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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편한 분 패스) 삼재 지나고 상황이 좋아지신분?

.......... 조회수 : 896
작성일 : 2024-10-25 11:51:32

저도 삼재 같은거 믿지않았는데, 3년 내내 정말 인생의 최악을 맞보고 있는 요즘이라

정말 삼재라서 그런가?? 그럼 삼재가 끝나면 지금보다 좀 나아질까?하는 생각입니다.

 

남편과 제가 둘다 삼재예요.

아이들이 중고등 가장 힘든 시기이긴 하지만,

집 안팎으로 이것저것 터지면서 간신히 살고 있어요.

인생에서 최악의 시간들이네요

 

별거냐, 이혼이냐, 죽음이냐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삼재가 올해 나가는데, 2월 지나면 서서히 좋아질까요?ㅠ_ㅠ

 

하.................

 

 

 

IP : 14.50.xxx.7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비
    '24.10.25 11:55 AM (106.101.xxx.140)

    혹시 쥐띠세요?
    쥐띠가 올해 나가는삼재라는데
    전 작년이 무지 힘들었고
    올상반기까지 힘들지만 나아지는것이 보였고

    생일지난지금은 좀 안정되기는했는데

    그게 삼재탓인지 뭔지는 모르겠어요

  • 2. ..
    '24.10.25 11:56 AM (112.157.xxx.11)

    저희도 그래요. 어른들 얘기로는 이듬해 생일 지나야 한다는데.. 음력 11월생일인 사람은 어쩌라고;; 입춘까지만으로 생각하려구요.
    제 기억으로 최악의 한해 입니다.

  • 3. 한꺼번에
    '24.10.25 12:03 PM (183.97.xxx.120) - 삭제된댓글

    확 바뀌는게 아니라
    봄날에 어름이 녹듯이 서서히 좋아져요
    돈이 아주 조금씩 들어와도
    긴축은 그대로 유지하니 삼재 지나고 다음 해는 좀 낫다 쉽고요
    덜 긴장해도 괜찮을 때는 다 다음해 부터였어요
    새벽이 가장 어둡다고 나는 삼재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지나고 보면 평소에 근검절약 안하고 남들에게 헤퍼서
    더 힘들게 보냈다싶어요

  • 4. ..
    '24.10.25 12:14 PM (1.233.xxx.223)

    주어 들은 이야기론
    삼재여도 집안에 도와주는 띠가 있으면 괜찮다고 했는데
    혹시 아는 분들 계시는지..

    아 그런데 저 기독교인이었네 ㅎㅎ

  • 5.
    '24.10.25 12:22 PM (118.235.xxx.109)

    쥐인데 올해 한해 최고의 해입니다.

  • 6. 원글
    '24.10.25 12:32 PM (14.50.xxx.77)

    원숭이와 쥐띠이고, 남편은 아직 생일이 지나지 않았어요.ㅠ_ㅠ

  • 7. ..
    '24.10.25 12:36 PM (211.208.xxx.199)

    세상사 믿는대로 흘러가는겁니다.
    일이 안풀릴때 삼재라 그런가 하는 생각에 빠지면 더 안풀려요.
    저 기독교인도 아니고 삼재 같은거 안믿었는데
    시어머니가 너 삼자다, 삼재다 하도 옆에서 뭐라셔서
    신경 썼더니 단박에 사고 터지더라고요.
    그 다음 삼재띠가 돌아왔을때는 삼재? 그게 뭐에요? 먹는건가요? 하고 무시하니 술술 잘 풀렸어요.
    저희 남편도 그 삼재라는 띠지만 신경 안쓰니 걱정거리 없어요.
    이왕 님이 삼재에 신경썼고 2월에 나간다니
    내년에는 3년동안 안 온 운이 대박으로 몰려 들어온다 믿으세요.옵니다. 왕대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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