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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과 명, 그들의 과거가 악몽의 현실이 되었다

쥴리와 폰팔이와 개검 조회수 : 1,753
작성일 : 2024-10-22 00:08:23

70년생 명태균

72년생 김건희

 

강혜경씨 스픽스 방송이나 기자들 취재로 조금은 알려져 있었지만

오늘 강혜경씨가 증인으로 출석한 국감에서 확실해진 명태균의 과거이력은

휴대폰 대리점을 하다 텔레마케팅 사업을 하고 거기에서 취득한 고객정보가 발판이 돼 여론조사 사업에 뛰어들고

그것이 지금의 명태균을 만든 거나 다름 없죠 

신용불량자였기에 중간중간 돈 문제로 사람들을 사업체 등 명의에 이용했고요

 

쥴리 재판까지 가 있는

구 김명신, 김건희의 과거 이력의 큰 의혹은

라마다 지하 나이트장 볼케이노

일반미로 불리던 쥴리,죠

일반인이 특수접대를 했다는 거죠

그를 도시락이라고 했다던

가조옥같은 조남욱 전 '삼부'회장과의 특수관계도 거기서부터 연유된다 볼 수 있고요

채해병 특검 청문회 때 보셨던

멋쟁해병 단톡방

삼부 내일 체크하고도 그 때 쥴리가 그 쥴리가 아니었음 아마 없었을 일일 겁니다 

 

둘 다 자신의 과거는 숨기거나 세탁하려고 꽤나 노력들을 하죠

쥴리는 쥴리 할 시간이 없었다로

명태도 그와 비슷하게 부정합니다

 

쥴리는 김명신의 적나라한 과거를 알고 있는 사기피해자 정대택씨를 향해

욕지거리를 내뱉으며 넌 죽었어 어차피 경검이 알아서 한다고 하고

명태는 강혜경은 횡령범이라고 몰아세우며국힘은 강혜경을 위증죄로 고발하라며

국감에 나오기 전 온갖 비방을 합니다 

그 전 강혜경이 아닌 자신의 말이 옳다고 믿어 줄 국민적 세뇌를 위해 선수치려 무리할 정도로 김건희 여사와의 '오빠 무식한 지가 뭘 안다고'  카톡까지 깝니다

그리곤 순간순간마다

친오빠? 윤오빠? 국민과 이준석 식 유치한 지니어스 게임을 하려들죠

바이든도 날리면 할 만큼

 

통했기에 오래 영적인 대화를 나눴다던 

개꿈 잘 꾸는 무속인간 두 사람이

사악한 G들의 악몽을 국정을 통해 이루려고 했던 것이 참 짜쳐요 덕분에 국민도 악몽에 시달리는 중입니다

 

허수아비 기둥서방 무능하고 포악한 검사를 대선후보로 대통령으로 세워놓고 그 뒤에서

그들의 헛되고 삿된 권력의지와 돈적인 거대욕망을 국정을 통해 이루려 한 것이 참 끔찍하죠

 

김건희와 명태균

이제 그들의 과거는 그들의 걸음걸음마다 매우 중요한 단서이자 단초가 되고 있습니다

그들이 스스로 단절하지 않았던 부끄러운 과거가 오히려 이력으로 활용된

현재까지도 왜 이런 일이 이 나라에 일어났는지 너무 중요한 이유가 되기 때문이겠죠

 

쥴리와 폰팔이와 개검

이들에 의해 이 나라가 

지배되고 있는 저열하고 저질스런 현실을 보니 자려고 누워도 오늘이 꼭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 같지만은 않습니다

 

 

 

 

 

 

 

 

 

 

 

 

 

 

 

 

 

 

IP : 118.127.xxx.11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와
    '24.10.22 12:57 AM (211.199.xxx.10)

    필력과 통찰력이 멋집니다.
    저란 저질 싸구려 구린내 나는 인간들이
    대한민국을 장악했는데도
    민주주의 절차를 거쳤다는 이유로.
    검찰들이 길목에서 아무런 액션을 안취한단 이유로 그저 국민들은 넋놓고 있습니다.
    하이고. 나락골이.

  • 2. ㅠㅠ
    '24.10.22 1:15 AM (61.39.xxx.168)

    정말 악몽 같아요
    이 모든게 꿈이었으면 좋겠어요
    오늘밤 자고 일어나서 눈떠보면 2022년 3월 9일 아침이라 누군가 “얼른 투표장 가서 한표 행사해야지”라고 내 귓가에 속삭여준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ㅠㅠ

  • 3. 글 필력 통찰력 짱!
    '24.10.22 1:17 AM (211.241.xxx.105)

    원글님의 시대에 대한 아픔에 공감합니다. 하 어찌 김명신, 명태균 같은 자들이 이 나라의 권력자가 돼 온갖 부정부패를 일삼고 사회 곳곳에 악의 씨를 뿌리니 결국 그 밭은 우리 생활 터전일텐데 ㅠㅠ아 국민이여 어찌 이런 석택을 김건희, 명태균은 세상이 얼마나 쉽고 만만할까요 신이 된 기분일듯!

  • 4. ...
    '24.10.22 1:54 AM (106.102.xxx.45)

    어쩌다 평균 이하인 것들이 국정을...유치원 원장이었던 최순실이 엘리트였네

  • 5.
    '24.10.22 2:16 AM (118.127.xxx.115)

    어차피 이 윤정권은 어떤 식으로든 못 채우고 끝나요
    오늘 아니 어제 강혜경씨 출석 선서를 보며 한 텀이 끝나고 패망이 시작됐구나 느꼈어요
    김건희 윤석열은 두고두고 영화화 드라마화 심리학 교재가 되겠죠
    명태균 또한 그럴 거예요
    그런데 너무 화나는 게 뭔지 아세요
    그냥 평범한 저같은 우리들도 다 보잖아요 보이니까 보잖아요
    그 잘난 프로파일러들 십수년 전 사건 가지고도 울궈먹는 그들은 정말 꿀멍이에요
    대파로 국회의원 되려고 했던 그 여자를 차치하고도요
    그리곤 이 끔찍한 사태가 국민들로 인해 종료되기 전 혹은 종료되면 그들은 떠들겠죠 왜 김거니가 윤석여리가 그랬냐면 식으로

    그게 너무 화가 나요

  • 6. ㅇㅇ
    '24.10.22 6:31 AM (112.186.xxx.182)

    네 악몽이죠 국민들이 학대받고 있는 것 같아요 우리가 왜 저런 말도 안되는 일들을 보고 겪어야 하나요 가장 최근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무혐의 건만 하더라도 검찰 거짓말하는 거 들으면 어지러워요 상식이 파괴되어요 바이든 날리면 때부터 눈 하나 껌짝하지 않고 거짓말하고 사기치고 이게 국가인가요? 세금은 다 받아가면서 뭐하는 짓들인지? 악몽에서 깨어나고 싶네요

  • 7. 보기싫어
    '24.10.22 11:15 AM (180.66.xxx.192)

    굳이 외면하고 있었는데,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주시니 안볼수가 없네요. 저걸 지켜보고만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 너무 화나고 무섭습니다. 고작 2년밖에 안지났다니 너무 무력하게 느껴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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