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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자기 자식들 귀하고 대단해서 결혼 어찌시키나 싶어요

아이고 조회수 : 1,790
작성일 : 2024-10-22 10:22:18

주변에 슬슬 결혼적령기 자녀들이 많아서

배우자감 화제가 자주 거론되요.

그냥 막연하게 상대가 없을 때는 별로 욕심없는 것처럼 말하다가 자식이 소개팅 했다거나

썸 타거나 혹은 부모 통해 선들어오면

상대방 조건 따지며 거론되는데

3자가 듣기에는 빠지는 조건이 아닌 것 같은데도 뭐들 그리 다 자기 새끼만 아깝고 

따지는 건 그리들 많은지.

소개주선자 입장에선 댈 만 하니 댔을거고

종합점수 때리면 심지어 본인자식보다 나은 경우도 많구만 내 새끼 너무 잘나고 아까워서 불쾌해 하고 부르르.

그래서들 결혼이나 시킬런지

고르고 고르다 나이차서 엉뚱한데 

가면 어쩌려고..쩝

IP : 118.235.xxx.35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2 10:24 AM (222.117.xxx.14)

    그래서 요즘 비혼이 많아요
    눈에 안차는 사람 만나서 지지고 볶고 살지말고
    혼자 편하게 사는게 대세인 시대
    그러다 나이 더 들어서 후회해도 늦고요

  • 2.
    '24.10.22 10:31 AM (221.138.xxx.92)

    알아서들 하겠죠...

  • 3. 주변 아무도
    '24.10.22 10:31 AM (211.234.xxx.195)

    자식 결혼 기대 안해요.
    SKY 나와도 취업도 못했는데 부모가 무슨 결혼 하라마라 하나요?

  • 4. 부자 친척도
    '24.10.22 10:33 AM (211.234.xxx.195)

    자식들 전부 비혼인데 결혼 강요안해요.
    그리고 부모, 형제간 사이 좋구요.

  • 5. 원글
    '24.10.22 10:33 AM (118.235.xxx.35)

    제 주변은 다 스카이 나와서 대기업이나 전문직인데요;;; 만나는 이성들도 다들 그 급이고요. 근데 더 큰 걸 바라더라구요

  • 6. 비혼시대
    '24.10.22 10:52 AM (175.213.xxx.121)

    눈에 안차는 사람 만나서 지지고 볶고 살지말고
    혼자 편하게 사는게 대세인 시대22222

  • 7. 주로
    '24.10.22 10:55 AM (223.38.xxx.118)

    딸 엄마들이 그러지 않나요
    아들 엄마들은 비슷한 급이면 만족하는데
    딸 엄마는 그게 아니더라구요

  • 8. 아들 엄마
    '24.10.22 11:04 AM (1.236.xxx.128) - 삭제된댓글

    누가 들어와서 마음에 안 들어하는건 아들 엄마죠
    저희 올케도 본인이 집 해서 왔어요 친정에서 증여해주심
    우리 엄마는 그게 당신 아들이 잘나서 그런 줄 알아요
    우리 애가 얼마나 좋으면 여자가 집까지 싸가지고 와서
    결혼하겠냐고요 더 부잣집에 장가 보낼 수 있었대요
    기세등등..

  • 9. ...
    '24.10.22 11:05 AM (1.236.xxx.128)

    누가 들어와도 마음에 안 들어하는건 아들 엄마죠
    저희 올케도 본인이 집 해서 왔어요 친정에서 증여해주심
    우리 엄마는 그게 당신 아들이 잘나서 그런 줄 알아요
    우리 애가 얼마나 좋으면 여자가 집까지 싸가지고 와서
    결혼하겠냐고요 더 부잣집에 장가 보낼 수 있었대요
    기세등등..
    솔직히 올케가 백 배 더 아깝고 남동생 볼 거 없는 반푼이

  • 10. 주변에
    '24.10.22 11:09 AM (175.208.xxx.164)

    딸 있는 엄마들 ..자기 딸 스펙은 내세울게 하나도 없어도 전부 전문직만 찾아요. 힘들겠다 싶어요.

  • 11. 그냥
    '24.10.22 11:10 A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냅둬요
    남들이사 어떻게 살다
    처녀 총각으로 살게 하든 말든
    그냥 나만 안그러면 되잖아요?
    저는 등 떠밀어 결혼 시켰지만
    굳이 그짓을 해야했나 생각해요
    본인들이 할때 되면 데리고 와서
    결혼하겠다 할텐데
    내 입김 안들어갈때도 와요
    그냥 한때다 생각하고 무시하면 되죠

  • 12. ...
    '24.10.22 11:11 AM (14.32.xxx.228)

    왜냐하면

    혼테크니까요.

    믿지는 장사 절대 안하려들죠.

  • 13. 그냥
    '24.10.22 11:11 A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냅둬요
    남들이사 어떻게 살다
    처녀 총각으로 살게 하든 말든
    그냥 나만 안그러면 되잖아요?
    본인들이 할때 되면 데리고 와서
    결혼하겠다 할텐데
    내 입김 안들어갈때도 와요
    그냥 한때다 생각하고 무시하면 되죠

  • 14. 1111
    '24.10.22 11:12 AM (211.235.xxx.95) - 삭제된댓글

    초등교사 딸이 대기업 직원 사귀는것도
    환영할 레벨 아니라던데
    어느정도가 환영할 레벨인지

  • 15. 인생이
    '24.10.22 11:14 AM (112.149.xxx.140)

    욕심부린대로들 다 살고 있으면
    지금 다들 별이 돼 있겠죠
    그냥 살면서
    부심한번 부려본다고 뭐라 할거 있나요?
    요즘처럼 저울에 올려놓고 눈금한개 차이까지 따지는 세상에
    그 부심대로 되는것도 아니고
    그 부심이 성공한다 해도 인생도 행복을 보장받는것도 아니고
    그러면서 사는게 인생이겠죠 머
    못난 인생들이 한때 부심 부리는거
    내버려 둡시다
    내인생 아니고 자신들 인생길 찾아 걷는건데요

  • 16. ...
    '24.10.22 11:20 AM (183.101.xxx.52)

    솔직히 여자는 비혼이 낫죠.

    결혼해서, 좋을 게 하나 없는 데

  • 17. ...
    '24.10.22 11:34 AM (115.138.xxx.39)

    여자인데 기혼이 좋아요
    남편이 돈잘벌고 사모님소리 들으며 살고
    결혼해서 좋은게 더 많은 여자도 많습니다

  • 18. ...
    '24.10.22 11:37 AM (118.235.xxx.85)

    배우자감이 자기 자식 보다 못할때 자기 자식이 아깝다고 해야 맞는건데
    배우자감이 자기 자식과 비슷한데도 자기 자식이 아깝다고 생각하는 세태가 문제예요

    아들엄마도, 딸엄마도 다 그런 사람들이 있는데
    비율로 보면
    아들엄마 보다 딸엄마가 더 많이 그런거 같긴 해요

  • 19. .....
    '24.10.22 12:04 PM (211.218.xxx.194)

    그래서 안시키는거죠.

  • 20. ...
    '24.10.22 12:26 PM (1.229.xxx.172)

    딸 부모는 상향지원 하고 싶어하고
    아들 부모도 요즘엔 내 아들이 처가덕 보길 바라는 사람들 늘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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