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경된지는 3년 정도 되었구요
평소 규칙적으로 하는 운동은 없고
가끔씩 기분 내킬때 한강변 1시간 정도 걷기가 다였는데
폭염 후 날씨가 선선해지면서부터 마음 먹고
일주일에 3번씩 규칙적으로 1시간 빠르게 걷기 시작한 후로
그동안 없던 질 분비물이 갑자기 많아져서
안하던 운동을 해서 그런가? 하고
한 일주일 쉬니까 좀 나아져서
다시 이번주 목,금 연속으로 이틀 빠르게 걸었더니
오늘 아침 소변 후 휴지로 닦았는데
폐경 후 처음으로 피가 묻어 나오네요
아주 빨간 피는 아니고 라이너에 연하게 묻는 정도
좀전에 소변 후 다시 닦아보니 지금은 또 안나오네요
병원엔 가보겠지만 혹시 저같은 경험 있는 분 계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