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고 자녀 전학은 피해야할까요?

고민중 조회수 : 1,307
작성일 : 2024-10-21 22:26:50

몇달전에도 글을 올리긴 했는데, 그때도 선배맘님들이 만류하는 분위기였어요..  

답정너냐고 하실 수도 있지만 정말 절실하기에 다시 여쭤봐요..

 

현재 지방 거주 중이고 부부 직장이 서울 또는 수도권발령이라 현 중3 여학생 데리고 서울 이사하려구 해요

 

아이는 보통의 평범한 성실한 학생이고 성적은 보통이지만 끈기는 있어서 서울에서 살고 싶고 공부하고 싶다는 이야기는 많이 합니다.

 

제가 이사를 가야할까 생각하는 이유도 아이가 원하는 면이 커요.

가서 치열하게 공부한 친구들 속에서 처음에는 적응하느라 좌절하고 힘들수도 있다라고 충분히 얘기해줬고

아이는 힘들 수도 있지만 여기서 평생 살거 아니니 괜찮다는 입장이예요.

 

저희도 현재 거주하고 있는 지역에서 평생 살건 아니라 이왕 살거 아이한테는 좀 늦었긴 하지만 또 한편으론 도전해볼까 싶기도 해요..

 

입시를 안 치뤄본 철없는 엄마의 마음일까요??

조언 해주시면 너무 도움 될 것 같아요..

IP : 119.71.xxx.9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1 10:32 PM (73.148.xxx.169)

    애가 원하고 서울에 집을 구입했다면 전학이 낫죠. 여러모로

  • 2. 전글
    '24.10.21 10:35 PM (221.149.xxx.185)

    전 글을 못 읽었지만.. 왜 부정적 댓글이 많았을까요?
    이제 고1 시작인데 뭐가 문제라는걸까요... 애가 원하고 엄마도 준비가 가능하면 가야죠.
    지방 의대가 목표 아니라면요.

    제 아이도 중3이고요. 주변에 잘하고 싶어하는 여학생들 대치로 이사가서 적응 잘하고 잘 다녀요.

  • 3. ㅇㅇ
    '24.10.21 10:36 PM (223.38.xxx.100)

    예비고 자녀 전학이 이렇게 고민할 일인가요?

  • 4. .....
    '24.10.21 10:36 PM (118.235.xxx.105)

    부모가 서울로 발령나면 서울로 가야죠.

  • 5. ..
    '24.10.21 10:43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부모의 발령 때문인데 고민할 여지가 있나요?
    애 혼자 서울 친척집에 유학도 아니고..
    부부중 하나가 돈벌어 보내는 기러기도 아니고..
    당연히 전학해야하는거 아니에요?

  • 6. ??
    '24.10.21 10:45 PM (172.226.xxx.47)

    고2,고3때 전학도 아니고
    중3인데 그렇게 고민할 일인가요?
    혹시 대치동목동 가세요???

  • 7. 고민중
    '24.10.21 10:46 PM (119.71.xxx.91)

    원글)아, 제가 좀 글을 잘못 썼네요ㅜ 회사는 서울로 이사해서 원할 경우에는 가능한 상황이예요.. 현재 무조건 서울로 발령나서 모두가 이주해야하는건 아니구요..

  • 8. 가세요
    '24.10.21 10:48 PM (218.54.xxx.164) - 삭제된댓글

    비슷한 경험있어요
    다만 엄마가 내신 잘하는 학원정보 잘챙겨서
    아이가 학교공부 잘 따라가게
    도와주시구요
    서울도 다 같은 서울이 아니예요
    고를수있다면 아이 수준에 따라 동네를 골라가세요

  • 9. 고민중
    '24.10.21 10:50 PM (119.71.xxx.91)

    얼마전에 글 올렸을때는
    다들 지방에서 열심히 해서 대학을 서울로 오라는
    분위기였어요.. 서울 경쟁 치열해서 상위권 진입이 힘들 수 있으니 지역인재 전형 공략으로요..

  • 10. ..
    '24.10.21 10:54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흠..
    그러니까 더 괜찮은 입시 결과를 위해 아이의 고등3년이 지방이 나을까 서울이 나을까 고민하시는거죠?
    성적이 지방에서 중간쯤인 성실한 아이구요?

    냉정하게 지방에서 3년 고등생활 하시고 생기부 확실하게 챙겨 인서울 후 그때 서울발령 받으시죠.
    훨씬 나은 성과일겁니다.

  • 11. 바람소리2
    '24.10.21 11:17 PM (114.204.xxx.203)

    발령에 애도 원하면 가요
    어차피 고등은 모르는애들 많아요

  • 12. 수치가 중요
    '24.10.21 11:32 PM (211.211.xxx.168)

    그냥 내신이 낮아도 괜찮으면 오시면 되지요.
    거기 계시라 한 시람들은 그쪽이 내신이 더 유리하니 한 말이고.

  • 13.
    '24.10.21 11:45 PM (211.57.xxx.44)

    대학입시때문에 그렇죠...
    지금 중3이면 입시가 많이 바뀌지않나요....
    괜찮으실지요

  • 14. ...
    '24.10.21 11:53 PM (211.179.xxx.191)

    어차피 이제 중3은 5등급제라서 지방 의대 갈거 아니면 지역인재 전형이 큰 의미가 있는 건 아닌거 같고요.

    지방에서 인서울 하는 애들이 얼마 안됩니다.

    학교당 5명도 되기 힘들어요.

    그냥 전학가도 무방한데 지역은 잘 골라 가셔야죠.

  • 15. ㅇㅇ
    '24.10.21 11:55 PM (61.254.xxx.88)

    올라오세요.
    수준이 적당한 동네로 오시면 되어요. 처음부터 대치 이런데로 가실거아니면...
    수준높은 강북 자사고 같은데도 괜찮아요.
    이화여고 같은. 성실하고 선행좀 되어있으면 .

  • 16. 네네
    '24.10.22 12:51 AM (209.29.xxx.96)

    공부잘한다는 전제하에

    지방 학군지면 지방이낫고 (학원가ㆍ 과외)

    서울변두리는 가지마세요

  • 17. ㅇㅇㄷ
    '24.10.22 8:37 AM (223.38.xxx.159)

    저희애 중3
    대입결과를 놓고보면 지금 안오는게 맞죠
    28년도 입시에 내신도 중요해서 정시에도 내신볼거라는 예측이구요 학군지에서도 지방이나 외곽으로 가면 더 좋을것같은데 되려 올라오는건..결과론적으로 안좋을것 같아요
    딸아이한테 너가 여기서하는게 인서울대학 가는 전략적으로 더 나을것같으니 3년뒤에 가자고 하세요
    꼭 와야겠으면 너무 빡센 학군지말고 서울내에서 학교로 선호하지않는 지역가야 그나마 괜찮을건데
    암튼 인서울목표로 거기서 일등하는게 현명한 처사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675 판다 루이는 푸바오 어린 시절 모습이 보이는 것 같아요 3 ㅇㅇ 2024/10/23 1,244
1638674 아버지 너무 보고 싶어요!!!! 15 ... 2024/10/23 2,116
1638673 금팔려고 하는데 여러군데 가볼수는 없겠죠? 6 2024/10/23 1,574
1638672 요즘 알타리 맛나나요? 5 꿍짝짝 2024/10/23 1,267
1638671 결혼 잘해야할듯 12 ㅎㄹㄹㄹ 2024/10/23 5,614
1638670 좀 저렴하면서 리치한 크림 없을까요? 14 2024/10/23 2,131
1638669 그 네일...이라는 것 2 허참 2024/10/23 1,125
1638668 올해 첫 1박2일 휴가예요. 저 어디 갈까요? 5 3호 2024/10/23 778
1638667 돈 없고 무식하면 죽는 시대 9 ..... 2024/10/23 3,431
1638666 립스틱 추천해주세요 2 ... 2024/10/23 914
1638665 북서울 꿈의 숲에 흡연구역 있나요? 1 동문 2024/10/23 476
1638664 한강작가 인터뷰찾아보다 눈물바람하게되요 1 2024/10/23 1,717
1638663 고3, 수능전에 체험학습 쓰기도 하나요? 18 ??? 2024/10/23 1,226
1638662 가락수산시장에서 사기당한 걸까요? 8 흐림 2024/10/23 2,029
1638661 청량리역에서 맛있는 빵집과 커피점 알려주세요 10 여행 2024/10/23 1,085
1638660 한강작가님은 말할 때 외래어를 전혀 안쓰시네요 12 oo 2024/10/23 4,023
1638659 바자회에서 쓸 반찬용기 선택 2024/10/23 555
1638658 자고 일어났더니 얼굴에서 광채가 ~~ 11 ㅎㅎ 2024/10/23 5,541
1638657 상해 날씨 1 중국 2024/10/23 669
1638656 10/23(수)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10/23 296
1638655 아일릿 새노래 , 라이브도 잘하는데요. 13 아일릿 2024/10/23 739
1638654 아파트 경비실을 영문주소로는 어떻게 표기하나요? 2 ........ 2024/10/23 824
1638653 로제 아파트 APT 미쳤네요.... 40 ........ 2024/10/23 23,265
1638652 명동 맛집 카페 22 맛집 2024/10/23 1,909
1638651 김치반찬통 머 쓰세요? 3 주방 2024/10/23 1,0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