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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실수했나봐주세요.

어제 조회수 : 6,137
작성일 : 2024-10-24 06:39:01

학교 급식 이야기하다가

어렸을때 근 30년 전 급식없었다..

이런 얘기하다가 

저 포함 나머지 분들 동네는 급식 없어서

도시락 싸갔고..

한 분만 첨부터 급식먹었다 해서..

제가 오 좋은 동네~~(뒤에 다른말없음)이렇게 했는데...

나머지분들이 기분나빴을까요?

그러니까 다른분이 갑자기 몇살차이로 급식생긴거라고

급 정정하던데..

제일 어린 저도 급식못먹....었는데.

제가 말실수한거죠? 

IP : 118.235.xxx.1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0.24 6:47 AM (116.37.xxx.94)

    그닥...실수같진 않아요
    제기준

  • 2. 괜히 나쁜동네
    '24.10.24 6:50 AM (110.70.xxx.207)

    다른사람들나쁜동네라고한거같고.
    제가 서울끝주변부에 살아서...그랬나봐요ㅠ하ㅠ

  • 3. ...
    '24.10.24 6:54 AM (218.51.xxx.247)

    글로만 봐서는 말실수까지는 아닌듯한데
    많이 조심해야되는 사이들인가요?

  • 4. 그건아니에요.
    '24.10.24 6:54 AM (110.70.xxx.207)

    그런 편은 아닌데..
    그래도 기분나빴을까봐요.
    직장동료인데..여자들이라서요.

  • 5. 실수아님
    '24.10.24 7:01 AM (211.250.xxx.223)

    그 말로 기분 나쁜 사람 있으면
    친하게 지내지 마세욤.

  • 6. 소환
    '24.10.24 7:02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그냥 하는 말로 넘길 수도 있으나... 그러나 그런 화법 싫어하는 사람 많아요.
    우리랑은 다르네, 우리 처지가 참 그래, 우리가...내 사정 알지도 못하는데 갑자기 본인이랑 동급으로 묶어서 비하해버리면 당황스럽거나 불쾌할 수 있어요.
    직장동료 여자들이면 싫어했을거다에 한 표...

  • 7. ...
    '24.10.24 7:03 AM (218.51.xxx.247)

    섬세한분이시네요.
    잊어버리세요.
    그정도에 기분 나빴으면 어떨수없죠.

  • 8. 그쵸ㅠ
    '24.10.24 7:07 AM (118.235.xxx.97)

    저도 그거때문에..
    그분들은 내가 급식못먹은것도 제대로 못들은거같고ㅠ
    좋은동네만 얘기하고
    그 뒤는 얘기안했는데...
    암튼 싫어했을거같아요.

  • 9. 이전부터
    '24.10.24 7:09 AM (49.1.xxx.123)

    여러 번 반복된 게 아니라면
    그냥 웃고 넘어갔을 일이네요

  • 10. 농담처럼
    '24.10.24 7:11 AM (223.38.xxx.62) - 삭제된댓글

    던진 말인데 그런 걸로 꽁하면 밴댕이죠 ㅋㅋㅋㅋ
    맘에 담아두지 마세요
    밴댕이는 밴댕이가 잘못이지 님 잘못이 아니에요

  • 11. 제가
    '24.10.24 7:12 AM (39.7.xxx.197)

    제가 자학 개그도 많이하고
    솔직한 편이긴 한데..
    이런식으로 깎아내리게 되는 식의 얘기가 돌발으로 나오네요.
    에휴..성격이란ㅠㅠ 부족하네요.

  • 12. 근데
    '24.10.24 7:15 AM (180.70.xxx.42)

    본문 고민 내용도 그렇고 댓글에 평소 자학 개그를 많이 한다고 하셨는데 자존감이 낮은 건 아닌지 한번 생각해 보셔야겠어요

  • 13. .....
    '24.10.24 7:19 AM (1.241.xxx.216)

    그 자리에 제가 있었으면 바로 말을 받아서
    그러게 좋았겠다 엄마 도시락 걱정도 안하시고 편해지셨겠어 했을텐데
    그랬다면 원글님도 실수했다고 못느꼈겠지요
    그렇지만 저 윗님 말씀처럼 뭔가 비교하는 화법은 안쓰시는게 좋지요
    우리가 살면서 순간적으로 어 하는 상황 꽤 있어요
    그들은 살면서 그런 상황이나 실수 없을까요??
    너무 마믐쓰지 마시고 오늘 하루도 즐겁게 지내세요~~~

  • 14. 자존감
    '24.10.24 7:21 AM (39.7.xxx.197)

    자존감 낮은거맞아요.
    학벌보다 안풀렸거든요.
    이래저래 남편덕에 살지만요.

  • 15. 털어요
    '24.10.24 7:24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이미 지난일 다른 사람들이 확실히 기분상했다고 표현한것도 아니고 심하게 무례했던 것도 아닌데... 그냥 털어요.
    앞으로는 조심하면 되는거죠.

  • 16. 눈치를
    '24.10.24 7:31 AM (220.78.xxx.213)

    많이 보시네요
    되씹지마시고 앞으론 스스로 낮추는 식의
    대화를 하지말자 다짐하세요

  • 17.
    '24.10.24 7:39 AM (58.29.xxx.31)

    그런걸로 기분 상하면 별게 다 기분 나쁘게요 말을 해놓고 혹시 실수했을까 되뇌이는 성격이라면 남들과 대화할때 관찰자가 되어보세요
    바로 툭 생각없이 말하지말고 한템포 늦춰서요 내가 꼭 끼어들지 않아도 생각보다 대화는 잘 흘러가요 서로 말하려고 하거든요 몇번 하다보면 실수를 줄일수 있어요 그렇지만 남들도 다 똑같아요 누가봐도 다른 사람이 기분 나쁘겠는데 이런 말이 아니면 다들 그 정도는 하더라구요

  • 18. 급식
    '24.10.24 8:04 AM (59.10.xxx.5) - 삭제된댓글

    1970년대 후반부터 일부 학교에서 급식이 시작되고
    1998년부터 초등학교에서 전면 시작...

  • 19. 시범학교
    '24.10.24 8:16 AM (106.101.xxx.190)

    급식시범학교죠
    좋은 동네라고 한건 아니예요
    신경 안쓰셔도 될 것 같아요

  • 20. 호순이가
    '24.10.24 8:29 AM (59.19.xxx.95)

    맞아요
    시범학교 였던 제모교는 재개발하게 되면서 이사나가고
    기존 초등학교 학생수가 현저히 줄어 들고 나서 서울시에서
    거의 초단계 급식시설이 되었어요
    그래서 그닺 실수는 없는것 같네요

  • 21. 저기
    '24.10.24 8:32 AM (223.38.xxx.82)

    자학개그나 하지 마세요.
    참 없어 보이고요.
    본인이 자학하면 지적 안 받을 줄 아는 방어기제 같은데
    도리어 본인 문제 공식 인증하시는 거고
    뒤에서 씹히는 재료, 농담꺼리 삼는 재료 됩니다.

    무엇보다도 본인이 인증해 주었으니 신빙성 100프로구요.

    주위 눈치가 보이시면 말을 아끼세요.
    톡이나 대화나.

  • 22. ㅇㅂㅇ
    '24.10.24 8:37 AM (182.215.xxx.32)

    그정도가지고 그럴리가요

  • 23. 바람소리2
    '24.10.24 9:07 AM (114.204.xxx.203)

    그정도야 어때요
    동네별로 몇년차이났어요

  • 24. 엄마들
    '24.10.24 9:47 AM (222.117.xxx.173)

    우리 다 엄마들이니 급식주고 도시락 안줘도 된다 오오 좋은 동네 소리 나올수 있죠
    그걸로 뭘 걱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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