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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군대내 사고는 뉴스에도 안나오네요

..... 조회수 : 1,823
작성일 : 2024-10-24 09:48:32

며칠전에 20살 자대배치받은지 두달된 어린장병이 아깝게도 스스로 하늘에 별이 되었는데

뉴스에 하나없네요

유족의 뜻일수도 있지만

대충 들으니 괴롭힘을 당했나본데...

제발 죄지은사람은 제대로 죄값받는 세상이 오기를 바랍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IP : 211.250.xxx.195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뉴스 ㄴ
    '24.10.24 9:50 AM (118.235.xxx.156)

    나오는건 1%도 안됍니다

  • 2. ㅁㅁ
    '24.10.24 9:51 AM (112.187.xxx.63)

    군대만이 아닌 어디든
    뉴스를 타는일은 아주 아주 극소입니다

  • 3. 원글
    '24.10.24 9:52 AM (211.250.xxx.195)

    맞아요
    군대뿐 아니라 사회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너무 안타깝네요

  • 4. ...
    '24.10.24 9:52 AM (1.237.xxx.240)

    20살요?ㅜㅜ

  • 5. ..
    '24.10.24 9:52 AM (211.234.xxx.1)

    20살 청춘이 어쩌다 그런 선택을 했을까요 ㅠ 저희애도 이제 이병인데 너무 안타까워요. 하늘에서는 부디 행복하고 가족들도 잘 이겨내셨으면 좋겠어요

  • 6. ㅇㅇ
    '24.10.24 9:52 AM (58.234.xxx.21)

    얼마나 힘들었으면..
    어떻게 방법이 없었을까

    저희애도 복무중인데 스트레스가 있어서
    제대 할 날만 기다려요
    군대 끌려가는 애들 넘 불쌍해요
    아직 어린 나인데 얼마나 힘들까

  • 7. 헉 진짜요?
    '24.10.24 9:54 AM (211.234.xxx.221)

    뉴스 못 봤어요

  • 8. 채해병 건도
    '24.10.24 9:55 AM (211.234.xxx.221)

    제대로 수사 안 하는데
    다른 사건사고도 뭐 기대는 없지만

    또 가혹행위인가요? ㅜㅜ

  • 9. ...
    '24.10.24 9:56 AM (1.229.xxx.246)

    평생 마주칠 일 없는 종류의 사람들 보게 되는 곳이 군대라고.... ( nagative) 온실 속 화초처럼 무난하게 큰 아이들이 큰 충격 많이 먹는 곳이라고 하더라구요.. 괴롭힘은 아직도 있나봐요...ㅜ

  • 10. 00
    '24.10.24 9:59 AM (118.34.xxx.194)

    아들 군에 있어서 이런 뉴스만 보이네요...2달 됐는데 너무 안타깝네요,,,얼마나 힘들었을까ㅜ

  • 11. ....
    '24.10.24 9:59 AM (110.13.xxx.200)

    뉴스 나오는 건 일부분이죠. ㅠ
    기자라도 붙잡고 제보해야...

  • 12. 40권 책넣은 군장
    '24.10.24 10:00 AM (211.234.xxx.195)

    메라한 여자 간부한테 얼차려 당해 죽은 훈련병 사건난지 얼마나 되었다고 이런 일이 또 일어나나요?

    그 이병, 너무 불쌍하네요 ㅜㅜ

  • 13. 작년인가 모 커뮤
    '24.10.24 10:04 AM (211.234.xxx.195)

    회원 아들도 군대에선 ㅈㅅ이라고 했는데
    부대내 괴롭힘이 원인이었다고 몇달후 공중파 뉴스에 나왔었죠.

    그 아버지가 진실을 밝힐수 있었던건 커뮤니티 회원들이 공론화 되어야한다던 조언때문인것 같아요.

  • 14. ㅇㅇ
    '24.10.24 10:08 AM (125.179.xxx.132)

    아... 있는지 자식들은 군대도 안가는데
    신분제는 여전히 있네요 ㅜㅜ

  • 15. 원글
    '24.10.24 10:24 AM (211.250.xxx.195)

    너무너무 착한 아이였다고 하는 여기저기 글이 다 없어졌다네요
    저도 아들 군대보내니 하루하루 마음편한날이 없네요

    들어간 그대로만 내보내달라는게 바랍니다

  • 16. ..
    '24.10.24 10:27 AM (39.7.xxx.155)

    군대가 인생의 큰 복병이예요.
    특히나 혼자 크는 애들이 많은 요즘은 전국팔도 온갖군상 모아놓은 군대가 얼마나 공포스러운 장소겠어요.

  • 17. ..
    '24.10.24 10:41 AM (121.134.xxx.215)

    저희아이도 지금 군에 있는데 몇달전에 한명이 ㅈㅅ했데요. 군에서는 원래 정신이 아픈애였다했다는데, 그렇다면 그런 아이까지 왜 징집하나요? 부모밑에 있었다면 아이가 그랬겠나요? 무슨 일만 나면 애가 원래 이상한 애였고..어쩌고 저쩌고하면서 갓20대 된 아이 탓을 하니ㅠㅠ 뉴스에 안나와도되니 억울하지는 않아야죠.

  • 18. 제아이부대에도
    '24.10.24 10:53 AM (116.37.xxx.120)

    5주 훈련소에 있을때도 어떤아이가 괴로움에 계속 집에 보내달라고 요청했다는데 경미한 우울증으로 보고 자대배치까지 가서는 일주일후에 자살시도 했고 뇌사상태ㅠ 자대배치도 아주 좋은곳으로 갔는데..
    아이들 수가 적으니 왠만하면 현역으로 보낼수밖에 없는지 너무 안타까워요

  • 19. 큰일이에요
    '24.10.24 10:57 AM (121.169.xxx.150)

    학교에서 괴롭힘이 군대에서도 그대로 이어지는 듯 해요..
    학교 반에 꼭 하나이상 있는 힘없는 애들 괴롭히는 부류ᆢ 학군지라고 예외는 아니네요
    가정에서도 학교에서도 제대로 교육을 못받고 처벌은 안받으니 애꿎은 피해자만 자꾸 생기네요

  • 20.
    '24.10.24 2:12 PM (211.234.xxx.198)

    학폭했던 수많은 양아치들도 군대는 다 가니까
    없던 정신병도 생길텐데
    원래 정신질환있는 애들도 아 강제징용하는게
    문제에요.

  • 21. ...
    '24.10.24 7:29 PM (121.145.xxx.90)

    저도 오늘 이소식 듣고 하루종일 맘이 안좋아요
    저희 아들도 8월에 입대했거든요.
    입소식때 팔에 이레즈미 문신한 몇몇 아이들 보고 심장이 벌벌떨리고 걱정이 태산이었어요
    다행히 힘든 보직이지만 내무반 아이들이 다 착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우리 아들들 제발 몸이 힘들어도 맘만이라도 편하게 군생활 할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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