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줄은 오래 안섰는데
치즈돈까스랑 안심까스 카레 시켜서 먹고
치즈볼카츠는 포장해서 먹었어요.
치즈양은 놀랍고 튀김은 바삭하게 잘튀겨졌지만
솔찍히 전반적인 돈까스맛은
고개가 갸우뚱?
제가 좋아하는 다른 돈까스집이 흑돼지라 그런지
고기의 풍미가있고 씹을수록 맛있는맛이 느껴졌다면
(수년전 가본집이라 지금은 어떨진 모르겠음)
연돈은 너무 평범했어요..
기타반찬이나 소스도 평균이하였고
카레도 극찬하는 후기가 많아서
먹기전엔 일행들이랑 몇박스를 사갈까 설렜는데
향이 너무 쎄서 호불호가 있겠더라구요.
아비꼬식카레에 강황을 부은느낌..
볼카츠는 그냥 양파랑 치즈맛만 느껴지고
괜히 5개나 샀다 싶었구요.
기대가 너무 컸다기엔
돈까스 마니아로서 기준이 높다기엔
같이간 일행들이나 포장해서 먹은 가족들도 모두
별로라 한지라..
맛이 변한거겠지??이정도로 새벽부터 줄서서 먹었다고?
믿기지가 않을정돈데
최근에 드셔본분 계시면 어떠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