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잘입지도못할 옷이 넘 사고싶은데요...

ㅌㅌ 조회수 : 2,561
작성일 : 2024-10-26 18:55:42

1월에 남미로 주재원 떠나요.

애들 책. 문제집. 골프옷. 골프채 등등 사야할것도 많은데

자꾸 초겨울옷이 눈에 들어오네요 ㅜㅜ

가는곳은 연중내내 거의 쾌적하고 겨울이래봐야 경량패딩정도만 입는데요,

울로된 플리츠스커트랑 길지 않은 자켓이 너무 입고싶습니다...

이미 트윌소재로 된 자켓은 샀고요ㅠㅠㅋㅋ

여기에 핀턱 플리츠스커트사서 울스타킹에 로퍼 신으면 

너무 이쁠거같은데 .............. 일말의 양심이 주저하게 하네요 ㅎㅎㅎ

 

룰루레몬가서 운동복사는게 훨씬 잘입어지겠죠?

남미에서 이런 한국스타일 안입을까요 ......................ㅠㅠ

 

그리고 번외로 왜 저는 간절기 얇은 외투만 입으면 그렇게 안어울릴까요?

목이 긴편이고 얼굴에 살이없는데

바람막이같이 하늘한 점퍼, 혹은 자켓안에 라운드니트 입으면 

목부분이 훵하면서 세상 없어보이거나 나이보다 더 들어보여요. 

대신 목폴라입거나 외투입는 순간 엄청 고급져보입니다. 

그래서 어울리는 간절기옷 찾기가 힘들어서 늘 이맘때 입을게 없었거든요. 

이번에 왠일로 자켓 맘에 드는걸 발견해서 남미고 뭐고 그냥 사버렸어요.............

 

IP : 180.69.xxx.1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6 6:55 PM (58.234.xxx.222) - 삭제된댓글

    자기들이 직접 제작하는 자체 브랜드인 화장품이나 냄비들 가격이 비싸거 놀랬어요

  • 2. 정말
    '24.10.26 7:00 PM (210.96.xxx.10)

    님이 사고싶은 스타일 옷
    북미나 남미나 진짜 안입어요
    아마 고대로 다시 싸들고 오실듯

  • 3. ㄹㄹㄹ
    '24.10.26 7:00 PM (172.226.xxx.44)

    거기 가서 사세요

  • 4.
    '24.10.26 7:24 PM (175.223.xxx.188)

    보여주세요
    저도 사고 싶어졌잖아요 ㅋㅋㅋㅋ 요즘 스쿨룩 유행이라는데

  • 5.
    '24.10.26 7:25 PM (222.237.xxx.164)

    자켓 사셨다니까 스커트도 사시구요.
    그리고 목이 휑해보이면 넘 마르셨을 가능성이 큰데 근력 운동 추천합니다.
    상체에 근육 붙으면 그런 옷들이 살아요.

  • 6. 바람소리2
    '24.10.26 7:27 PM (114.204.xxx.203)

    참아야죠 아까워요

  • 7. 남미
    '24.10.26 11:15 PM (181.120.xxx.78)

    어다로 가세요?
    저도 지금 남미에 살아서요.
    어디가나 한국분들 많지만
    주로 편한옷들 입고다니긴 하죠.

  • 8. ㅌㅌ
    '24.10.26 11:36 PM (180.69.xxx.104)

    멕시코로 갑니다~ 친구가 운동복이나 사지 그런옷을 왜사냐고 ㅋㅋ 참으라네요. 딱 두달동안 주구장창입을까? 혼자 고민중이요.

  • 9. 남미
    '24.10.27 1:33 AM (181.120.xxx.78)

    저 15년 전 멕시코 살았었어요. 멕시코시티요.
    고지라서 아침,저녁 기온차가 엄청 심해요.
    낮에도 햇빛 아래서는 반팔 입지만
    그늘에서는 패딩 입을 정도로 추워요.
    저녁에는 저 옷들 충분히 입을 수 있어요.
    그리고 집 얻을떄 꼭 햇빛 잘 드는집 얻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177 정년이와 정숙한 세일즈 시대 배경 17 2024/10/26 5,213
1642176 국정감사] '가해자'가 '보호자'로 둔갑시키는 국가아동학대시스템.. 1 ../.. 2024/10/26 1,036
1642175 귀에서 잡음이 들린다네요. 5 기러기 2024/10/26 1,936
1642174 소년이온다 어찌?읽어야 제대로 읽을수있을까요 3 땅하늘 2024/10/26 2,117
1642173 소년이온다를 보고 가장 충격적이었던건(스포있음) 6 ㅇㅇ 2024/10/26 6,364
1642172 신세계 강남점 가시면 뭐 사오세요? 10 내일 2024/10/26 3,363
1642171 맛없는 맛김치 활용법 5 부탁 2024/10/26 1,417
1642170 감자를 자꾸 껍질째 먹어요 8 ㅁㅁ 2024/10/26 1,983
1642169 고급스런 반코트 어디꺼 입으세요 5 고급 2024/10/26 4,610
1642168 지구를 닦는 남자들, 유익하고 재밌어요! 1 추천 2024/10/26 905
1642167 블랙핑크 보면 영어 잘하면 노는 물이 다르다는 거 알겠어요 41 ........ 2024/10/26 20,510
1642166 어디로 도망가야될까요 8 어디 2024/10/26 2,909
1642165 말레이시아의 한 이주 노동자가 27년간 휴일 없이 일한 사연 2 2024/10/26 2,356
1642164 남고생 수행평가 레전드 4 ㄱㄴㄷ 2024/10/26 2,500
1642163 여자연예인들 기가 쎄보이는데 14 예쁘면 2024/10/26 7,469
1642162 얼굴도 가을 타나요? 1 뜨악한 여자.. 2024/10/26 1,212
1642161 단순 나이 숫자만으로 노인이다 아니다는 아닌것이 5 ㅁㅁ 2024/10/26 1,456
1642160 정년이에 신예은 8 .. 2024/10/26 5,316
1642159 타임 원피스 다시 살까요? 17 타임 좋아요.. 2024/10/26 4,331
1642158 친구가 저녁을 땅콩버터 두스픈으로 끝낸대요. 29 ... 2024/10/26 19,210
1642157 정웅인 딸 10 .. 2024/10/26 7,223
1642156 다시 뜨게 된 윤수일 아파트 듣는데 2 ..... 2024/10/26 2,584
1642155 밑에 노인죽음 나와서 얘기인데요..전 죽음이 두려운게요 15 소소하게? 2024/10/26 6,115
1642154 당근에서 이런 사람 어떻게 이해할까요 4 ........ 2024/10/26 1,959
1642153 요번 금쪽같은 내새끼는... 14 ... 2024/10/26 6,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