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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2기 옥순 넘나 이해가는데요??

이제 조회수 : 3,144
작성일 : 2024-10-27 12:05:44

얼마나 빌런인가, 엄청 두근두근하면서 봤는데...실.망ㅎㅎ

안타깝고 안쓰럽고 그런데요?

또? 너무 반복적으로 말한건 있는데

1,2절만 했으면 충분히 공감할만한 일이었어요

경수가 오해할만한 행동을 했고

1순위라면서 표현하는건 없고

룸메 현숙의 근자감 있는 말에 충분히 헷갈릴만했고

무엇보다 경수를 너무 좋아하네요

온리 경수인데 의자왕이니 불안이 커지고요

그리고 영호의 대놓고 귓속말 거부!

이거 진짜 화날만하지 않아요? 이거 옥순이 말 맞지않아요?

진짜 옥순의 말대로 아무도 옥순의 불쾌함에 대해서는 인지를 못해요 하물며 경수까지!

영호 그게 뭡니까, 사과하세요!

가만 보면

귀엽게 포장할수도 있는데

엠씨들이 안좋게 몰아가더군요

손 먼저 내밀고 그럴때까지 부정적일 필요는 없는데 말이죠

속이 훤히 보여서 귀엽더라고요

여기저기 간보지 않고 순정인데다,

또 원하는 말 들음 금방 풀리고

사람들 하고 있는거 보면 나름 경청도 잘하고

성격이 막 어울리지 못해서 그렇지 그렇다고 다들 나만 보라는 것도 아니고

이게 몰아봐서 그 감정의 흐름이 다 보여그런가

욕 많이 먹은거 좀 이해가 안갔어요

IP : 118.235.xxx.8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27 12:10 PM (39.7.xxx.17)

    이미 한판 지나간 이야기인데..
    굳이 또 옥순이 이야기 해야하나요

    옥순이도 넘 힘들것 같아요

  • 2. ㅎㅎㅎ
    '24.10.27 12:10 PM (14.53.xxx.152)

    드문드문 봤는데 욕 엄청 먹을 때 쓴 글이나, 방송 다 끝나고 인스타에 쓴 글 보니 사람이 담백하고 깔끔해요.
    글 너무 잘써서 눈물나더라고요

  • 3. ..
    '24.10.27 12:12 PM (118.235.xxx.89)

    첫댓글님 보태고 싶지 않음 혼자만 쓰지 마세요
    뭘 쓰라마라야

  • 4. ..
    '24.10.27 12:15 PM (118.235.xxx.153)

    인당 20만원 밥앞에두고 있잖아요
    앞에사람이 왜 혼나야하나여
    이미 둘이 커플인데 맛있게 먹으면되죠
    한귀로 듣고 흘리는게 안됨
    https://youtu.be/XhhFD-pCyIM?si=Ws4BEZtWiLYEuQWD
    이여자 성격하고 비교됨

  • 5. ㅇㅇ
    '24.10.27 12:15 PM (14.5.xxx.216)

    결론을 보면 원글님 말씀이 맞아요
    중간 과정을 잘라서 과장되게 보여주니 욕먹은거죠

    맑고 투명한데 자기감정을 못숨기고
    짜증나는 상황을 많이 못견뎌하더라구요
    심한 f라 감정기복도 심하고요

    경수를 많이 좋아하는데 경쟁자가 너무 많고
    경수도 확신을 못주니 그랬나봐요

    결론은 여우짓도 안하고 일편단심이고 사랑받으니까
    유해지고 편안해졌네요 예뻐지고요

    방송보고 반성 많이했다는거 보니 성숙한 사람이더군요
    방송보고 온갖 변명에 악플러랑 싸우는 사람보다 나아요

  • 6. ㅇㅇ
    '24.10.27 12:20 PM (14.5.xxx.216)

    인스타에 글을 너무 잘써서 놀랐어요

  • 7. ㅡㅡ
    '24.10.27 12:26 PM (211.234.xxx.228)

    저도 글을 잘써서 놀랐어요
    알고보니 충남대 수석입학하고 장학금받고 다녔다네요

  • 8. ㅇㅇ
    '24.10.27 12:31 PM (14.5.xxx.216)

    여자들중에 가장 확실한 직업이었죠 공무원이요
    수감자랑 결혼한 변호사 빼고요

    아이 책임지고 성실히 생활한거보면 괜찮은 사람같아요
    경수가 복이 많네요

  • 9. ㄱㄱ
    '24.10.27 12:36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직업 멀쩡하고 얼굴이뿌니 다 덮어지네요
    맘에 안드는 행동 보이면 밤마다 왜 그랬냐 들들 볶을까봐 겁나겠던데

  • 10. 네네
    '24.10.27 12:45 PM (122.32.xxx.92)

    이해가요

  • 11. 댓글보니
    '24.10.27 12:49 PM (219.249.xxx.181)

    원글님 성격이 옥순이와 비슷한것 같네요
    별거 아닌 걸로 혼자 욱...

  • 12. ..
    '24.10.27 12:57 PM (118.235.xxx.89)

    경수랑 잘어울려요 서로 아픔 치유하며 오래 잘 사귀었으면 좋겠어요

  • 13. ....
    '24.10.27 1:02 PM (14.52.xxx.217)

    이해가는건 가는건데 성격 피곤한건 피곤한거
    징징대는거 상관없다 다 내탓이야 하는 경수가 있으니 괜찮죠
    둘이 잘 살길 바래요. 사랑은 어린애처럼 만드는거라 잖아요
    징징 극혐하는 사람들은 싫겠지만 다 자기짝이 있어요

  • 14. ㄴㄴ
    '24.10.27 1:03 PM (118.235.xxx.17) - 삭제된댓글

    불안한 여자와 무의식적으로 흘리며 불안감을 조성하는 남자 커플로 보여요

  • 15. 옥순화이팅
    '24.10.27 1:21 PM (211.215.xxx.185) - 삭제된댓글

    그러게요 사람들이 왜이리 옥순한테 박한지.
    저는 제일 통쾌했던 게,
    영호가 매번 우리 경상도는 안그런다. 그러면서 이해를 강요했을때
    그게 무슨 소리냐고 그럼 내가 충청도여서 이러니까 그럼 너도 이해해줄거냐고 했을때
    진짜 통쾌하더라고요.
    영호 억센 사투리로 말끝마다 우리경상도는 어쩐다저쩐다 하면서
    자기 곤죠대로 하는 걸 이해 강요하고 하남자짓할 때 어이없더라고요.
    바나나 떼주는게 뭐라고, 귓속말 안하는게 뭐 대단한거라고
    나중에 남자들한테 자기 멋있지 않았냐고 한거 자랑이랍시고 하는거 보면
    결국 나름대로 방송에 멋지게 나오고 싶어서 계산했다는 것 참 사람이 가식적이고 얕다 싶더군요.

  • 16. 옥순화이팅
    '24.10.27 1:23 PM (211.215.xxx.185)

    그러게요 사람들이 왜이리 옥순한테 박한지.
    저는 제일 통쾌했던 게,
    영호가 매번 우리 경상도는 안그런다. 그러면서 이해를 강요했을때
    그게 무슨 소리냐고 그럼 내가 충청도여서 이러니까 그럼 너도 이해해줄거냐고 했을때
    진짜 통쾌하더라고요.
    영호 억센 사투리로 말끝마다 우리경상도는 어쩐다저쩐다 하면서
    자기 곤죠대로 하는 걸 이해 강요하고 하남자짓할 때 어이없더라고요.
    바나나 떼주는게 뭐라고, 귓속말 안하는게 뭐 대단한거라고
    나중에 남자들한테 자기 멋있지 않았냐며 자화자찬하는거 보면
    결국 나름대로 방송에 멋지게 나오고 싶어서 계산했다는 것 참 사람이 가식적이고 얕다 싶더군요.
    영호는 순자 아니었음 아무한테도 선택 못받고 짜장면 먹다가 퇴소각인 걸
    순자가 살려준거였죠.

  • 17. ㅇㅇ
    '24.10.27 1:57 PM (211.203.xxx.74)

    옥순이라늕 사람을 알고보니 이해가가지만
    모르는 사람이 알아가는 과정에선
    상황을 진짜 모르나 알면서 저러나 왜 저렇게 들들볶나 자기 중심으로 돌아가야 편한사람인가 왜 저렇게 반복하나 옆에사람 짜증나 돌아버리겠네 싶긴 했어요

  • 18.
    '24.10.27 2:34 PM (211.234.xxx.154)

    말투자체가 입내밀고 툴툴거리니
    더 비호감이 된걸수도있어요

  • 19. ..
    '24.10.27 2:46 PM (39.7.xxx.195)

    그것도 정도껏이어야죠
    과하게 징징대고 자기감정만 최우선인 자기중심적 유아적이죠
    경수랑 공용거실에서 만나기로 한걸 본인이 잘못 이해해서 방에 가서 기다려놓곤 경수 안왔다고 한없이 죄인 만들규

  • 20. ㅣㅣㅣ
    '24.10.27 2:48 PM (175.210.xxx.15)

    말의 내용도 그렇긴한데 말투나 목소리 자체가 약간 징징거리는 스타일이라 더 그렇게 들리는거같아요

  • 21. 비하인드
    '24.10.27 3:16 PM (58.122.xxx.65)

    장면 올라온 거 보면 편집이 다소 과했다고들 하기도 하고 옥순 본인도 촬영때 자신의 태도에 대해 반성했어요.
    다 끝나고 보는 원글님과 그 당시 한회 한회 그 장면만 보고 느끼는 사람들 감정이 다를 수 있다고 봐요.
    초반 조금 봤는데 초반엔 저도 왜 저렇게 울상인 채로 징징대며 자기 감정만 중요하지싶은 느낌이 들긴 했어요. 결국 서로 맞고 좋아하고 알아주며 보완할 상대 만나 편안해진 거 축하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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