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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0대 중반 썸남 생일선물 추천요

거지 조회수 : 1,499
작성일 : 2024-10-22 22:12:01

술을 아주 좋아하고, 좋아하는 사람들과 술 먹는게 낙이라고 하는 공대남입니다.

 

술 때문에 완전한 확신이 안 드는 남자인데, 저도 좋긴 합니다.

 

곧 생일인데 어느 정도 선물이 좋을까요?

좋아하는 향수는 20만원이라 손 떨리고, 댓글 부탁드려요

IP : 222.233.xxx.21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2 10:14 PM (211.169.xxx.199) - 삭제된댓글

    간에좋은 영양제 또는 위스키

  • 2.
    '24.10.22 10:15 PM (211.235.xxx.33)

    놉, 술 좋아하고 사람들 좋아하는 남자 반대입니다.
    선물은 무슨..

    그럴 돈 있으면
    원글님 맛난거 사드세요

  • 3. ㄴㄴ
    '24.10.22 10:23 PM (119.149.xxx.229)

    저번에 술 때문에 고민글 쓴 분 아닌가요?

  • 4. ...
    '24.10.22 10:25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사귄지 얼마 안되셨죠?
    맛있는 밥 사주세요.
    확신 생기면 그때 선물하세요.
    40대신데 20만원대 향수선물에 손이 떨리시면 확신은 확실하게 없는거 맞네요.
    그러니 무리하지마세요.
    나중에 해도 늦지않아요.

  • 5. 거지
    '24.10.22 10:30 PM (222.233.xxx.214)

    술 고민 쓴 사람 맞는데, 저도 맘이 가서 만나고 있어요. 그런데 생일이 와서 고민이거든요.

    제 나이에 너무 쳐내면 또 만날 사람 없어 고민이네요.

    10~15만원 정도가 괜찮겠지요?

  • 6. ...
    '24.10.22 10:31 PM (122.38.xxx.150) - 삭제된댓글

    혼자 결론 내릴꺼면 질문은 왜 하셨어요.

  • 7. dksj
    '24.10.22 10:43 PM (58.122.xxx.55)

    마흔 중반에 가정없고(미혼이건 돌싱이건)
    술좋아하는 남자면
    가정생기고도 술자리 더 좋아해요
    안 바뀝니다
    접어요

  • 8.
    '24.10.22 10:44 PM (211.235.xxx.33)

    이혼한 언니 말 들어
    나이가 문제 아니고, 술에 사람까지 좋아하는 남자는
    가정은 물론, 부인한테도 별 관심 없어.
    결혼해도 혼자 욜로일 남자한테 괜히 애쓰지 말고

    혼자 열심히 살다보면
    더 좋은 남자 만날 수 있음.
    뭐, 그렇게 본인 인생 형편 없이 만들고 싶음
    선물 갖다 바치는거 추천.
    매운맛 봐야 정신 차리는 스타일이면 안말림

  • 9.
    '24.10.22 10:45 PM (211.235.xxx.33)

    참고로 나도 공대녀인데
    저런 공대남 줘도 안가짐
    혼자 사는게 훨씬 더 가치 있음.

  • 10. 거지
    '24.10.22 10:52 PM (222.233.xxx.214)

    1주일에 2번 지인들과 마시고ㅎ 집에서 가끔 맥주마시는데 끄덕없는 그 체력이 신기하긴 하더라고요.

    밥만 사줘야 겠어요ㅎ 1달 지켜보려고 하는데 딱 반반입니다 10일 후 결정할게요.

  • 11.
    '24.10.22 11:01 PM (211.235.xxx.33)

    에효.. 10일 후 결정이 안되고, ..
    배드보이? 에 끌려다닐듯..

    술마시는 것도 체력 좋다고
    댓글에 꿀이 뚝뚝 떨어지네 ㅉㅉ

    남자에 그렇게 목 매는데
    왜 아직도 혼자인건지도 의문..
    매운맛 봐야 정신 차리는 스타일인듯..

    참고로, 언니 댓글 귀찮아서 잘 안쓰는데
    닉 조차도 거지에
    돈 없는데, 애들처럼 연예인 상납하는것 같아
    안타까워 댓글한건데..
    괜히 에너지 소비한듯..

  • 12. 연애
    '24.10.22 11:09 PM (118.235.xxx.127)

    연애만 하셔도 되죠 ㅎㅎ
    또 멋진데가 있으니 빠지셨겠죠
    미래를 같이한다는 그런 생각 마시구요..

  • 13. 연애
    '24.10.22 11:13 PM (118.235.xxx.127)

    저는 남자 선물 작은 거 필요해서 백화점가서 장갑 살까해요~ 한 3만원 선(?) ㅎㅎ
    날씨 추워져서 샀다면서 어때요?

  • 14. 밥만
    '24.10.22 11:23 PM (118.34.xxx.69)

    밥만 사세요
    썸이면 발전할지 아닐지도 모르는데 남친되면 그때사주세요
    돈지랄일 확률 ..

  • 15. ...
    '24.10.22 11:23 PM (58.143.xxx.119)

    오 장갑 좋네요

  • 16. 거지
    '24.10.22 11:31 PM (222.233.xxx.214)

    연애하기엔 딱 좋은 남자지요 저도 가끔 술 먹는거 좋아해서ㅋ 매력도 있고요.

    하지만 아이를 낳거나 함께 하기엔 계획적이고 예민한 저랑은 안 맞을 거 같아서..

    요즘 드미래를 함께 그릴 수 있는 남자와 연애를 하고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지네요

    그리고 그 남자가 더 저 좋아해요. 전 결혼에 진지해 고마이고요.

    장갑은 안 낄 타입인데..ㅠ

  • 17. 정신차려
    '24.10.22 11:40 PM (211.36.xxx.124)

    정신 차려요
    지옥불로 가는 급행 열차를 타고 있어!!!
    맘 독하게 먹고 뛰어내리라구요!

  • 18. 연애
    '24.10.22 11:49 PM (112.218.xxx.155)

    저 위에 댓글단 사람인데요
    그래도 저 만나보라고 댓달긴 했는데

    결혼에 진지하고 아이낳고 할 생각하면서 그 남자 생각하고...;;-_- 님 사람보는 눈 아직도 안돼서 그런 미래 그릴 사람 혼자 함부로 찾음 안될 거 같은디유... 정신 차리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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