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엔 나쁜 아빠가 더 많았어요.
가족들에게 고함치고 공포분위기 조성하거나
경제적으로 무능한 경우도 많았고요.
부끄러운 얘기지만 저희 부모님 얘기기도 하고,
어릴적 주변 친구들을 봐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제가 어른이 되고나서 주변을 둘러보니
주변에 그런 아빠들 보기가 쉽지 않네요.
직장에서도, 지인들도
이혼한 가정이 없어요.
가장들이 다들 돈도 착실히 벌고,
아내나 자녀들 봐도 웃으며 대하고요.
눈에 보이는게 다가 아니겠지만, 암튼 겉으론 그래요.
그런데 맘까페나 82쿡을 보면 나쁜아빠/나쁜남편들 천지네요.
결혼보고서(?)인가 하는 프로그램은 전 아예 안봅니다.
울화통 터져서....
통계가 없으니 당췌 알수가 없네요.
나쁜 아빠/남편이 더 많을것 같으신가요?
세상엔 좋은 사람이 더 많아요
제 주위에는 다들 좋은 아빠들이었어요
친구들도 그렇고 친척들도 그렇고..
올케를 보고 너무 충격 받고 놀랐는데요
세상에 어떻게 친엄마가 그러지? 악마가 사람이 된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남동생 말이 올케가 올케 아버지 닮은 것 같다고 해요
사위 앞이라 가면을 쓰고 있지만요
주변에 좋은 아빠들 못 봤어요
부인 패는 남자. 이런 남자가 선물은 또 잘 줘요
주말마다 낚시하러 가더니 부인한테 성병 옮겨준 남자
주식하다 집 날린 남자
불륜 저지르는 남자
부인 의심해서 회식날 부인 직장 다른 직원에게 전화거는 남자
돈 쓰는거 꼬투리 잡는 남자
등등
이게 다 다른 남편들 이야기입니다
아버지 퀄러티가 상향평준화된것은 사실임.
다만 전체적으로 상향평준화가 되니
어차피 상대적으로는 나쁜아빠가 늘 존재하기 마련이고
체감상으로는 더 나쁜사람이 많아보일수도 있을것같음.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좋은아빠가 많아진것이 사실.
제 주위에는 다들 좋은 아빠들이었어요
친구들도 그렇고 친척들도 그렇고..
올케를 보고 너무 충격 받고 놀랐는데요
세상에 어떻게 친엄마가 그러지? 악마가 사람이 된 것 같다고 생각했어요
남동생 말이 올케가 올케 아버지 닮은 것 같다고 해요
사위 앞이라 가면을 쓰고 있지만요
결혼지옥 같은 프로그램 저도 안봐요
올케보다 심한 사람이 없더라고요
좋은 아빠들이 더 많다고 생각해요. 친정 아빠도 그렇고 남편도 저보다 더 좋은 사람입니다. 주변도 좋은 남편들 많아요. 잘하는 얘기들은 글로 잘 안남기죠. 말을 해도 자랑한다고 좋지 않은 시선으로 보기도 하구요. 세상엔 좋은 사람들이 훨씬 더 많습니다.
저는 나쁘진않고 그렇다고 썩 좋은엄마? 잘 모르겠어요
그럭저럭 나쁘지않은 보통엄마같아요
아빠도 그렇지않을까해요
요즘은 아빠들이 육아에도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아이들 행사에도 다 참여하고 그래요. 예전이랑 많이 달라졌죠. 물론 아직도 나쁜 부모들이 더 많지만요.
좋은 아빠를 한 번도 보신적이 없다는 분…
기준이 너무 높으시군요
그 기준에 좋은 엄마는 보이시던가요
좋은 아버지 밑에서 컷고요
비슷한 난편들 만나서 들 살고요
울 시집도 좋은 아빠들이고오
동생네 시집은 반반
친구들봐도 다들 남편 좋아요
그러고 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