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초등학생 아이가 친구집에 놀러갔어요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남의 집에 갈 땐 빈손으로 가는 거 아닌 것 같아
애 데려갈 때 배 3개를 드렸어요
ㅠㅠ 근데 그 쪽 이모님도, 어머님도 너무 부담스러워 하시더라구요.
저희 집에선 과일을 잘 안 먹기도 하고, 집에 많이 있어서요.
제가 과하거나 실수한 걸까요?
어제 초등학생 아이가 친구집에 놀러갔어요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남의 집에 갈 땐 빈손으로 가는 거 아닌 것 같아
애 데려갈 때 배 3개를 드렸어요
ㅠㅠ 근데 그 쪽 이모님도, 어머님도 너무 부담스러워 하시더라구요.
저희 집에선 과일을 잘 안 먹기도 하고, 집에 많이 있어서요.
제가 과하거나 실수한 걸까요?
그냥 아이가 친구집에 놀러간 거잖아요. 배 3개... 충분히 부담스러워요. 나중에 그 친구가 님 집 올 때도 뭐 들고와야할 것 같고요. 배 3개 뭔가 적절치도 않고 깎아먹여야하나..싶을 지도요.
정말 좋은거 아니고선 그냥 남아도니 보냈나 싶은 선물이네요
요즘 배가 나와서 그닥 비싸지도 않고요
차라리 애들 먹는 과자 보내는게 나아요
정 보내고 싶으면
과자나 치킨
네 조언 감사합니다!!
괜한 짓을 한 것 같네요ㅠㅠ
답변 감사합니다~!
잠시가는데 배3개 부담스럽죠 (좋운의미 아님)
떡히 선물용으로 나온배도 아니고 집에 있는거 보낸거 같은데 그렆다고 받았는데 가만있기도 뭐하고 도대체
왜 보냄?
차라리 놀때 먹으라고 음료 같은거 하나씩 사서 보내는게 센스 있는거죠
전 괜찮은데요
제기준 배3개는 서로 부담 없는 수준이예요
전 아이가 드리게 했어요
초4 여아인데, 제과점 쿠키 조금 챙겨주니
아이왈
빈 손으로 가기 뭐해서 뭘 드려야하나 생각했었대요
챙겨줘서 고맙다 그르드라고요
그리곤 집에 와서 친구엄마가 잘 먹겠다고 엄마한테 전해달래 그르드라고요
초2때 이후 첨 있는 친구네집에서 놀기였어요
배 세개가 어때서요
그집도 댓글도 당황스럽..
배 세개에 그리 부담스러워 한다니 원글님이 잘못보신거 아닐까요?
잠깐 초등 아이가 친구집 놀러간거고 또 원글님은 그냥 데리러간거라 하시니... 그런 경우 보통 뭘 들고가진 않잖아요. 원래 친한 집이라면 이거 좀 먹어봐요 하면서 가져가긴 하지만.
부담스럽다기보다 그냥 좀 놀란걸거에요.
괜찮아 보이는데요. 집에 많아서 좀 나눠먹자 하는가보다… 그리 생각할 듯요. 그래서 부담스럽지도 않고요.
초등 저학년 인가요
보통 애들은 과자나 쿠키, 빵, 음료 정도 가져가죠
애들끼리 바로 먹을 수 있는
놀러간 집에서 간식 안 줘도 되게 그자리에서 소비되는 간식 요
배 3개는 어른용...
센스있는 선물은 아닌걸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