
혼자 장보고 음식하고 차리고 치우고 다하게하세요
한번 해보더니
그까짓거 일도아닌거 소리 쏙들어가더라구요
그래선지 어영부영 명절 차례없앴어요
그날 입원을 하시던지
싸우고 여행을 가버리시던지
그냥 얻어지진않아요
가자 집에서 투쟁해서 쟁취해야해요
하소연만 할일이 아니예요
14. ㅇㅇ
'24.10.30 2:58 PM
(118.235.xxx.12)
남편을 못 이기는게 문제네요. 헤게모니가 완전 남편에게 있네요.
15. ㅡㅡㅡㅡ
'24.10.30 2:58 PM
(70.106.xxx.95)
역시나
남편이 생활비 카드를 쥐고있으니 그렇군요
16. 그냥
'24.10.30 2:58 PM
(112.149.xxx.140)
그냥 집 나가세요
제주도 여행이라도 갔다와요
그렇게 중하면 남편이 알아서 지내겠죠
왜 늙어가면서 먹지도 않는 음식에
내 몸을 혹사 시키나요?
딸만 있다면서요?
그럼 원글님 남편은
제삿밥 못얻어 드셔서 어떡한대요?
그딴거 아무 의미없다 미리 가르쳐놔야 하는거 아닌가요?
17. ...
'24.10.30 2:59 PM
(183.102.xxx.152)
난 남편 기준의 정성은 못하니
당신이 제대로 지내라 하세요.
제사 음식 안먹으면 남편 보는 자리에서 음쓰봉투에 처넣어 버리세요.
이거 차리느라고 30만원 들었는데 돈 버리기 참 간단하네 하면서...
18. 근데 또
'24.10.30 3:01 PM
(70.106.xxx.95)
제사 안하면 돈 안준다 하고 집에서 행패부리고 그러겠죠
그러면 기 약한 전업은 지는거요 . 당장 다달이 들어올 돈이 안들어오니
19. 너무 웃겨요
'24.10.30 3:03 PM
(218.54.xxx.254)
-
삭제된댓글
어떻게 아들이 없을까? 이해도 안되고요.
그냥 제삿날 땡땡이치세요.
시간 남으니 본인이 하든 사든 알아서 하겠죠.
20. ..
'24.10.30 3:05 PM
(112.152.xxx.33)
남자들이 나이 들어가면 더 제사에 연연해요
안터넷 찾아가며 이것은 여기에 저것은 저기에 등등
대학 교육 다 받고 나름 생각이 괜찮다 (약간 진보적?) 싶은 사람도 55세 이후로 제사 관련한 것들이 조선시대로 변하더라구요
21. 맏며느리
'24.10.30 3:05 PM
(121.165.xxx.45)
제가 나름 종갓집 맏며느리라서 32년동안 3대를 모셨어요. 손없이 가신 조상 포함해서 일년 13번 제사를 지냈는데 올해 딱 그만두었습니다. 작년 더울때 제사 지내다가 응급실 갈 정도로 아팠거든요. 그러니 올 초에 남편이 그만 두더군요. 보아하니 원글님 남편분이 저희남편이랑 비슷한 연배이신것 같은데 그냥 조금 아픈척 연기라도 하세요. 저는 심장이 좋지않아서 내년에는 내 제사도 같이 지내라고 했더니 형제 자매들 모아 놓고 선언하더라구요. 하지 말자고..결국 제사 지낼 사람 없으면 안해요. 저희 남편 안동근처 동네 출신에 제사 안지내면 큰일 나는 줄 아는 사람이에요. 더 얄미운건 격식 운운하는 시동생들인데 가져가라니 모른척 합디다 ㅠㅠ
22. 바람소리2
'24.10.30 3:07 PM
(114.204.xxx.203)
없애야죠 ..
23. 남편한테
'24.10.30 3:09 PM
(124.61.xxx.72)
나중에 당신 제사는 누가 지내냐고 물어보세요
딸들이 할 것 같지도 않고
이 지극정성 들여서 제사밥이라도 얻어먹겠냐고
24. 집안에
'24.10.30 3:13 PM
(1.236.xxx.114)
어른들 많이 계신가요?
남편밖에 없음 그냥 지내지마세요
아무일도 안일어나요 남편 며칠 삐지고 끝이에요
25. 제사를
'24.10.30 3:28 PM
(119.207.xxx.230)
-
삭제된댓글
제사는 안 지내는걸 추천드립니다,
우린 명절도 다 없애고 부모님 함께 한번에 지내는걸로 했어요
그런대요
안지내면 모를까 지낼꺼면 바르게 지내야 하지 싶어요
제일 ㅡ중요한게 포거든요
서울경기, 강원도 황태포,
나머진 ㅡ대충해도 되는대 포는 기본으로 제일 먼저 챙기더라고요
종손집안에서
친정얘기입니다,
늘 포가 제일 중요했어요 포는 반드시
26. 저희
'24.10.30 3:34 PM
(125.130.xxx.219)
집은 딸만 둘이라 장녀인 제가 명절차례는 절에서
기제사는 손수 지내고 있어요.
20여년 돼 가는데, 일손도 없는 집이라 제수는 완전히
간단하게 다 추리고 없애고 했어요.
황태포 두부부침 같은거요.
예전에야 먹을 거 귀하던 때에 가짓수 늘려 제사 후
나눠 먹는 의미라도 있지
요즘에 황태포 두부부침이 흔해 빠진 거잖아요.
딱 탕국 밥, 나물 세가지 소고기요리는 꼭 올리고
생선도 가급적 올리려하고
전이나 튀김 세가지는 만들거나 사기도 하고
식혜 약과나 한과 과일세가지 정도 올려요.
사는 건 주로 한살림 제품이 국산이라 주로 이용해요.
황태포 그까짓게 뭔 대단한 거라고
저라면 남편한테 바락버럭 대판 했을겁니다ㅎㅎ
제사의 한자를 풀어보면 제가에 고기육달월이 들어있어서
돌아가신날 고기요리로 밥을 해드리는 날이 본의미래요.
밥과 고기만 신경써서 잘 올려드리면 된다고 아는척하세요.
27. ………
'24.10.30 3:43 PM
(112.104.xxx.252)
나보고 사갖고 오라는 것도 아니고 자기가 사러 가면 그냥 냅두죠
28. 없어져라
'24.10.30 3:52 PM
(118.235.xxx.83)
지난 추석부터 명절 제사를 앖앴어요.
오늘 시부 제사인데 시어머니랑 남편 납골당 다녀오는 걸로 제사 대신했어요.
남편 작년에 환갑이었고 제사는 무슨일이 있어도 지내야하고 없애도 시어머니 돌아가셔야 그때 생각해 본다더니
이인간도 변하더라구요.
드디어 없애고 나니 아쉬워도 안하더라구요.
원글님 남편 진짜 제가 대신 황태대가리로 때려주고 싶네요.
살아있는 아내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데 아껴주진 못하고 진짜 꼴도 보기 싫으시겠어요.
29. ..
'24.10.30 4:00 PM
(118.235.xxx.221)
저도 지금 과정중인데요..
스스로 하게끔 만들어서 지쳐 나가떨어지게 해야합니다
난 못해 자기가 해 그러면서 계속 떠밀어요
저는 걍 탕국만 맛있게 끓여줘요
나머지는 극진한 니네 친자식들이 알아서하라고 냅뒀어요
슬슬 우는 소리 나오기 시작하는데 지엄마 제사 지들이 극진히 모셔야죠 살아생전 며느리한테 고약한 시어머니였어서 더더욱 하고 싶지 않아요
30. ㅇㅇ
'24.10.30 4:04 PM
(175.116.xxx.192)
누구하나 아프면 그만 두겠죠,
이참에 그만 두시죠,
근데 글을 보니 못하실듯
31. 다음엔
'24.10.30 5:44 PM
(221.141.xxx.67)
황태포하나 사놓고 여행가세요
32. 제사를
'24.10.30 6:06 PM
(180.71.xxx.214)
원하면 하면 되는거고 전통이니까요
전통이 나쁘다고 보진 않는데요
양도 상에 올릴만큼만 딱하세요
종류를 못줄이면 양을 확 줄이시고요
장보는 리스트를 남편줘서 음식한다는 이유로
완전히 남편한테 맡기세요
음식하는 티 많이 내고 주구장창 음식하는 척 하고
부려먹고요
양 못줄이면 몇날 몇일 계속 제사 음식만주세요
그리고 음식차려놓고 여행가세요
저라면 그러겠어요
할것만 딱하고 끝
33. ??
'24.10.30 6:19 PM
(161.142.xxx.69)
어떻게 할 거면 없애셨겠죠 ㅎㅎ
자기 조상 제사에 쓸 황태포 제가 사러 간다는데 그러거나 말거나지 왜 말리세요?
님 남편은 마누라 부려먹는 거 안 아까운거 같은데 그거 사러 가는 건 아까우신가??
34. ...
'24.10.30 6:22 PM
(118.235.xxx.89)
그냥 황태포로 머리 한 번 때리세요
속 시원해지게요
35. 愛
'24.10.31 3:11 PM
(125.181.xxx.35)
시아버지.시어머니
방제사 1.2년 지내고 난 뒤에
시할아버지 기일에 다 같이 지내자고
해 보세요
다들 그렇게 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