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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랫니가 자꾸 틀어져서 치과에 갔는데

아랫니 조회수 : 4,784
작성일 : 2024-10-24 17:07:52

나이가 드니 자꾸 아랫니가 틀어져요.이제 50대 후반이니 교정도 할 수가 없고 오늘 우연히 치과에 갈 일이 있어서 여쭈어 봤는데 아랫니를 가지런하게 덧 씌우는게 좋은 방법이더라고요. 하나 65만 원씩 네 개하면 거의 250만 원 이에요. 혹시 이거 하신 분 계신가요.

 멀쩡한 이에다가 신경치료하고 씌우는 것처럼 가지런하게 씌우는 거예요

IP : 14.33.xxx.161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잇몸이
    '24.10.24 5:11 PM (118.235.xxx.146)

    약해지니까 가운데선을 중심으로 쓰러지는게 맞고
    깎아서 씌우면 보기엔 좋아도 이는 약해지죠.
    아랫니는 입술에 덮여서 외모에 큰 지장이 없으니까 시집갈거아니면 입술에 뻘건 립스틱 바르고 시선분산효과 주세요.
    보철은 바추입니다.

  • 2. oo
    '24.10.24 5:13 PM (211.110.xxx.44)

    그러잖아도 힘들어하는 치아를...ㅜㅜ

  • 3. 그게
    '24.10.24 5:15 PM (211.250.xxx.132)

    라미네이트 아닌가요?
    보니까 원래 이를 거의 다 깎아서 뽀족하게 남기고 덧씌우는 거던데
    그게 맞다면 좀 못생겨도 본래 이를 갖고 있는게 비교불가로 나을텐데요.

  • 4. ...
    '24.10.24 5:16 PM (106.102.xxx.126)

    연옌도 아니고 아랫니인데 굳이...

  • 5.
    '24.10.24 5:16 PM (211.114.xxx.77)

    굳이... 그게 노화의 일종인데... 점점 더할건데.

  • 6. 절대
    '24.10.24 5:17 PM (220.72.xxx.2)

    절대 하지마세요
    그거 그냥 땜빵한거라 잘 떨어져요

  • 7.
    '24.10.24 5:27 PM (121.166.xxx.91)

    그러지마세요. 나이들면서 천천히 이들이 앞쪽으로 쏠리기때문에 많이들 그렇게된다고 들었어요. 내 치아 상태가 제일 좋은거에요.
    멀쩡한 이 갈아내고 신경치료 해버리면 다음 문제 생기면 임플란트에요.
    그거 아세요? 앞 아랫니 임플란트가 다른곳보다 매우 까다로와 하기도 힘들고 미적부분까지 고려하면 제대로 된 치과 찾기 어렵다는것을요.. 저 지금 잇몸문제로 아래 앞니 4개 발치하고 임플란트 치료중인데 발치상태에서 거의 만 2년동안 고생중입니다. 빨리 임플란트 시술이 끝나기를 바라는 사람인데 이 글보니 멀쩡하다는 님 앞니가 부러울따름입니다.

  • 8. ..
    '24.10.24 5:28 PM (175.197.xxx.104)

    라미네이트 절대 하지 마세요.
    앞니 4개 갈아서 뾰족하게 만들고 덧씌우는거던데
    하고나서 떨어지면 계속 갈아내던걸요? 안 하는게 낫습니다.

  • 9. 그럼 씌우는거
    '24.10.24 5:47 PM (112.167.xxx.92)

    보다 임플란트가 낫나요 신경치료도 치료지만 그걸 씌우고 안이 썩어버리면 결국 임플란트라서 아에 첨부터 임플란트로 하느게 나은건지

  • 10. ...
    '24.10.24 5:49 PM (211.44.xxx.81)

    저는 이가 가지런했는데 사랑니 나면서 삼십대에 아랫니 가운데가 틀어졌어요. 엄마가 속상하셨는지 교정상담 몇군데 받게하셨는데 상담받은 곳 두곳에서 모두 하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교정하면서 이와 잇몸 모두 상한다고 잘 티도 안나니 그대로 갖고있는것이 가장 좋다고요. 라미네이트는 더더욱 할게 못되요. 이가 건강하시다면 교열이 틀어지면 이관리가 좀 힘드니 좀더 꼼꼼히 관리하면 괜찮으실거예요.

  • 11. 평생
    '24.10.24 5:55 PM (14.56.xxx.151)

    치아가 고르게 배열돠었다가
    점점 앞니 하나가 조금 틀어지네요

    의사 샘이 노화라고 했어요
    그냥 포기하고 살려고요

    치아가 중요하지만, 잇몸도 아껴야해서요

  • 12.
    '24.10.24 5:56 PM (14.33.xxx.161)

    라미네이트는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 13. 바람소리2
    '24.10.24 6:22 PM (114.204.xxx.203)

    뭐하러요 그냥 살아야죠

  • 14. 원글님
    '24.10.24 6:43 PM (180.66.xxx.192) - 삭제된댓글

    라미네이트 아니고 브릿지 말씀하신 거 같은데요
    웬만하면 하지 마시고
    더이상 틀어지지 않게 관리하세요.
    관리 방법은
    1. 양치질, 사이사이 치실질
    2.주기적 스켈링
    잇몸이 안좋아져서 치아를 잡고있는 잇몸뼈가 내려가서 치아가 틀어지는 거고
    브릿지를 씌우는 건 틀어진 치아를 바로잡는 게 아니고
    틀어진 뿌리 위 머리 부분을 깎아서 원래 모양처럼 보이게 모자를 씌운다는 거고요
    하나씩 씌우면 또 틀어질 테니 아마 4개 내지 6개를 연뎔하자고 할 텐데요
    그렇게 되면 그 연결된 아래쪽에 쌓이는 찌꺼기는 내손으로 청소가 안됩니다. 치실이 안들어가니까요.
    그러면 당장은 예쁜 모양새더라고 몇년 지나면 잇몸이 더 내려가고, 연결된 치아 전체가 한꺼번에 흔들릴 거예요.
    그때 되면 임플란트를 하셔야 할 거고...
    양치 열심히, 스켈링, 혹시.필요하면 잇몸치료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 15. ...
    '24.10.24 6:50 PM (180.66.xxx.192)

    라미네이트 아니고 브릿지 말씀하신 거 같은데요
    웬만하면 하지 마시고
    더이상 틀어지지 않게 관리하세요.
    관리 방법 어렵지 않아요.
    1. 양치질, 사이사이 치실질
    2.주기적 스켈링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잇몸이 안좋아져서 치아를 잡고있는 잇몸뼈가 내려가서 치아가 틀어지는 거고
    브릿지를 씌우는 건 틀어진 치아를 바로잡는 게 아니고
    틀어진 뿌리 위 머리 부분을 깎아서 원래 모양처럼 보이게 모자를 씌운다는 거고요
    하나씩 씌우면 계속 틀어질 테니 아마 4개 내지 6개를 연결하자고 할 텐데요
    그렇게 되면 그 연결된 아래쪽에 쌓이는 찌꺼기는 내손으로 청소가 안됩니다. 치실이 안들어가니까요.
    그러면 당장은 예쁜 모양새더라도 몇년 지나면 잇몸이 더더 내려가고, 연결된 치아 전체가 한꺼번에 흔들릴 거예요..
    그때 되면 임플란트를 하셔야 할 거고요.
    언젠가 임플란트를 하셔야 할 수 있지만, 그 시기가 더 빨라지고 범위가 더 넓어진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금 잠시 예쁜 댓가로요.
    양치 열심히, 스켈링, 혹시.필요하면 잇몸치료
    이렇게 하시는 게 낫지 않을까요

  • 16. 어머나
    '24.10.24 7:31 PM (14.33.xxx.161)

    너무감사합니다.안해야하겠어요.
    정말감사해요!

  • 17. 동글이
    '24.10.24 7:35 PM (106.101.xxx.223)

    회사분이 55세에 교정 시작했어요 교정 잘하는데 가서 교정 하세요

  • 18. 아니
    '24.10.24 8:15 PM (114.204.xxx.188)

    멀쩡한 치아를 왜 씌워요? 저는 성한 치아가 아랫 앞니뿐이라 넘 소중해요. 삐뚤어도 내 치아가 가장 좋아요..

  • 19. 어휴
    '24.10.24 8:44 PM (70.106.xxx.95)

    오십대에 교정을 뭣하러요
    이제와서 뭐 얼마나 이뻐진다고
    좀있음 임플란트 박을 나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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