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애기 낳은지 얼마 안됐는데
아침에 남편 출근 시키고 애 재우고
11시쯤 미역국하고 밥 먹으려는데
시어머니가 애기 보려고 오셨어요.
당연히 아침 드셨겠지 하고
애기 보시라고 하고
식탁에서 밥 먹으려고 하는데
뜬금 너는 예의가 없다고
어른이 왔으면 식사는 하셨냐고
같이 먹자고 물어보는게 예의아니냐
친정에서 그렇게 가르치더냐...
밥 한 술 뜨려다가
한 순간 죄인이 되서 밥도 안넘어가더라구요.
시댁에 가면 시어머니가 꼭 밥 먹고 가라고 하시긴 하는데
밥에 그렇게 집착하는 성향이 아니어서
이해가 잘 안가더라구요.
제가 잘못했나요?
또 판 까시나요?
제 대답은 네
밥에 목매는 그분에겐 큰 잘못
우리가 보기엔 웃기는 일...
물어보는게 예의 아닐까요?
남들하고도 하는 그냥 평범한 인사인데...
서운하셨나 보네요.
전 친정 가정교육 입밖에 내는순간 전쟁 시작일텐데
님 착하네요
식탁에서 밥 먹으려고 하는데...그랬으면
보통은 여쭤보는게 예의죠
먹었다고 하면 뭐 마실거나 과일이라도 드리고요
맨날 얘기하긴 했네요
시어머니가 집에 오거든 맨입으로 보내지 말라고..
친정에서 그리 가르치더냐는 하지 말았어야 되고요...ㅠ
저 30대 후반인데
꼭 밥먹기위해 물어보는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는 밥먹었냐가 그냥 인사잖아요
그리고 저같으면 그냥 먹기도 뻘쭘해서
빈말이라도 식사하셨냐 여쭤볼거같아요
많이 잘못하셨죠. 누구든지 방문하신 분께는 식사하셨냐 뭐 좀 드시겠냐고 여쭤보는 것이 예의에요. 드셨다고 해도 먼데서 오셨으니 음료수도 좀 드리고 과일도 드리시구요. 친정까지 들먹이시는 건 좀 너무하셨네요. 좋은 말로 알려주셔도 될 것을....
인사처럼 지나가는 말로 진지 드셨냐 하는게 누구든 관계에 매끄럽죠.
다음부터는 꼭 하시길
우리나라에선 인사 잖아요 식사.진지.밥한번먹자
본인이 밥에 집착하냐 안하냐와는 별개 문제죠.
딸기 꼭지 안떼고 접시에 냈다가 가정교육~ 본데 없이 자라~ 말 들었어요
그냥 예의로 하는거죠.
밥 차려져 있는 상태이니 먹기전에..
친정운운은 좀 오바이기는 합니다.
밥하고 미역국 이거 딱 두개 먹고 있었는데
너무 서럽더라구요.
우리엄마였으면 반찬이라도 해줬을텐데 ㅠㅠ
예의상 물어보는거 저는 싫어하지만
원글님의 경우는 너무나 밥 때이고
(이른점심일수 있음)
밥을 원글님이 차려서 입에 넣으려 했다는..?
당연히 이웃아줌마가 왔어도
밥먹었냐고 물었어야 하는건 맞죠.ㅎㅎ
사회생활 가능하신지 궁금해요.
시모가 불쌍할지경입니다.
근데 시모는 그렇게 무턱대고 자주 오나요?
시어머니 아니어도 내가 식사하는 시간에 누군가가 오면 빈말이라도 식사는 혹시 하셨어요? 안 하셨으면 같이 해요. 라는 말 하는 게 예의가 있는 거긴 하죠.
세대차이 맞지만 제 대답도 네 입니다.
본인 나이또래 분들에게는 그러셔도 별문제 없를지 몰라도 나이드신 분들과 잘 지내시려면 콩 한쪽도 안 드시냐 물어보고 먹어야 합니다.
아이한테 그래서 가르칩니다. 뭐 먹을 때 혼자 먹을 거만 달랑 챙기지 말고 좀 여유있게 준비해서 같이 먹으라고. 어른 집에 갈때는 빈손으로 가지 말고.
식사 하셨느냐-1차
커피라도 드릴까요, 2차
이어서 따뜻한 차에 뭐라도 곁들여 내드리고 제 밥 먹기를 시작했겠지만
친정 얘기는 너무 나갔죠.
그 순간 전쟁 ㅋㅋ
어머님 아들은 장모님 뵈면 식사 여쭤 보는 줄 아세요?
어머님이 가르친 아들은 왜 그럴까요?
친정 함부로 입에 올리지 마세요
라고 대차게 쏘아 줬을 거 같습니다.
본인이 완벽한 줄 착각하는 게 아니라면 남의 집은 건드리지 말라고요…
밥말아먹은 인간이 누군지
신생아있는집에 쳐들어와 밥타령하는게 예의?
11시에 겨우 한술뜨는 며느리한테
그노무 밥밥밥
꼭 시어머니가 아니라도
예의 이런 걸 떠나서
내가 뭘 먹으려고 할때는 같이 있는 사람한테 물어보는게 그냥 자연스럽지 않나요?
혼자서만 꾸역꾸역 먹으면 같이 살고 있는 가족이래도 한 소리 하겠구만
아기 낳은지 얼마 안돼서
호르몬이 널뛰고 힘든거 알겠는데요
너무 본인위주로만 생각하고 사시는듯 ㅠㅠ
원글님 많이 힘든 상황이긴 하죠. 그런데 엄마가 오셨어도 식사했냐고 여쭤보는게 맞아요. 누가 와도요. 우리집까지 오시느라 아침을 거르고 올 수도 있고 꼭 밥이 아니더라도 물이라도 권해야죠. 이젠 아셨으니 꼭 지키시면 됩니다. 하여간 시어머니께서 많이 까칠하긴 하네요. 그래도 기본 예의니까 꼭 잊지마시고 아이도 그렇게 예절교육 시키시길 바랍니다.
이거 아까 홍시랑 똑같다
친정운운은 심한 거 맞아요. 근데 님은 식사 하면서 어른한테 식사 안물어보는 건 많이 이상하긴해요. 친구 놀러와도 혼자 밥먹나요. 넘 이상해요. 그런건 앞으로도 조심할 일이예요. 진짜 그건 예의예요. 시어머니도 뭐 상식적이진 않고요. 면전에 대고 친정운운하다니.
엄마가 아니고 손님이예요. 그래서 쥬스라도 권해야해요. 원글님이 밤새 아이랑 씨름하느라 잠을 못자고 머리는 봉두난발이라도 손님대우를 해야 욕을 안먹어요. 엄마라면.. 이제야 아침 먹냐고 딱하다고 하겠지만 시엄마니까 그런거예요. 옳고 그른거 따질거 없고 그냥 그렇다고 하면 그런거예요. 그래서 혈연관계가 아니고 법적관계인거죠.
애낳은지 얼마안된 집에 와서
밥국두개놓고 밥먹는 원글님한테
서운했다 치더라도 !!!
입밖으로 그소리 안하겠어요
그 모습보면서 식사하셨냐고
안물어봤다 친정에서 그리가르치더냐
말이 나오나요??
시어머니 적당히 해야죠
진짜 예의가 없는거 맞아요.
또또 시모들 지겹네요.
몸조리하는 며느리에게 뭘 얻어먹겠다고?
게다가 음료수 과일 내드리고 밥 먹으라구요?
물어보는게 예의 아닐까요? 2222
남들하고도 하는 그냥 평범한 인사인데...
진짜 예의가 없는거 맞아요.222222
11시이니 아침은 드신거 같고
얼른 먹고 점심 차릴 생각은 하셨겠죠.
친구라도 밥먹었냐고 물어야지
역지사지해보면 알텐데
교육운운 입밖에 낸건 잘못했지만
원글이 교육 잘못받은건 맞네요
시모도 대단하다싶지만 원글님도 못지않아요. 어이없을 지경. 손님 왔는데 혼자만 밥먹고 물어보지도 않는다니요.
그런건 앞으로 사회생활 할때도 님한테 마이너스예요. 가정에서 안배웠어도 님도 적어도 서른은 되었을텐데 사는 동안 눈치로도 알아야하는 기본인데... 공주로 자라셨나요? 솔직히 시모가 그런거 안배웠나 진심 의아해서 물은 거 같긴해요.
뭘 거창하게 얻어먹겠다고 했으면 시모가 욕먹었겠죠
그러나 먹을거면 물어봤어야죠
과일 깎아 드리면 좋죠
손님이쟎아요
몸조리 하느리 함들어서 손님오는거 싫으면
어머니 다음에 오세요 ㅋㅋㅋㅋ 하면 난리나겠지 에휴
애보고 싶어서 왔으면 밥먹고 왔더 너 먹어가
과일 깎아줄게 하면 서로 얼마나 좋을까마는
시모도 그런 시모 잘 없더라구요
애보고 싶어서 왔으면 대접까지 받고 싶고
그러면 욕도 같이 먹어야죠 뭐.
뭘 거창하게 얻어먹겠다고 했으면 시모가 욕먹었겠죠
그러나 먹을거면 물어봤어야죠
과일 깎아 드리면 좋죠
손님이쟎아요
몸조리 하느리 함들어서 손님오는거 싫으면
어머니 다음에 오세요 ㅋㅋㅋㅋ 하면 난리나겠지 에휴
애보고 싶어서 왔으면 밥먹고 왔다 너 먹어라
과일 깎아줄게 하면 서로 얼마나 좋을까마는
시모도 그런 시모 잘 없더라구요
애보고 싶어서 왔으면 대접까지 받고 싶고
그러면 욕도 같이 먹어야죠 뭐.
아무튼 혼자 밥먹은건 잘못하신것 같음.
어머
낳은지 얼마안된 며느리에게
너무 말을 막하시네요
시어머니 어리석다..
식사하셨냐물어보는게 예의이긴하지만
아이낳고 얼마안된 산모에게
이런식으로 스트레스주면
아기에게도 좋을리가 없는데..
친정운운은 너무 막말맞아요
거리두세요 그 시모
원글자는 이걸 시모로 한정해서
시모를 욕하자고 몰아가고 싶은거죠?
특히 시모가 친정가정교육 운운했으니 82에서 시모 욕을 마구 해주겠다 싶은거죠?
친정엄마였든, 친구든, 형제든 누구에게라도
그 정도 말은 할 줄 아는게
예의라는 것도 모르고 아이를 낳은거네요
얻어먹을려고 하는게 아니죠
홍시는 애교
초등도 저렇게 안해요
며느리도 아쉽지만
시모의 저런 멘트는 가르쳐주는것도 아니고
싸우자드는 거 맞아요
못배운 시모임
이웃이라도
파출부라도
식사하셨어요?
차한잔드릴까요?가 기본이죠.
말로 뱉은건 시어머니의 잘못이지만
말로 안했어도
그건
가정교육 못받은 티 나는거 맞아요.
인간기본예의에 해당하죠.
시어머니 욕하기전에
본인이 기본은 지키고 살아야죠
아기 낳은 지 얼마 안 된 산모면 시어머니가 산후조리는 못해줄 망정, 너는 왜 밥 먹었냐고 묻지도 않느냐 친정 운운해서 서운하셨던 거 같아요.
마음 푸시고요, 시어머니 집에 자주 오시지 말고 무슨 날이나 초대한 날만 오게 하세요
남편에게 아기 보느라 너무 힘든데 손님 대접까지 못한다고 백일까지 집에 금줄 칠거다 시어머니 못오시게 하라고 하세요
갓난 아기 보느라 힘든 산모와 손주 보고싶은 욕심에 아들 집에 자주 와서 며느리 가르친답시고 뭐라고 하는 시어머니와의 갈등 많습니다
아기 클수록 육아 방법 문제로 다툼 생깁니다.
낮에 시어머니 오셔서 아기 보고 웃고 계시면 시어머니 점심 차리고 아기 수유하고 혼비백산하는데 어른 대접 이게 뭐냐 야단맞기 일쑤겠네요.
시집살이 하지 마시고 애초에 거리두세요
홍시가 커서 원글이 됐나 봄
인사는 해야하지만
친정 어쩌고는 선넘은거죠
시어머니 잘못이 더커보여요
인사치레는 하셨으면 좋겠지만
신생아 키우는 집에 아들 출근하자마자ㅜ처들어와서
밥, 국 딱 두개로 떼우는 며느리한테 밥타령이라니 ㅋㅋㅋ
신생아 키우는 애엄마한테 무슨 밥이며 예의를
바래요?
시모가 차려줘야겠구만.
애때문에 밤샜을지도 모르고
애 보느라 그 시간까지 밥 못 먹은것 보면
인류애라도 나오겠네요.
거기서 예의 타령 하고 싶어요?
아닌척 하면서 시모랑 똑같은 사람들 많네요.
저라면 먼저 뭐 좀 먹었니?라고 물어보겠어요.
시간이 밥때가 훨씬 지난 오전 11시이고
밥,미역국 2개 놓고 먹는 며느리한테
할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애보러온게 아니라 며느리 밥상 받으로 온거네요
물어보고 차려주면 계속 와서 얻어먹고가요
저라면 시모가 갑자기 왔을때 저도 밥을 안먹고 굶어버리겠어요
그여자 가고나면 먹고요
초인종 소리 무음으로 해두고 다음날부터는 문안열어줘요 폰도 꺼두고요. 남편 통해서 지랄하면 시모한테 해명안할거고 남편한테는 모르는일인척할거에요. 부부싸움 안해요.
애기 낳은지 얼마 안됐으면 예의고 뭐고 안지켜도 되나요
그러고도 사회생활은 가능한가요?
뭐든 먹을라치면 누가 있더라도 물어보게 되죠.
못 배운 거 맞고요. 이제라도 알게되었으니 실천하시길...
누가 와도 식사 시간이면 식사 하고 오셨냐고 물어 보는 게 평범한 사람들의 인사법이죠.
울엄마같음 계란후라이라도
해줬을거라고 섭하다는건가요?
둘이 어떻게 지내셨길래
신생아집에 쳐들어오고
쳐들어온 시엄니한테 차한잔안내며
대략난감 집이네요
11시면 점심시간인데
손님 빼고 식사하기
= 스웨덴 같네요
쿨하다 춥다추워
나 먹는다면 물어보죠
일단 저는 시어머니 아니고
결혼 안 한 40대입니다.
아기 낳은 지 얼마 안 됐으면 예의고 뭐고 안 지켜도 되나요222
이건 상대가 시어머니라는 게 중요하지 않아요.
보통은 집에 누가 오면 차나 과일 정도 대접하죠.
더구나 본인이 식사를 하는데 아무리 밥과 국뿐이어도
상대에게 식사하셨냐, 함께 드시겠냐 묻는 게 예의죠.
빈말이라도 물어는 볼듯요
친정에서 가정교육 그리배웠냐는 선넘었어요
시모가 무식
신생아 집에 도와주러 오는 자세가 아닌 시모는
누구한테 예의타령하고
잘 배웠네 못 배웠네 소리 할 입장이 아니예요.
신생아 키우는 집에 와서 식사 대접 받으려고
와요?
대접 받고 싶으면 백일이나 지나서 오던가
아니면 아들 며느리 반찬 싸가지고
도움을 주러 오는게 인간다운 도리인거예요.
누군가가 옆에 있는데
나 혼자 밥을 먹는다? 되게 뻘쭘하지 않나요?
예의를 떠나서.
네
우리나라에서 먹을 때 옆에 있는 사람에게 물어보는 건 기본 예의에요
그게 홍시건, 미역국이건요.
그래서 '네 입만 입이고, 내 입은 주둥아리냐' 란 말이 있잖아요.
꼭 먹을걸 먹으려고 그런게 아니라,
그게 예의고 인사에요.
이런 사안에도 ’잘못한 건가요?’라 질문할 정도의 수준인 사람도 결혼이란 걸 하고 아기도 낳는구나....
도우미 아줌마 오셨어도, '식사는 하고 오셨어요? 저는 아직 아침도 못먹었네요. 죄송해요 혼자 먹어서.' 하고 먹어요.
그정도 말 인사도 정말 못 배우셨던 거에요?
설마 시어머니가 그 시간에 밥 얻어먹으려고 한 말이겠어요? 시모라고 하면 꼬아서 생각하는 분들 너무 심하네요.
애 봐주러 좋은 뜻으로 오신 분이잖아요. 과일이나 차 대접은 모르겠는데, 제가 쓴대로 저렇게 말했으면, 시모도 '저런저런.. 여태 밥도 못 먹어서 어쩌니.. 나 신경쓰지 말고 얼른 먹어라' 하셨겠죠.
말 한마디로 천냥빚도 갚아요.
친정 엄마 건드린건 좀 그렇지만 진심 저도 묻고 싶어요. 그런것도 안배우신거에요?
이런 사안에도 ’잘못했나요?’라 질문할 정도의 수준인 사람도 결혼이란 걸 하고 아기도 낳는구나....
11시가 무슨 밥때라고 물어봐요
신생아있는 집에 뭘바라고 쳐들어와서 한창 호르몬으로 예민해져있는 며느리를 잡아요잡길
아침도 못먹고 이제야 먹겠구나 싶은데
네. 잘못입니다.
어른이 아니라도 옆에 다른사람 놔두고 밥 먹을 때
식사는 하셨나요? 물어봅니다.
그렇게 보고 자랐고
그렇게 행동해요.
밥이 아니라 무어라도 혼자먹을 상황에는
옆사람에게 권해요.
사위가 애보고 있을때 장모가 오면 사위한테 과일 깍아주겠죠
애 볼테니 뭐좀 먹고있으라고
이런 글에도 며느리 두둔하는 몇몇이 있네요 ㅋㅋㅋ
같은 인성들이신가?
네 입니다
식사전이면 누가와도 식사하셨냐고 물어보는게 예의죠 ?
잉? 여기 너무 이상하네요
밥때도 지나서 겨우 한술 뜨는 산모한테
무슨 밥인사를 받아요
애기 낳은지도 얼마 안됐다면서요
여기는 진짜 시어미들만 득실거리나요
그냥.. 오지 말라고 하세요
그때는 밤수유 하면서 아기 살려두는 것만해도 엄청난 일이에요
내가 애낳고 누워있다고 냉각해 보세요.
정시 끼니 아니고 밥 미역국 먹는거잖아요.
그걸 시어머니에게 같이 먹자고요?
아침은 지났고 점심이 금방오니
그때나 반찬 꺼내서 같이 먹겠다 생각하죠.
제가 시어머니라면 아무리 먹고 싶어도 미역국 식는다 어서 먹어라 하겠어요.
밥 미역국 상은 시어머니에게 같이 먹자고 못하지요.
얼른 먹고 다시 상차릴 생각을 하고 있는데
예의가 어쩌니 못배웠니 친정이 어쩌니 갑질 시모 맞아요.
좋은 시엄니는 못되시고
며느리는 이 순간을 평생 못잊어요.
인사치레는 하셨으면 좋겠지만
신생아 키우는 집에 아들 출근하자마자ㅜ처들어와서
밥, 국 딱 두개로 떼우는 며느리한테 밥타령이라니 ㅋㅋㅋ222
...
결혼한지 25년 된 며느리지만 제 시어머니도 저 산후조리 하고 얼마 안돼서 신생아보고있을때 오셔서 제가 좋아하는 생태찌개 끓여주고 가셨어요.
애낳은지 얼마 안된 며느리 밥이라도 챙겨줄것도 아니고 그런 타박이나할거면 방문을 하지 말아야죠.
하여튼 82회원들나이 60대정도일텐데 아직도 이런마인드이니 요즘 젊은며느리들이 시부모 에게 전화번호도 안주나봐요
일단 식사하셨냐
한마디 물어는 보셨어야 맞죠.
원글님은 매너의문제지만
시어머님은 인성의 문제.
친정에서 그렇게 가르쳤냐는건 너무나갔어요.
미안한맘 들었다가도 싹 사라질듯
딸만있는 사람이지만
말한마디로 원수되기도하고 천냥빛을 갚기도한다는데 밥을 차려드리라는거 아니고 자기밥 먹으면서 식사는하셨냐고 물어볼수있도록 교육은 못받았구나 생각은 들어요
일부 이런글에 시어머니가득실하다느니 이런건 필요없는 말같아요
사위가 애 보고 있을때 장모가 오고
사위가 밥을 먹으려고 할때 장모한테 물어보죠. 밥 먹었느냐고
이건 사위와 장모 며느리와 시어머니간의 관계에서 오는 예의가 아니고
한국 사회에서 행해지는 보편적인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예의에 해당하죠
그래서 사람에 따라서는 넌 가정교육도 안받았냐는 말이 나올수 있고
심하면 넌 가족도 없이 혼자 자랐냐는 말이 나올수도 있죠
시어머니가 밥을 진짜로 같이 먹으려고 그랬겠나요
그냥 예의상 식사하셨나 한마디 하는게 그렇게 어려운일이냐구요
시어머니가 말이 지나친것도 사실이지만
누가 집에 와있는데 밥차려서 혼자 먹는거 보면
저라도 속으로 비슷한 생각 했을거같네요
어머니 저는 애보느라 아침이 늦었어요.
식사 하셨죠? 차라도 드릴까요?.... 정도로 건네면 괜찮지 않았을까요?
꼭 먹어야 맛이 아니라 한국에서 식사여부 묻는건 인사기도 하니까요.
그래도 친정교육 들먹인 시어머니도 잘못하셨죠.
그렇게 콕집어 지적하면 밥이 넘어가겠나요.
시어머니가 밥상받자는게 아니잖아요.
어머니 식사는 하셨어요? 물어보면
나는 잘 먹고 왔으니 너나 어서 맛있게 먹어라
했겠죠.
그냥 예의상 오고 가는 말이에요.
방금 아이를 낳고 첫상을 받았어도
저 말은 건넬 수 있죠.
사실 보통사람에게는 신경써야 나오는 말이 아니라
거의 무조건적으로 나오는 말 아닌가요?
"식사는 하셨어요?"
신생아 키우는 며느리한테 왔으면 시어머니가 반찬싸워서 좀 차려줄까 물어보지 않나요
빈손으로 와서 밥상 얻어먹을 생각이라구요??
빈말은 왜 필요해요 안먹었다하면 차려달라하게요
밥 차려달라는게 아니라 말로 인사 하라는 거잖아요.
식사 하셨어요? 이거에 무슨 애낳은지 얼마 안된....이 들어가요.
그야말로 기본이죠.
맨입으로 할 수 있는 예의인데 당연 해야죠.
시모한테 식사하셨냐고 묻지 않은것도 우리나라 나이든 세대들 보편적 정서에 맞지 않는 잘못을 한거지만 니 친정에서 그렇게 가르쳤냐라고 말하는 건 요즘애들 정서에선 인연끊자는 소리죠. 시모가 선 쎄게 넘으셨네요.
빈말로 물어봤다가 진짜 안먹었다고하면 차려야하는데 어떻게 물어보나요. 원글은 시모 문을 열지말든지 열어줬으면 밥을 굶었어야해요. 시모가 님 길들이러 들어온거에요.
이걸 며느리 두둔하는 사람들이 있네요.
똑같은 사람들이겠죠?
이건 시어머니와 며느리를 떠나
사람과 사람 사이의 예의 문제예요.
기본 예의를 모르는 며느리.
저는 시어머니가 저런 말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이건 세대나 남녀를 떠나서 예의죠
제 동생이 저희집 놀러와도
뭐 먹을래? 밥먹었냐? 물어보는데요
뭔 애낳은거랑 시어머니 이런거 아무 관련없어요
시어머니가 있는데 식사하셨어요?
묻지않고 밥을 먹는다는게 상상이 안되는 상황인데요? 저는 미혼인데 친구집에 갔는데 밥먹었냐고 묻지도않고 지혼자 밥을 먹으면 손절할듯요
신생아키우는 며느리혼자 있는집에 간거부터가 잘못이네요
반찬해다줄것도 아니면 무슨 대접을 받을려고 가는거예요?
예의와 인성의 문제면 시어머니 인성이 훨씬 못됐네요
평소 뭐 먹을때는 물어보겠죠.
근데 이런 특수한?경우 하나로
싸잡아서 예의없다고 하긴 그렇지않나요?
시간도 11시 즈음이고
밥을 반찬 꺼내서 나름 한상 차려 먹는 것도 아니고
때지나 배고파 밥,미역국 딱 두개 꺼내서 허겁지겁 먹는걸텐데
뭐 그거라도 어른 앞에 두고 먹는거니까
말이나따나 그전에 시모에게 차나 과일이나 권하면 좋지만
(k시모 대접 디폴트마인드에서 한치도 용납안됨 )
꼭 대놓고 예의운운,친정운운 해야 했을까요
그 순간 좀 참아주면 안되나요?
며느리가 잘했다는게 아니예요.
꼭 한마디 해야겠냐구요.이상황에 친정까지 들먹이면서?
상대가 누구든 내 사정이 어떻든간에
밥을 먹을땐 옆사람에게 밥먹었냐 같이 먹을까?
정도의 말은 해야되는거 맞지요
애들도 아니고 아기까지 낳았다면 어른인데....
이럴경우 저라면 참고 넘어가겠지만 뭐라 하신것도 이해는 해요
그런데 거기까지만 하시지 가정교육 운운한건 정말 오바육바 아닌가요
홍시의 성인 버전인가요
정수기 필터 청소하러 온 분에게도
식사시간에 겹치면 물어요.
식사는 하셨냐고요.
애낳은지 얼마안됐으면 며느리 맘에 안들어도 인사받을 생각말고 냅두세요
다들 떡밥 잘 받아드시네.
어그로꾼이구만.
애보느라 미쳐가서 차마 예의차릴 생각못했나보죠
며느리 맘에 안들어도 인사받을 생각말고 건드리지 마세요 아들맘들
이런글에 무슨 아들맘이니 시어미니 하는지~
그러니 딸맘들 교육을 잘시켜서 시집보내라고하면 기분 좋나요?
예의 없어요. 그게 차려달라는 말이겠나요? 인사같은 거잖아요.
이제 알았으면 다음에는 그러지 마세요. 자라나는 아이한테도 꼭 가르치시구요.
어른들 새벽밥이나 아침 일찍 먹고 다닐 텐데
당연히 점심 좀 일찍 드시겠어요 라고 말이라도 했어야죠. 쟤는 어쩜 저래 싶었겠네요.
친정 얘기는 시어머니가 선 넘은건 맞아요 할 말 있고 안 할 말 있는데....
식사 얘기 부분은 원글님이 잘못했죠 역지사지 생각해보세요
울엄마가 11시쯤 집에 왔다 생각해보세요 엄마 아침은 먹었어? 당연히 물어볼거 아니에요???
엄마에게도 안 물어본다면 가정교육 못 받은거 맞는거 같아요
잘못입니다.
시모 아닌 누구여도 물어는 볼 것 같은데요?
상대방이 배고플 수도 있는데, 혼자 밥 차려 먹는거 너무 무례해요.
시모가 아니라 누구라도...
누군가 집에 방문했는데 내가 밥먹고있거나 먹으려하면... 인사로라도 "식사는 하셨어요?" 라고하고 먹지 아무말 없이 먹진않아요.
근데 시모도 좋게 말하면 되지 뭘 또 저렇게까지 무안주면서 말한대요?? 애 낳은지 얼마 안되서 힘든 며느리 밥 차려주진 못할망정...
저같음 아마... "여쭐 생각도 못한건 제가 죄송하지만 친정까지 운운하시는것도 잘하시는건 아니라 봅니다. 그리고 시간이 시간인지라 당연히 드시고 오셨겠지라 생각했어요. 그리고 애낳은지 얼마안되 제밥 챙겨먹기도 힘드네요. 안드셨으면 어머님이 저 별미좀 해주실래요?같이 먹게요~" 라고했을듯;;
아마 시모왔는데 제가 저렇게 행동 했다면 저희 친정엄만 제 등짝 호되게 내리치실 거예요. "내가 널 이렇게 가르쳤냐? 뼈빠지게 가르쳐 놓았더니 대학은 왜 다녔고, 직장생활 26년은 똥구멍으로 했냐고."
근데 육아휴직내고 집에서 아이들이랑 있을 때, 저희 시어머니께선 빈손으로 오신 적 없으셨고 저랑 같이 밥차려서 맛있게 먹고 한의원 산후클리닉 다닐 수 있게 도와주셨어요. 전 화, 목 시어머니 오시기만 기다렸거든요. 원글님 배고픈 상황도 너무 이해되지만 집에 도우미분들만 오셔도 전 식사하셨냐고 꼭 인사는 하고 차라도 드리고 특히 시터분들이랑은 같이 밥도 많이 먹었어요.
"어머니, 식사하셨어요?"만 했어도 애꿎은 친정엄만 호출되지도 않았죠. 이건 시모, 며느리 관계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에서 중요하다고 봅니다.
원글님이 밥을 먹고있었으니 예의상 식사하셨나정도는 물어보는게 예의는 맞지만
그렇다해서 친정 교육 운운은 예의도 우니고 막 나가자는거죠...
당연히 물어볼꺼 같아요
네 예의없어요
11시에 밥먹으면서 어떻게 아무말 안하고 먹나요
시어머니가 아니라 친구가 왔어도 물어봐야죠
예전예전 여긴 지방인데 서울에사는 언니부부가 친정에 내려왔는데 그시간이 식사시간이었는지는 잘생각이 안나고 우린 식사중인것도 아니었는데도
언니가 멀리왔는데 밥먹었냐 안물어봤다고 섭섭해 했어요
엄마는 형부한테 물어봤는데 언니가 모르고
얼마나 섭섭해 하던지 오해는 풀렸지만
시어머니 관계아니고도
내가 친구집에 갔는데 나한테 밥먹었냐고 물어보지도 않고 친구가 밥먹으면 섭섭하겠네요
원글 진짜 진짜 예의 없어요
지 아들이었으면 부리나케 부억으로 가서 한상 가득 차려서 아들 나오라고 해서 먹였을텐데
11시에 와서 애기는 눈으로만 보다가 며느리가 밥차리면 밥먹으려고 딱 시간맞춰서 11시에 온거죠 진짜 지아들이랑 며느리랑 다르죠. 역시 남이죠
자기밥도 겨우 먹는 며느리한테 밥얻어 먹고 싶어서 온거면서 예의운운 가르치는 꼴 봐요
이런거 여기에 물어보능거 자체가 그냥 자존감 낮아보여요..
물론 저상황만 본다면 시어머님이 꼰대짓한건 맞습니다.
근데 그런 어르신들 수두룩 한것도 다 알고 있잖아요
그딴 꼰대질에 맘상해있지 마세요..
아니,딱봐도 홍시2탄 이구만요
삭사대접 받고 싶어서라 생각하면 멍청이
진짜 식사대접받고싶은거 아니다 말 인사이고 예의이다 라는 사람들 말은 저렇게 하고
실제 본심과 하는 행동은 당연한듯 아무떄나 불시에 내집인듯 쳐들어가도 인삿말 받고 밥상받고 애기는 눈으로만 보고 며느리 가르치려고 놀러 온거 맞거든요
며느리 가르치려고 불시에가니어쩌니 하는 사람 혼자 도배를 하고있네. ㅋㅋ
본인이 저런가봄
우리나라는 이게 문제에요.
예의타령하면서 결국은 어른인 내가 대접 받아야겠다는거잖아요.
아니 출산한지 얼마안된 며느리 집에 왔으면
며느리를 미역국을 끓여주진 못할망정
지 밥 먹었는제 안물어봤다고 거기서 훈계질이래요.
저걸 편드는 사람들도 딱 꼰대 마인드에요.
둘 중 누가 챙김을 받아야하는지 판단도 못하고
그저 나이가 왕이지 ㅉㅉ
친정 어머니께도 물어 보세요..
무식하고 못 배워먹은 시어머니네요.
밥 먹었냐고 물어봤으면 좋았겠지만
그렇다고 해산한 지 얼마 안 된 며느리 미역국에 밥 먹으려는데
그 지랄을 한답니까?
밥 먹을 땐 개도 안 건드린다는 말 모른대요?
시어미가 아주 못 되쳐먹었네요
편드는사람들도 있네요
진짜 세상에는 싸가지없는 사람도 많다입니다
예의있는 어른이 한창 힘든 시기에 딱 밥시간 맞춰서 연락도 안하고 쳐 들어가서 친정운운하나요 저거 예의있는 어른 맞아요?
11시에 산모 미역국이 끼니에요?
다들 애 안낳아 봤어요?
기다리면 어련히 점심 안줄까봐?
며느리 먹는 미역국이 어지간히 드시고 싶었던 모양이네요.
상황이나 시간대를 불문하고
내가 뭘 먹을 때
옆에 계신 어른들(노인들)한테는 인사치례라도 꼭 물어봐야 뒷말을 안 들어요
난 결혼안해서 다행인거 같아요 좀비상태로 몸 겨우 추스리고 있는데 집에 처들어와서 예의니 친정운운하면 그 아줌마랑 머리 끄댕이 잡을거같은데
1. 원글과 시어머니 누구가 더 잘못했냐 따지는 게 아닙니다
2. 밥을 먹고, 차려주고, 밥상 내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3. 질문은: 밥 때 다 되어 우리집에 온 어른에게 내 밥 먹으며 '식사하셨어요? 물어봐야 하나요?
------>네! 드셨어요? 하고 립서비스라도 해야합니다.
논외로, 시어머니는 어른으로서 잘못한게 맞지요.
그러나 이 얘기 하려며느 다시 1로 돌아가세요
1. 원글과 시어머니 누구가 더 잘못했냐 따지는 게 아닙니다
2. 밥을 먹고, 차려주고, 밥상 내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3. 질문은: 밥 때 다 되어 우리집에 온 어른에게 내 밥 먹으며 '식사하셨어요? 물어봐야 하나요?
------>네! 드셨어요? 하고 립서비스라도 해야합니다.
밥 때 되어 남에집 연락도 없이 간거부터가 잘못입니다
1. 밥 때 되어 남에 집에 연락도 없이 간거부터가 잘못입니다
원글이 자기 밥먹으면서
식사하셨냐 안물어본게 잘못이냐고 물어봤는데
뭔 엉뚱한 소리래요
상황이나 사간대에 맞춰 남의 집 방문하는겁니다.
자식 집도 마찬가지구요.
내인이고 시모라고 예외는 없어요.
그런짓하면 가정교육 못받았다고 한소리 듣습니다.
애낳은지 알마 안된! 상황인데 산후조리 해줄것도 아니고 인사받을려고 밥때되서 가는게 예의있는 짓인가요
친구비유는 왜나와요 친구가 애낳은지 얼마안됐는데 쳐들어가면 간 사람이 잘못
시짜만 나오면 감정적인분들 많네요
누군가 있는데 혼자 먹어야 할 상황에는 차려야하는 예의가 있어요.
누가 되었던 나누지 않더라고 양해를 구하거나 인사말 정도는 기본이예요
심지어 나를 도우러 온 사람이면 더욱더
오자마자 애 낳은지 얼마 안된 며느리 애보다
미여꾹 조금 먹는데 훈계질이나 하대는 노인이
참 잘 도와주겠어요.ㅋ
며느리한테 대접이나 바라겠죠.
친정 운운은 오바지만
시어머니가 아니라 누구라도 옆에 있으면
내가 뭘 먹을때 당연히 물어 보지 않나요?
식사 하셨나? 아니면 같이 드시자고
이정도는 물어 보는게 예의죠
이걸 여기 물어볼 정도면
잘못한거라고 말해줘도 속만 더 상하고
시모가 더 싫어질 뿐 와닿지 않을 것 같아요.
원글님이 아침을 아직 못먹어서 간단히 식사 좀 하겠다는 언급을 하지 않고 그냥 식탁에서 혼자 식사하셨다면 분위기가 서로 좀 애매할 순 있었겠지만 식사 하셨는지 묻지않았다고 식사를 권하지 않았다고 친정교육 운운한 시어머니는 전혀 좋게 보이지 않네요.
본인 대접받는 것에 그렇게 민감하실거면 상대에 대한 대접도 해야하는 것 아닌가 싶네요.
아직 식사를 못했구나싶은 마음이라도 들어야하는 거 아닌가요? 11시가 점심먹을 시간도 아닌데 그정도 배려도 못하면서 어른이라고 할 수 있는지 전 이해안되네요.
위에 댓글들이 집에 온 사람에게 식사하셨나 차라도 드시겠냐고 물으라고 하는데 애 낳은지 얼마 안됬을 때를 다들 잊어버리신건지 이걸 왜 예의라 하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이 상황에서 시어머니 태도가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예의는 서로 차리고 서로 배려해야하지 나이든 사람만 받는 게 아니라봅니다.
둘 중 누가 더 잘못했냐라는 질문이 아니라,
원글이 한거 잘못한거냐 묻는거잖아요..참...끝이없네.
세상엔 머리 나쁜 사람이 참 많네요
50세 제 기준,
혼자 밥 먹으면서 상대방한테 식사하셨어요? 한 마디 인삿말 이라도 안 건넨건 예의 없는 건 맞고요.
시어머니 말뽄새는 왜 그런데요? 그냥 아이 키우니 힘들긴 하겠다 하고 넘어갔으면 될 일을.
남편 보여주시고 어머니 교육? 다시 하라고 하세요. 친정 운운 제일 없어 보여요.
그런데..
아무리 일반적인 식사시간이 아니라도..
나혼자 밥 먹으려고 할 때 누가 오면
그게 시어머니가 아니라 친구나 옆집 아줌마라도
식사하셨냐, 전 아직 식사도 못 해서 한 숟갈 뜨겠다.. 고 말하지 않나요?
이런 건 기본 예의인 듯..
나중에 애 친구들 놀러오면
걔들은 일반적인 식사시간 아니니까 물어보지도 않고 놔두고
원글님이랑 애만 식사하실 건지?
보통 애 봐주시러 오면 밥도 차려주시고 그러죠
신생아이면 몸조리해야할 시기잖아요
그냥 애만 보러 오시고 식사며 간식이며 드려야하면 안오시는 게 나아요
어른이어서가 아니라 우리나라 정서가 좀 그렇잖아요. 남앞에서 혼자 뭐 먹는거 괜히 미안하고 켕기고. 그래서 시모가 아니라 옆집아줌마 혹은 어린 아이친구가 놀러왔어도 그 상대 앞에서 나혼자 뭘 먹게되면 물어는 볼거같아요. 아침 드셨죠? 저는 이제 먹네요. 정도만 했어도.
친정엄마면 당연히 물어보지도않고 편하게 먹었겠죠. 엄마가 늦게 아침먹는 나를 더 걱정했을테고. 시모랑 친모랑 그들도 나를 대하는게 다르고 나도 그들을 대하는 마음이 다른건 당연한거에요. 비교하지마세요.
그리고 제일 님이 잘못한건 시모가 아무때나 오게 놔둔거. 담부턴 주말에 남편 있을때 오라고 하세요.
똥믙은 개가 겨 뭍은개 나무라는거죠.
겨우 밥먹었냐는 소리 안했다고 친정 들머꺼리는 수준이
뭘 잘났다고 화를내요.
그 시모는 친정어미가 그렇게 가르쳤나
할망구네
산후 며느리 밥 챙겨주지 못할망정
그 할망구가 친정에서 가정교육 못 받은거지요
원글님이 살짝 센스가 없긴 했지만
잘못한건 아니에요. 혼자 요리를 해서 먹길했나
또또 시자들 다 몰려와서 이때다싶어 부들부들ㅋ
홍시 초딩 가정교육 시키라고 ㅎㅎㅎㅎ
홍시 초딩도 안저러겠네요
당연 식사할때 윗분아니라 친구 아랫사람이라도 밥먹었냐 한술 떠라해야죠.
잘못한것 맞아요.
그러나 시모가 사돈집 교육 드립은 진짜 잘못된거구요
이렇게 예의바른 어른들이 많은데 요즘 애들은 왜 그렇게 싸가지가 없을까요 전60대 여자인데 속으로 섭섭할수도 있겠지만 그것보단 딱 미역국만 그것도 11시에 먹고있다면 너무 안스러울거 같아요 반찬좀 만들어서 가져오고 그럴거 같아요 그 시모 정말 인정머리 없어요 요즘 젊은사람이 대꾸 한마디 못하다니 ㅠ 중학생도 가정교육 운운하면 입에 거품물어요 그냥 넘어가지 마세요
둘이 똑같아요.
뭐든 먹기전에 누구든 있으면
한번은 권하지 혼자 홀랑 먹지는 않죠.
서운하다고 가정교육 운운한 시모도 마찬가지.
시모며느리가 환상의 커플.
네 너무나 당연한건데요.
보통은 지나가는 말이라도 식사는 하셨냐 물어요.
세상 사람들은 대부분 그렇게 살아요.
둘 다 예의가 넘 없어서 당황스럽네요...
원글님 보면 비단 이번일이 아니더라도 인간관계에서 센스 없으실것 같아요..시어머니가 아니라 그냥 옆집 아줌마가 와도 자연스럽게 식사하셨냐고 물어보지 않나요
시어머니도 말이 심하셨지만 전 원글님의 답답함이 더 크게 느껴지네요..그게 뭐라고 식사하셨냐고 그 말한마디가 아까워서 그런 쿠사리를 먹나요..그런말할 생각을 아예 못하셨다면 그게 더 큰 문제구요
당연히 먹고 왔겠죠!!!!
아니 산후조리중인 산모가 시모 아침까지 생각이 미치나요?
20대 아들들 둘인데 저런 시모 되지 말아야지 싶음
애기보러 서둘러 준비하느라 아침거르고 빈속에 왔는데
며느리는 마치 도우미부리듯 애만 안기고 같이 먹자는 말도없이
혼자만 밥차려 먹고있으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입장 바꿔서 생각해보면 답이 나오지않나요?
입에 발린소리 꼭 해야하는건지
징그럽다 진짜
“시댁에 가면 시어머니가 꼭 밥 먹고 가라고 하시긴 하는데
밥에 그렇게 집착하는 성향이 아니어서
이해가 잘 안가더라구요“
친정, 시댁의 문제가 아니고..
밥에 집착하는 성향이 아니라 굳이 그런 걸 물어야 하는지 이해가 안 된다는 건데
다른 사람들이 왜 다른 논점으로 싸우는지 ㅎㅎㅎ
밥에 집착하지 않더라도
밥 먹을 때 누가 오면 밥은 먹었냐 물어보는 게 예의에요
시어머니가 아니라 친정어머니여도 그렇고
아이 친구가 와도 마찬가지에요
둘다 잘못한거지요
당연히 그냥 립서비스로라도
식사는 하셨어요? 라고 보통 하지 않나요?
근데 어머님도 그렇게까지 말씀하셨어야했나 싶구요;;;;
예전에 시아버님한테 식사하시라고 했다가 혼났어요. 진지드시라고 해야지 식사라고 한다고...
아직도 뭐가 정확한지 모르겠지만 참.. 힘드네요..
기본 예의 없는 건 맞아요
정도는 하죠
애들한테도 가르쳐요
특히 치킨다리 당연히 애들 주지만 아빠엄마한테 먼저 드시라고 해라 가르쳐요
그리 가르쳐도 딸래미는 한마디 대충 하고 덥석 먹고 아들은 진지하게 묻고 자긴 닭가슴살 좋아한다는 말까지 덧붙여요
사회 나가서 특히 뭐 먹을때 뒷말 많이 하거든요
물어보긴해야죠. 우리시어머니는 11시에 점심드시는분.. 친정얘기는 너무했구요.
아이 낳으지 얼마 안되었으니 밤새 아기 때문에 잠도 못 잤을텐데
경황이 없을 수도 있지요..
그리고.
산모에게 굳이 저런말을 했어야 하나 싶네요..
전.. 50 중반 아줌마 입니다..
인생 살아보니
말 한마디에 천냥빚 갚는다
웃는 얼굴에 침 못 뱉는다
이런 말 완전 틀린 말은 아니더라구요
이전에 끼니 거르던 시대 인사요
요즘은 건강 인사가 좋죠..
좋아보이세요.. 요즘 건강은 어떠세요?
가스검침원이나 가전 as를 왔어도
집에 사람 오면 마실거라도 드릴까요 라고 묻는게 인사같은데요.
밥이고 뭐고 다 떠나서
다른 사람 집에 연락도 없이 갑자기 방문해요? 왜요?
그리고 애기낳은지 얼마 안된 며느리집에 왜 가요? 불시에 갑자기? 애기 보고싶다고 아무때나 갔겠죠? 우리가 남이가 가족인데 하면서 가족인데 먹을거 사들고 가서 며느리 챙겨주긴 커녕 밥 차리라고요? 애초에 왜 갔냐구요 애낳고 밤새고 정신못차리는 며느리집에그렇게 예의범절이 중요한데 애낳은 며느리집에 연락도없이 불쑥 찾아가는건 예의있는 행동인가요? 보통의 시어머니들은 애기가 보고싶으면 먹을걸 사들고 가서 며느리 먹으라고 주고 애기달라고 하시죠 잠깐인데
얼마안된.. 저 이때 솔직히 제정신 아니었어요
왜들 그렇게 며느리들을 가르치지 못 해서 야단인가요?
출산한지 얼마 안 되서 남편 출근 돕고 아기 보느라 늦은 아침 대충 차려 혼자 먹는 며느리한테 식사 하셨냐고 안 물어봤다고 예의 운운,가정교육 들먹이는거나, 진지라고 안 하고 식사 드세요 했다고 혼내는거나… 그런 분들은혹시 사위들한테도 똑 같이 그럴까요???
솔직히 며느리나 시어머니나 잘못했죠 뭐.
둘 다 인간관계에 기본적인 예의가 없음.
성치않은 몸으로 밥도 코로 들어가는지 모르는 판국에 그 찰나에 남의입걱정까지 해줘야되요 ????????????? 그냥 오지 말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로의 고부 관계를 생각한다면 친정 운운한 건 시어머니가 백번 잘못 하셨네요 그건 속으로 생각하셨어야 했음 원글님 또한 시어머님께 식사 여부를 묻거나 혼자 먹겠다는 멘트를 하시는 게 예의상 맞는 거죠
둘이 닮았네요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예의가 둘다 없네요
원글님 너무 서러울 것 같아요..
애기 재우고 반찬도 없이 짬 내서 밥에 미역국 겨우 먹는건데
나 자신을 돌보기도 벅찬 상황인 거 잖아요..
도찐개찐이네요
님도 참 철딱서니 없고 시어머니도 그걸 굳이 표현을 하고
여하지간 님혼자 싹 먹는건 예의없는거 맞아요 빈말이라도 하셨어야죠
예의고 뭐시고 간에 애낳은 산모가 국하고 밥만 먹고 있으면
그것도 어중간한 11시인데 어디 반찬은 없니?
하고 물어보는게 우선이고 계란 후라이라도 해줄것 같아요.
에휴 본인이 기분 상했다고 친정까지 들먹이나요?
어른답지못하게.
원글님 상처받지 마세요.
빈말이라도
반찬도 없지만 식사 하실래요? 하고 물어보심이..
시어머니라서 물어보는게 아니라
친정 엄마라도 집에 들린 누구에게라도 뭐 먹기 전엔 물어보고 먹는게 …..당연한듯요.
옆에 어른이 계신데 혼자서 국데워 밥
먹었다고요? 여쭤보지고 않고요??
진짜 친정에선 가정교육 안받으셨나보네요
시어머니는 내집에 온 손님이라면서
뭔 반찬 안해준다고 서운하다고까지 참나...
어이쿠야
어른답지 못하다고 남을 욕하려면
나부터 떳떳해야져
딸은 딸이고 며느리는 며느리인가보네요 제딸이 저상황이라면 눈물날꺼 같은데.. 아기가 보고 싶어서 가신건지 도와주러 가신건지 모르겠지만 반찬 한두가지정도 챙길 생각은 못하신 시어머니가 미역국에 밥만 먹는 며느리에게 입발린 인사안했다고 친정 가정교육운운이라니...
옆집 아줌마가 와도 물어보겠네요
진짜 예의가 없는거 맞아요.
사회생활은 가능하신가요??
회사에서도 저러면 큰일인데....
옆에 어른이 계신데 혼자서 국데워 밥
먹었다고요? 여쭤보지고 않고요??
진짜 친정에선 가정교육 안받으셨나보네요
시어머니는 내집에 온 손님이라면서
뭔 반찬 안해준다고 서운하다고까지 참나...
애 키울 엄마면 좀 어른답게 사세요
내집에 일하러 온 도우미에게도 식사때겹치면
식사는 하시고 왔냐고 물어본답니다. 빈말이라도요
어른답지 못하다고 남을 욕하려면
나부터 떳떳해야져
네 입니다
당연하다고 여겨지는것에 대한 이해가 없으시네요
시어머니가 아니라 친구가 와도
나 밥 안먹어서 지금 먹을려구 넌 먹었니? 정도는 하지 않나요
자연스러운 대화인데 평소에도 스몰톡이 없으신가요?
전개가 당황스럽네요
네 입니다
당연하다고 여겨지는것에 대한 이해가 없으시네요
시어머니가 아니라 친구가 와도
나 밥 안먹어서 지금 먹을려구 넌 먹었니? 정도는 하지 않나요
자연스러운 대화인데 평소에도 스몰톡이 없으신가요?
전개가 당황스럽네요
님이 이렇게 생각이 모자라게 사시니 평소에 님을 맘에 안들어하는거 같아요 답답하고
저상황에서 시어머니도 참 그렇지만 평소에 오죽 답답하면 저리 말할까 약간 그림이 그려집니다. 님이 언급한 그상황은 어느누가 봐도 참 예의없는 상황이에요 빈말이라도 하는겁니다 그럴땐
어른한테 ㅡ> 어른께
밥 먹었냐 ㅡ> 진지 드셨냐
기본적인 높임말도 모르는 원글인데
무슨 인사까지 바랄까 싶네요 ㅉㅉ
이상적인 상황
며느리: 식사하셨어요? 전 아직이라
시어머니: 힘들지 애보고 있으면 내가 좀 차려줄게 같이 먹자
평소 시댁가서 시어머니가 일부려먹었음 글에 있었을텐데 시어머니가 밥 잘 챙겼다 말만 있는걸로 봐선 원글님이 갈등의 원인으로 보이네요 옆집 아줌마가 와도 혼자 말없이 밥먹진 않죠
음 11시면
누군가에겐 아침 누군가에겐 점심일 수 있잖아요
아침 이제 먹는다. 어머니 식사하셨냐 그정도는 물어볼 것 같아요
원글 유아 사고 방식에서 좀 어른스러워져야겠어요
아기도 낳있으니까요
시모가 애 봐주러 오셨습니다.
애기 낳은지 며칠 되었나요.
시모는 제대로 애봐주는 돈은 님들에게서 받고있나요.
아무래도 시모가 자원봉사 온것같네요.
시모는 자신을 무시했다고 생각했나봅니다.
글고 님은 지금 매우 힘든상황에 겨를이없어서 우선 밥 먹고 싶었던거고요.
애보는게 장난 아니지요.
시모에게 손을 빌렸으면 그만큼 배려를 해드려야한다고 봅니다.
그냥 지나치면 아무것도아닌 상황인데, 한 사람이 화를 내버렸으니.
저도 노인네중의 노인네.
원글님이 쪼매 잘못했지만
친정 운운은 안사돈과 며느리하고
사이 틀어지기를 원하지 않는 바에야
삼가해야 할 말이지요.
우리 노인네들도 나이 먹을수록
제발 성격이 둥글둥글
해졌으면 좋겠어요.
물론 물어보는게 가장 좋았겠지만
원글 상황이 출산한지 얼마안되었고
자기가 차려서 먹는건데
거기다 대놓고 밥 안물어봤다고 친정운운???!!!
하....
안그래도 애기랑 힘든데 왜 오셔서 더 힘들게 하나요
이말할까 저말할까 신경쓰여서 조리하겠나요
밥이라도 차려주시던지
아님 맛있는걸 좀 사오시던지요
밥때 다되서 올거면요
그게 어른으로서 예의같은데요
자식낳아보고 카워봐서 더 잘 알테고
저는 나중에 며느리한테 저런 화법으로 말 안나올거 같아요
뭐라도 사가던지 시켜주던지 하죠.
이 집은 몇년후 며느리 얼굴을 못보게 됩니다..
이 집은 몇년후 며느리 얼굴을 못보게 됩니다..2222222222
정확한 예지력을 갖춘 댓글 이네요.
딱 저런 상황에처한 며느리 였답니다.어쩜 저리도 상황이 똑같이 흐르는지 시모 말이 토씨하나 안틀리고 똑같네요.
원글님이 지금 일반적 상황도 아닌 산모이고 미역국에 밥 스스로 차려서 겨우 한 술 뜨려는 앞에서 제대로 먹지도못하게 자기 분풀이 해대는 시모.
울 시모는 앞에서는 호호 웃다가 나중에 전화로 저렇게 했지요.
지금 아예 인연 끊었고, 남편만 왔다갔다 합니다.
친정에서 그리 가르치더냐는 하지 말았어야 되고요...ㅠ2
다르게 말해도
그 순간이 아니어도 아차 싶고 반성하게 되더만
꼭 저렇게 말해야되나
인사치레는 하셨으면 좋겠지만
신생아 키우는 집에 아들 출근하자마자ㅜ처들어와서
밥, 국 딱 두개로 떼우는 며느리한테 밥타령이라니 ㅋㅋㅋ3333333333333
좀...개념 없어보이긴 해요
시모 아니라 내 동생이 와도 물어볼 거 같은데 말이죠
혹시라도 식사하셨냐 물어봤는데 안 했다 하시면
시어머니랑 어색하고 불편하게 같이 식사해야 될까봐
무의식 중에 회피하려다 보니 그런 건 아닌지
이 집은 몇년후 며느리 얼굴을 못보게 됩니다..33333
갈 때는 반찬하고 간식 ,과일들 먹을 거 잔뜩 들고 갈거 같아요.
그때 호르몬도 이상하고 제정신 아닐 때 이지요 .
같은 여자로서 저같으면
산모 먼저 챙깁니다.
산모라도 뇌는 있는데 손님 옆에 두고 자기만 홀라당 밥 먹나요. 식사하셨냐는 소리 절로 나오지 않나요. 신기할 지경
시어머니에게 '애기 보시라' 고 했다는 거 보면 애기 봐주시러 온거지요?
그냥 일방적으로 온것도 아니고 애기 봐주시려고 도와주시려고 온거면
예의상이라도 아침 드셨냐, 드셨으면 쥬스라도 드시겠냐고 하는게 맞을 듯해요
그런데 시어머니도 가정교육 운운한건 너무 나갔구요 ;;;;
시어머니에게 '애기 보시라' 고 했다는 거 보면 애기 봐주시러 온거지요?
그냥 일방적으로 온것도 아니고 애기 봐주시려고 도와주시려고 온거면
예의상이라도 아침 드셨냐, 드셨으면 쥬스라도 드시겠냐고 하는게 맞을 듯해요
그런데 시어머니도 가정교육 운운한건 너무 나갔구요 ;;;;
아침 11시면 늦은 아침때이니 예의상이라도 아침 드셨냐, 드셨으면 쥬스라도 드시겠냐고 하는게 맞을 듯해요
그런데 시어머니도 가정교육 운운한건 너무 나갔구요 ;;;;
전 시모잘못이라고 봐요 맘에 좀 안들었더라도, 좀 못배운것같더라도 " 며늘아기야 반찬도 없이 먹니?" 하고 아무말 안하고 넘어가는게 어른입니다 친정교육 운운하는건 많이 무례한거에요 밥한술 이제 막 뜨려는 산모 목을 콱~메이게 하는게 존경받을 어른인가요? 이런식으로 하고싶은말 돌직구로 하는 스타일이면 며느리집 드나들면 안되죠 체할일 있습니까?
일반적인 상황이면 며느리가 잘못했죠 당연히
근데 새벽에 밤새 신생아 수유에 기저귀갈고 몇달을 제정이 아닌꼴로 사는 며느리집에
갑자기 쳐들어와서 내밥먹었는지 안물어본다고 타박할 일입니까??
밥하고 미역국만 내놓고 허겁지겁 먹고있는 중에 와놓고 어휴...불쌍하지도 않나
본인은 밤새 잠 잘놓고 밥도 여유롭게 먹고 고생안하고 우아하게 지내다 와놓고 ㅉㅉ
1:1이네요
서로 잘못한거 하나씩...
훌훌 털어버리고 이제부터 서로 잘하면 되죠.
그렇지만 전 시어머니께 친정운운한 거에 대해서는 말할거같아요.
다시는 그런식으로 말씀하시지 말라고...
음 친구여도 물어봐야 될 부분인거 같은데요?
엄마면 반찬 ...얘기하는 댓글보면 너무 본인 위주인거 같습니다.
다시 태어나지 않는 한 시모 될 일 없는 사람입니다
친정얘기 선 넘었다는 댓글많은데
집에 손님오면
내 밥 먹을때 식사하셨냐 같이드시겠냐 질문하는거
친정에서 배우는거지
어디서 배워요?
이건 윗사람 아랫사람 상관없이 그냥 기본적인 거죠.
아랫사람이든 윗사람이든 내가 밥 먹고 있는데 왔으면 밥 먹었냐고 그냥 물어보는 게 맞아요.
시어머니가 친정 교육을 입밖에 낸 건 잘못이지만
나라도 속으로는 가정교육이 잘못됐구나 생각했을 거예요.
일단 상황을 떠나서
기본적인 사회적 약속같은 에티켓이 있잖아요
땡큐ㆍ쏘리같은ᆢ
한국적 암묵적인 약속이 밥무스요?같이 한술 뜨실래요?인거예요
상대는 당연히 인사 치례인 거 알고는 있지만 하는 것과 안하는 것은 천양지차예요
나이를 떠나 기본 예의를 생략하는 사회는 미래가 없어요ㆍ동물적인 질서만 살아 남는 야만의 시대가 되는 겁니다
실수하신건 맞고요... 시어머니도 빵점짜리 시어머니네요.
아침이 늦었구나 얼른먹어라 나는 먹고왔다... 하시면 될것을... 그 시어머니도 제대로 못배웠구만요.
시어머니가 아니라도 누군가 와서 밥때가 되었으면 식사했냐고 물어보는게 예의 아닌가요?
시어머니가 기분나쁘게 하셨을지는 몰라도 하나 배우신거예요. 다른 누군 말도 안하고 속으로 님을 욕할 상황이 되었을 수도 있어요.
물어보는게 예의는 맞는데,
친정에서 그렇게 가르치더냐...이말한 시모도 예의 없는데요?
그냥 물어보는게 예의다 정도까지면 몰라도 친정까지 후려치는 시모도 딱히 예의라곤 전혀 없는듯.
며느리도 내 식구로 생각했다면 친절하게 잘 알려줄수 있었을텐데.... 그렇게 하지 못한 시어머니.. 흠하나 잡고 친정 운운하는 그 시어머니인성 별로예요. 모를수도 있죠. 모르면 가르쳐주면 되죠. 잘잘못을 따진다면 시어머니가 더 별루예요.
물어보면 좋았겠지만,,
어른답게 말하면 오래갈텐데
곧 이별이 오겠죠.
원래 밥먹으려는데 누군가 손님이 오시면
식사하셨어요? 식사하셨다고하면 차음료, 과일, 빵, 떡, 쿠키 같은것 내놓고 식사하는게 예의입니다
하지만 밥먹을때는 개도 안건드는데 밥이 안넘어가셨겠어요ㅜㅜ
참 매정하시네
새댁 이 겨우 국에 밥한술 뜨는데 친정 운운
하면서 정떼일 하시나요
예의없었지만 시모도 예의 거의 밥말아먹었네요. 그 한 단면을 보고 친정 가정교육 운운하는 꼬라지하고는. 과격한 표현 죄송해요.
예의있는 사람이면 상대가 예의가 없어도 저런 대응안하죠.
님 예의 점수 10점이라면 님 시모 예의점수는 -2천점 정도. 다른 날도 아니고 이제 애낳아서 미역국 먹는 산모한테. 그땐 지몸하나 챙기기 버거울 때인데.
좀 봐주지. 누가 시에미 아니랄까봐. 사위한테 장모가 저럴수있나요?
예의없는 사위한테 본가에서 그렇게 가르치더냐 하는 경우는 못본듯. 여기도 시엄니들 총출동했네요
잘못한것도 없어요
애낳고 미역국으로 몸추스리는데
몸도 성치않은 사람에게 뭔 예의타령
젊고 늙고 상관없이 식탐 있는사람은 대개 피곤
예의있는 어른이 한창 힘든 시기에 딱 밥시간 맞춰서 연락도 안하고 쳐 들어가서 친정운운하나요 저거 예의있는 어른 맞아요?222
같은수준.
아무 말도 안 하고 밥 드신건 아니겠죠
어머니 저 밥을 안 먹어서 밥 먼저 먹을게요 이런 말이요
없나요?
훗날 아들네 집에 가서 며늘한테 똑 같은 대우 받아보심 답 나오죠.
인사죠.
어찌 옆에 사람이 있는데,
아뭇 소리 안하고,
내밥만 챙겨먹겠나요?
as기사가 와도 식사는 하셨냐고 물어보고 먹겠지요.
원글님 애기 낳고 우울증 오셨었나봅니다.
그때는 세상 만사 귀찮고,
나혼자인것같고 막 그럴때이긴하죠.
평소엔 안그러셨죠?
원글님 잘못이 1이라면 시모는 10입니다
잘못하면 핀잔 들을 수도 있지만 이게 부모욕까지 들을 일은 아니죠. 원글님은 생각이 짧았거나 몰랐거나 여튼 잘못이었어도 앞으로 개선할 여지가 있지만, 저딴식으로 말하는 말뽄새는 이제 가지고 죽을 일 밖에 없겠네요. 뭐가 더 문제고 주변에 해악인가요?
그리고 댓글들 좀 정신차리세요
일베 할매들 소굴이라는 걸 또 증명하고 있네요.
그까짓 팍팍한 노인네 밥 하나에 헛소리들 해대지 마시고요
나중에 며느리한테 똑같은 대우 받아보라고요?
평생 밥먹었냐 인사받는 게 대우의 전부인 인생을 산 티밖에 안납니다.
신생아 키우면 밥때고 뭐고 그냥 시간날 때 입에 넣는게 일상인데 밥때 찾아가놓고 기어코 한소리 하는 저 시어미나, 란그래도 밥먹다가 콱 막힌 사람한테 너도 당해보라고 독하게 쏘아부치는 인간이나 참 막상막하네요. 아니 댓글이 더 못됐어요.
그놈의 밥 as기사한테 밥먹었냐 인사는 왜해요
오고갈때 인사 다하는데
며느리도 철 없지만 친정부모 운운하는 시모가 더 잘못했고 어른답지 않네요 저같으면 음식 싸갖고 가서 먹였겠죠
예의없는 며느리에 더 못된 시모 둘다 자주 보면 결국 큰 싸움 나겠어요
출산한지 얼마 안되었으면 환자나 마찬가진데
환자한테 밥 인사 받고 싶나요
아파서 병원에 입원해있어도 손님오면 음료수라도 한 잔 줄까 물어보는게 예의죠.
이걸 잘못한 줄도 모르고 여기 욕해달라고 물어본다는 거 자체가 원글님이 얼마나 개념없는지를 말해주는 거죠.
이 정도면 평소에 이거만 문제였겠어요?
이제 밥한술 뜨냐며 안쓰런마음을 가져야지 지아들한텐 안그럴걸?
아주 기회다싶어 친정까지 욕하는데 앞으로 아기랑 며느리 안보고 살아도 된다는거겠지? 왜 부모님까지 욕하냐며 펑펑 우시고 아기 빼앗아들고 방문 쾅 닫았어야죠
원글님의 문제는 "아차, 내가 힘들어서 인사를 놓쳤구나." 가 아니고,
"제가 도대체 뭘 잘못했냐고요." 쟎아요.
누가 더 잘못했느냐를 따지는 게 아니고,
"내가 잘못한 거냐?"를 물으셨으면
시어머니가 과하게 대응하신 것과는 별개로 글쓴이가 실수한 건 맞아요.
전 시모 대응이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출산한지 얼마 안됐으면 한참 도움 받아야 할 시기인데
손주 보고싶어서 온 시모가 손님 아니죠.
도와줄 생각하고 와야죠.
겨우 미역국 하나 놓고 이제야 첫끼 먹는 사람에게 인사치려하라고 가르치는건데요.
본인부터 뭐라도 챙겨오고 도와주려고 해야할 때라고 생각해요.
뭔가 가르쳐야겠다면 그건 나중에 그럴 여유가 있을 때 해야죠.
애 키운다고 고생 많아요. 새댁.
몸조리 잘하세요.
시모가 도움되면 오라고 하고 도움 안되면 오지 말라고 하세요.
인관관계에서 빈말이라도 좋은 말 해주고, 식사 챙기고 과일챙기고 차 라도 챙기고 하면 좋죠.
그런데 지금은 원글이가 누구 챙겨줄 입장이 못되죠.
내 심신과 아이만 챙기세요.
나머지는 다 주변에서 도와줘야 할 시기입니다.
신생아 있는 집에 와서 꼭 그렇게 손님 대접을 받으셔야 했었나. 그게 친정 부모 욕까지 하며 꾸중하실 일인가 싶네요. 잠도 제대로 못자고 밥고 못 먹을 시기인데 ㅜㅜ
글쓴이가 물어본 것만 대답한다면서
밥 권하지않은게 잘못이냐? 잘못이다 끝
이렇게 애써 저 시모의 폭언은 외면하시는 분들은
참 비겁합니다
양비론은 꼭 내 편이 잘못했을 때만 나오죠.
잉? 여기 너무 이상하네요
밥때도 지나서 겨우 한술 뜨는 산모한테
무슨 밥인사를 받아요
애기 낳은지도 얼마 안됐다면서요 2222
왜들 그렇게 며느리들을 가르치지 못 해서 야단인가요?
출산한지 얼마 안 되서 남편 출근 돕고 아기 보느라 늦은 아침 대충 차려 혼자 먹는 며느리한테 식사 하셨냐고 안 물어봤다고 예의 운운 2222
친정엄마같으면 반찬이라도 해올거고 국하나에 이제 밥한술 뜨냐며 안타까우시겠죠 저런 심뽀로는 이집 이제 못드나듭니다
얼굴 안보고 살겠네요.
시엄니가.서운해 할만하지만 몸조리하는 며눌 반찬은 못챙겨줄망정 어디 가정교육 운운하나요?
선을 심하게 넘었네요. 시엄니가.
얼마든지 좋게 얘기할수 있는걸 가지고 뭐하자는건지.
원글님도 잘못 하셨지만
그런 오랜 한국식 인사법 요새 새댁들이 알까요
시어머니 진짜 나빠요
갓 애낳은 산모, 행복하고도 싱숭생숭할 상태인데
거기다가 꼭 그렇게 못되쳐먹게 얘기를
내가 대신 안아줄게요
꼬옥...
이쁜 아가 얼굴보고 미운생각 털어버리세요
다음에 남편은 장모 오면 그 인사 하는지 보시구요
잘 회복하시고 행복하세요
못배운 며느리에 못배운 시어머니 네요.
어느 쪽도 편들 수가 없네요
11시면 노인들은 당연히 아침드시고 나오셨을거잖아요 산모한테 밥얻어먹으러 그집갑니까?"어머니 식사는 하셨어요? 저 이제 밥한술 뜨려고해요 차한잔 드릴까요" 말했으면 좋았겠다만 굶고사는 세상도 아니고 그거 하나 이해못해주나요 며느리잘못1이면 시모 잘못은 99에요
며느리 잘못 0.1
모르고 잘못 한거랑
작정하고 못 되게 말한거랑...어른이 되가지고 그렇게 맘쓰면 안되죠
저도 나이 많아요
좀 쌓인게 있지 않을까 싶네요. 저라도 충격먹었을 듯 싶네요. 혼자 밥먹다가 인터넷 기사가 와도 뻘쭘해서 식사하셨냐고 물어보는게 보통사람일텐데요. 과외 선생한테도 밥 먹었냐고 물어보고 안먹었으면 밥 시켜주고 선생님 식사할동안 자습하라고 자식에게 가르치는 부모도 있습니다. 그런 부모님 덕분인지 그 집 아들들은 다 훌륭하게 컸답니다. 앞으로는 꼭 그렇게 하세요. 한국인에게 밥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매우 중요한 예의예요
무슨 인터넷기사 과외샘한테 밥먹었냐고 물어봅니까?시골인가
윗댓글 70대세요?
제 나이 60인데 답은 아니요입니다.
산후조리 시기인 산모가 밥 인사 안해도 됩니다
끝.
미역국과 밥 먹는 산모에게 밥인사 받는다는게 어불성설 이에요.
산모가 얼마나 고달플까요.
원글 안아주고 토닥토닥 해주고싶네요.
박번 양보해서 과외샘께도 식사하셨냐 몰어볼수 있다쳐도 안먹었다고 밥달라는 선생님은 본적이 없네요 다들 물이면된다고해요 누가 학생 가르치러와서 학생집에서 밥먹고 입이랑 몸에서 냄새나게 이도 안닦고 수업합니까?
외부사람 드나드는거 자체가 에비아닌가여?
산후조리원도 못가고 조리사분도 없이 혼자 애보고 밥챙겨먹는거 보면 시모가 출산축하금도 안주고 처음으로 애보러 온다고 저렇게 온건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