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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상에 이 근본없는 미친인간들은 또 뭔가요

............. 조회수 : 7,014
작성일 : 2024-10-22 15:46:07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이네요

 

-----------------------------------------------

그런데 최근 부상 없이 단순히 체력 소진 등을 이유로 구조를 요청하는 사례가 많아진 것으로 확인됐다.

설악산에서 주말마다 발생하는 하루 평균 10건 이상의 구조 요청 중 절반 이상은 단순한 체력 소진 등의 이유이다.

손경완 설악산국립공원 특수산악구조대장은

“구조대원들이 돌아가면서 업고 하산했는데 주차장에 오게 되면 또 두 발로 걸어서 자력으로 귀가한다.

이럴 때 사실 맥이 좀 많이 빠진다”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매체는 불필요한 구조 요청은 실제로 긴급한 구조가 필요한 상황에 대응하는 시간을 지연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IP : 211.222.xxx.93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2 3:47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어려운 구간에서는 도저히 내려올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평지에서까지 구조대원이나 타인의 신세를 질 수는 없다는 거 아닌가요?

  • 2. ....
    '24.10.22 3:48 PM (116.32.xxx.73)

    이런걸 허용하면 안되겠네요
    저런 정신나간 사람들에게 귀한 소방대원
    인력을 낭비하다니 어이없네요
    벌금 물려야 돼요

  • 3. 그게 아니라
    '24.10.22 3:49 PM (211.222.xxx.93)

    체력소진으로 못내려가겠다고
    119 불러서
    구조대원들 등에 업혀 하산하는 겁니다.
    하산하면 지발로 차에 가서 귀가.

  • 4. 그니까요
    '24.10.22 3:51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그게
    아앙~ 피곤해에~~
    이게 아니라
    등산에서 체력안배를 못해서 쓰러질 것 같은 상황이 된 체력소진이요....

  • 5. 윗님은
    '24.10.22 3:52 PM (211.222.xxx.93)

    참 긍정적이신건지 ㅋㅋㅋㅋㅋ
    제가 글을 어렵게 쓴건지 ㅋㅋㅋㅋㅋ

  • 6. ㅋㅋㅋㅋㅋ
    '24.10.22 3:53 PM (211.222.xxx.93)

    하산하면 제발로 주차장간다는 구조대장의 푸념이
    어떻게
    "평지에서까지 구조대원이나 타인의 신세를 질 수는 없으니 자기발로 주차장에 간다는거 아닌가요?"
    로 들리는지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

  • 7. 헐.
    '24.10.22 3:53 PM (122.36.xxx.85)

    미친놈들. 그냥 산에서 냅다 굴려버려야하는데.

  • 8.
    '24.10.22 3:54 PM (114.206.xxx.139)

    어제 설악산 갔다 왔는데
    종주 산행 하다보면 남은 체력이 간당간당해요.
    그러나 자기 체력 안배하고 적당히 쉬고 에너지 보충하면서 걷는 그 과정이 하나의 퍼포먼스라고 생각합니다.
    체력안배를 못할 거 같으면 설악산 위험구간 같은 곳은 가질 말아야죠.
    부상을 입거나 하는 불가피한 상황 아니라 단순 체력소진을 이유로
    구조대원에게 엎혀 내려온다니... 그런 사람들도 동행이 있을텐데 다들 뻔뻔하네요.

  • 9. 헐.
    '24.10.22 3:55 PM (122.36.xxx.85)

    평지에서 멀쩡하게 걷는다는것은 걸을만 하다는거잖아요.
    구조대원들이 보기에, 저사람이 평지에서까지 업혀가면 미안해서 걷는것 같으면
    저렇게 인터뷰 안했겠죠

  • 10. 엄연한 민폐죠
    '24.10.22 4:10 PM (112.161.xxx.138)

    왜 자기 능력에도 안되는 일을 무모하게 감행하고
    만만한? 소방대원을 불러서 저 고생을 시키나요?
    뉴스에서 보니 캄캄한 저녁에 길도 아난 돌로만 된 산행을 저 신고받은 등산객 찾으러 가는것도 허걱한데
    또 그 등산객 찾아서 업고 그 암벽을 내려 와야 하다니
    ! 소방관도 목숨 저당잡힌 무서운 작업이예요.
    하! 왜 이렇게 미친 또라이들이 먾은거야?

  • 11. 제가
    '24.10.22 4:12 PM (203.117.xxx.50)

    제가 내려오면서 다리풀려본 경험이 있는데 (근데 전 1박 2일 산행으로 한국의 산보다 2배는 더 올라가고 내려오는 곳) 마지막 500미터는 내려갈때 옆에 나무같은 거 잡고 간신히 중심잡고 내려왔어요. 평지는 내리막보다 다리에 하중이 덜 실리니 걷기는 가능할 것 같아요

    그래도 중상도 아니고 천천히 내려오는 방법을 택해야지 119 부른다는 건 말도 안됩니다.

  • 12. ..
    '24.10.22 4:12 PM (175.212.xxx.141)

    미친ㄴㄴ 들
    그냥 내버려두지

  • 13. 진짜
    '24.10.22 4:15 PM (223.38.xxx.82)

    저런 미친 것들이 있나요?

  • 14.
    '24.10.22 4:15 PM (183.99.xxx.230)

    내가 낸 세금이라 생각해서 당당 하더라구요.
    그럴꺼면 걍 동네 산이나 다니지. 쯧

  • 15.
    '24.10.22 4:18 PM (114.206.xxx.139)

    특히나 설악산은 가지말라는 비탐구간을 길도 없는데를 쑤시고 다니니 더 문제 같더라구요.
    어느 기사에서 봤는데 비탐구간에 사람이 다쳐 쓰려져 있는데 지나가면서도 신고를 안했다네요.
    자기도 덩달아 걸릴까봐.
    산에서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나지만 세상 해괴한 진상도 참 많아요.
    산이나 산 아래나 사람들 있는 곳은 똑같은가봐요.

  • 16. ..
    '24.10.22 4:19 PM (118.40.xxx.38)

    국민 절반이 윤건희 대통 시켜줬는데 제정신일리가..

  • 17. 미친
    '24.10.22 4:33 PM (223.38.xxx.94)

    119를 가마꾼으로 이용한거네요? 가마 이용료 100만원씩 물려야해요

  • 18. ...
    '24.10.22 4:37 PM (223.38.xxx.252)

    이용료 받으면 요청 안하겠죠

  • 19. 리보니
    '24.10.22 4:38 PM (221.138.xxx.92)

    어제 오늘일이 아닐겁니다.
    예전에 지리산이라는 드라마에서도
    그런 상황이 나왔었거든요...

    상식이하의 사람들이 꼭 있더라고요.
    본인들이 진상이지도 모르고..잘랐다며 살죠.

  • 20. 흠..
    '24.10.22 4:43 P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제 정신 아닌 것들 많네요.

  • 21. 이용료
    '24.10.22 4:45 PM (121.130.xxx.247)

    좋네요
    20만원쯤 책정하면 죽을 정도 돼야 부르겠네요

  • 22. 미친
    '24.10.22 6:21 PM (112.161.xxx.224)

    제정신인가요ㅜ
    저런 인간들은 죽든말든
    그냥 둡시다

  • 23. 코콜
    '24.10.23 9:32 AM (1.248.xxx.32) - 삭제된댓글

    모든 공적기관 사람들에게 요구합니다
    세금 내는데 그만큼의 서비스를 받고싶다구요
    당당하게요
    인구의 40%는 전혀 세금도 안낸다는데 세금내고 산다는 인간들은 어찌나많은지요
    세금에 대한 서비스??

  • 24. 코코ㅋ
    '24.10.23 9:33 AM (1.248.xxx.32) - 삭제된댓글

    모든 공공기관 사람들에게 그런식으로 요구합디단
    세금 내는데 그만큼의 서비스를 받고싶다구요
    당당하게요
    인구의 40%는 전혀 세금도 안낸다는데 세금내고 산다는 인간들은 어찌나많은지요
    게다가 세금에 대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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