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바람소리2
'24.10.27 1:54 PM
(114.204.xxx.203)
각자 움직이거나 한주씩 번갈아 ...
2. …
'24.10.27 2:04 PM
(220.117.xxx.100)
맞벌이신가요 외벌이신가요
평일에 일한 사람은 주말에 집에 있고 싶고
평일에 일하고도 나가고 싶을 정도로 기운 뻗치는 사람이라면 그 사람이 아이들 데리고 나가는게 좋다고 봐요
평일에 일해서 쉬고 싶은 사람은 기운이 딸려서 못 놀아주거든요
주말에 쉬어야 월요일에 또 나가서 일하니까
어제 무리했다고 쓰신거 보니 밖에서 뭐 하셨나본데 주말 이틀 중 하루 나갔으면 하루는 쉬는게 좋죠
평생 일해야하는데 멀리 보고 합의를 보세요
최소 한달에 언제는 쉬고 언제는 나갈지 얘기해놓으면 때마다 의견충돌할 일도 적어지고요
3. ㅎㅎ
'24.10.27 2:04 PM
(221.147.xxx.23)
저희 남편 e, 저 i에요. 주말마다 따라 나갔는데 솔직히 돈 쓰고 시간 쓰는거 아까워요. 오늘은 사우나 다녀오라하고 저는 도서관 왔네요. 애들이 중고생이라 가능할지도요
4. 저혼자
'24.10.27 2:05 PM
(218.48.xxx.143)
저희집도 원글님네와 똑같은 상황.
전 그냥 저 혼자 아이들 데리고 놀러 다녔어요.
아들 자전거, 인라인, 스키 다~ 제가 혼자 데리고 다니며 가르치고요.
해외여행도 저 혼자 두 아이들 데리고 다녔어요.
남편은 주말에 꼼짝하기 싫어하는 남자라는거 결혼하고 알았네요.
나중엔 넷이 안가고 셋이 가는게 돈도 절약되니 좋은거 같더라구요. ㅋ~
5. 어휴
'24.10.27 2:15 PM
(183.99.xxx.254)
어제 무리해서 힘든데
오늘 또 나가자고 하면
제 입장에서 너무 짜증날것 같아요.
성향이 많이 다르시니 격주로 하면 되겠네요.
남편한테 야속하고 짜증나시죠?
남편도 주중에 회사다니고 주말까지 매주 나가자 하면
지치죠.
저는 제가 운전 못할때는 버스타고 기차타고 데리고 다녔어요
6. ᆢ
'24.10.27 2:16 PM
(211.234.xxx.182)
외벌이에요 머리로는 이해하는데 야속합니다 애들도 어린데.. 애들도 아빠랑 같이하고싶어하거든요
7. 저도 i지만
'24.10.27 2:19 PM
(223.38.xxx.122)
아이들 자라는 내내
제가 데리고 다님.
남편이랑 놀러가는 건 일년에 1번?
고학년 때 박물관 수업은 같이 가줬지만 관람은 안함.
원래 그런 사람이려니 해요.
다행인지 저희는 다 내향이라 집에서는 같이 잘 놀았어요. 뭐 그것도 길진 않았지만요.
꼭 남편이 있어야하면 한달에 1번....뭐 이런 식으로 타협 보세요.
8. 동생
'24.10.27 2:21 PM
(118.235.xxx.32)
맞벌이 제부 주말에 집에 있음 미치는 스타일
동생은 주말에 쉬어야 하는 스타일 10년을 싸우더니
제부 혼자 나돌아 다닌다네요 동생 속이 시원하데요
9. 제가 i
'24.10.27 2:22 PM
(118.235.xxx.240)
저는 원글님 스타일관 못살아요. 맞벌이라 주말에 충전해야 돈벌러 나가요. 주5일 일하고 또 나가자 하는 배우자랑 못살듯
10. ㅠㅠ
'24.10.27 2:27 PM
(123.212.xxx.149)
어제 무리했는데 오늘 또 나간다고요?
누군가에게는 너무너무너 무리한 요구에요.ㅠㅠ
주말중 하루 나갔으면 하루는 쉬게 해주세요.
안그럼 진짜 못살아요....
그리고 또 나가고 싶으면 원글님만 또는 원글님과 아이만 이렇게 나가면 될 것 같아요.
주말 하루를 같이 보냈으니 아빠로서 충분히 할 일 했다고 생각합니다.
11. 에너지를
'24.10.27 2:29 PM
(118.235.xxx.56)
돈버는곳에 쓰는건 어떤가요? 매일 나갈수 있고 돈벌고
12. 나는나
'24.10.27 2:33 PM
(39.118.xxx.220)
어제 놀았음 됐죠. 저는 i라 쉴 틈도 필요해요.
13. 헉
'24.10.27 2:41 PM
(118.235.xxx.65)
남편은 언제 쉬나요???
14. 헐
'24.10.27 2:48 PM
(112.170.xxx.206)
님이 이기적인 것 같아요. 어제 무리해서 쉬고 싶다는데 그게 야속한가요? 더구나 외벌이 인데..
15. 으
'24.10.27 2:49 PM
(115.138.xxx.158)
말만 들어도 끔찍
어제도 나갔는데 또?? 또 나가자니
으 정말
16. ..
'24.10.27 2:49 PM
(124.54.xxx.200)
남편도 주말에 쉬셔야죠
주5일 6시간씩 알바다니는데 주말엔 암것도 안 하고 쉬고싶어요
17. 82
'24.10.27 2:50 PM
(1.231.xxx.159)
헉 평일내내 일하고 주말하루도 아니고 이틀내내 또 나가야 한다니..남편이 안됐네요.
18. 두 분이
'24.10.27 2:53 PM
(58.122.xxx.65)
다르다면 조절이 필요하고 한 사람만 맞다고 할 순 없다고 봐요. 어제 두 분 다 무리셨다면 남편분이 상황상 더 힘들 수도 있구요. 내일부터 한주 시작인데 남편분도 쉬어야 또 새로운 주 일하죠. 편도 30분이고 원글님은 나가서 활동하길 원하시고 여력도 되시면 아이들 데리고 다녀오세요.
19. 와..
'24.10.27 2:53 PM
(1.177.xxx.84)
-
삭제된댓글
우리랑 딱 반대네요.
10일 중국 여행 다녀온후 감기 몸살 앓느라 힘들어 하고 있는데 내년초에 갈 유럽여행 노선 스케쥴 짜달라고.
일주일후에 하와이 한달살이도 가야 하는데 ...ㅠㅜ
어지간하면 남편 원하는대로 맞춰 주는 편인데 나이 드니 남편 체력을 따라 갈수가 없어서 너무 힘들어요.
극 I 집순이는 혼자 쉬는 시간이 너무 너무 절실하게 필요해요.
20. 음
'24.10.27 2:56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도저히 이해불가
나가서 돌아다니는 게 힘들지 가만히 집에 있는게 왜 힘들지??? ㅎㅎㅎ
야속하기로 치면 남편 쪽이 더 야속하죠.
넘치는 에너지를 발산할 방법은 님이 나름 찾아 보세요.
주말 이틀 동안 하루는 쉬어야죠.
21. 저희는
'24.10.27 3:16 PM
(222.114.xxx.170)
-
삭제된댓글
반대 성향이고, 애들 어릴 땐 주말마다 돌아다녔어요.
아이들 큰 후론 남편 혼자 놀러다니고요.
그런데 애들한테 물어보니 어릴 때 그렇게까지 놀러다니지 않아도 되는 거 아닌가 하네요.
관심이 없어서인지 어디 어디 갔었는지 기억도 잘 못하고요
그냥 놀이터만 가도 좋고 동네 공터에서 야구만 해도 좋았다네요.
22. 저희도 외벌이
'24.10.27 3:25 PM
(119.202.xxx.149)
근데 저희랑 다르네요.
저는 주말에 어디 나가고 싶지 않은데 남편은 자꾸 같이 밖에서 뭘 하고 싶어 해요.
진짜 성향 안 맞아서 주말이 힘들어요.
23. 원글님은
'24.10.27 3:31 PM
(118.235.xxx.157)
일을 하시는걸 추천
에너지를 좀 쓰셔야 할듯
내향형ㅈ인간은
직장 사회생활로
고갈된 에너지를
주말에 충전하지 않으면
다음 주중에 일할때 너무 많이 힘들니다
24. ..
'24.10.27 4:34 PM
(116.88.xxx.40)
그럼 남편분은 하루도 못 쉬쟎아요....
저라면 죽을 듯....
25. 남편
'24.10.27 4:53 PM
(58.235.xxx.69)
많이 힘드시겠는데요ㅜㅜ
어제도 무리 하셨다면서요
쉬게해주세요 그래야 일을 하지요
26. ㅇㅇ
'24.10.27 7:20 PM
(141.0.xxx.241)
아ㅏㅏ 외벌이.
그러니 이렇군요..
원글님이 맞벌이로 나가서 벌어보세요...주말에 나가 놀자는 말이 쏙 들어갈겁니다. ㅎㅎ
화이트칼라 일하는 사람 육체노동은 아니라도 정신적 중노동이예요. 주말이면 녹초가 되서 아무것도 못합니다.
27. ㅇㅇ
'24.10.27 7:22 PM
(141.0.xxx.241)
이건 내향 외향 불문하고 일하면 다들 주말에 침대에서 껌짝하고 싶지 않아요..ㅠㅠ
하루도 쉬지않고 몇년 몇십년 일하는 삶이 얼마나 고된데 전업주부가 사회생활을 안해봐서 그런가...이해가 안가나요?
28. 레이디
'24.10.27 10:21 PM
(211.178.xxx.151)
E,i의 문제가 아니에요.
저 E인데, 주말엔 온전히 최소 하루 쉬어야 돈벌러 나갈 에너지가 생겨요.
29. ㅜㅜ
'24.10.28 12:04 AM
(211.234.xxx.252)
애들 어린데 더 나가서 경험하게시켜줘야한다는 강박이 좀 있어요 댓글 잘 읽고 담부터는 한번 더 생각하고 행동할게요
30. 끔찍하네요....
'24.10.28 12:35 AM
(221.140.xxx.8)
너무하네요..... 좀 쉬어야지요.
경험하게 시켜줘야 생각하면 혼자 데리고 가면 되잖아요.
(저 맞벌이 워킹맘)
남편이 성질 안피우고 상대해주는걸 봐서 정말 착한 남자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