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24.10.20 2:40 PM
(58.234.xxx.21)
그러게요
첫줄은 빼시지...
요즘은 진짜 꽃을 많이 쓰긴 하더라구요
2. ….
'24.10.20 2:43 PM
(203.166.xxx.98)
-
삭제된댓글
삶의 시야가 좁아서 그럴 거예요.
그렇게 살아 와서 좋았겠다~ 그러고 마세요.
저도 업무 관계돼서 여기저기 결혼식에 많이 가 봤지만 호텔 결혼식이 아니면 생화로 꾸민 결혼식 많이 못 봤어요.
꽃값이 갈수록 더 비싸요.
3. …
'24.10.20 2:45 PM
(203.166.xxx.98)
삶의 시야가 좁아서 그럴 거예요.
그렇게 살아 와서 좋았겠다~ 그러고 마세요.
저도 업무 관계돼서 여기저기 결혼식에 많이 가 봤지만 호텔 결혼식이 아니면 생화로 꾸민 결혼식 많이 못 봤어요.
꽃값이 갈수록 더 비싸지는데 보통 경제적 수준으로는 감당하기 힘들어요.
4. 사는게
'24.10.20 2:45 PM
(112.162.xxx.38)
다 다르니까요. 저런글 쓰시는분 상류층이겠죠
90대 할아버지 할머니 동경대 나오고 이대 나오고
그기절 할머니 할아버지 다 대학 나온줄 아시는분도 있잖아요
5. ...
'24.10.20 2:45 PM
(1.234.xxx.165)
요즘 결혼들을 안해서 그런지 하면 일단 화려하게 하는 것 같아요. 규모가 크건 작건...생화나눠주는 건 다른 예식이 없을때 가능한거라 장소가 어디냐에 따라 다른 거 같아요. 생화 하객 나눠주는 건 20년까진 안되었지만 10년은 된거 같아요.
6. 웃기죠
'24.10.20 2:45 PM
(59.7.xxx.113)
-
삭제된댓글
자기가 부유한 여건이면 그게 자기가 잘나서 그런건지
그 나이 먹도록 다양한 형편의 사람이 산다는것도 모르는게 자랑인건지...
7. 저 2012년
'24.10.20 2:47 PM
(61.79.xxx.95)
하림각에서 결혼했는데 생화장식이였어요
그랜드 볼룸이었구요
8. 아니
'24.10.20 2:47 PM
(217.149.xxx.251)
저 분은 난독일거에요.
20년 전에 무슨 버진로드까지 생화로 장식을 했나요?
그냥 테이블에 생화로 장식하고 했죠.
요즘처럼 생화로 전체를 장식하는 건
하이앤드 호텔결혼식 유행하고 부터인데.
9. ......
'24.10.20 2:48 PM
(118.235.xxx.216)
그 글 첫줄에서 심보기 보이는거죠.
10. 호텔
'24.10.20 2:48 PM
(121.133.xxx.125)
호텔예식했는데
필수로 요구하는 곳도 있고
옵션에 기본으로 끼어있는 곳이 대부분이에요.
가령 한 결혼식당 최소 1억 받고 싶은데
식대로 하객 200 명 기준 1억 대관료 뽑을수 없잖아요.
그러니까 꽃장식 기본 얼마
샹들리에 불 켜주고 얼마 이리하고
더 화려하게 하실 분들은 버진로드 추가
입장하는 문부터 꽃 장식 하는거에요.
모든 예식장은 아닙니다
11. 재작년에
'24.10.20 2:48 PM
(61.79.xxx.95)
결혼한 직장동료는 강남 한복판 웨딩홀에서 했었는데
조화장식이었어요
12. ㅡㅡㅡㅡ
'24.10.20 2:50 PM
(61.98.xxx.233)
눈치없는 댓글들이 심심찮게 보이죠.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13. 호텔
'24.10.20 2:51 PM
(121.133.xxx.125)
호텔이 그런 추세라
또 그 밑 예식장들 비슷하게 따라하겠죠.
야외결혼식으로 유명한 A 하우스 꼬마전구만 걸면 3백 추가
실내 그랜드볼룸도
샹들리에 대형 전기코드 뽑음 추가 돈 받는거고
꽃 장식이 기본이 빈약한 호텔은
혼주쪽에서 꽃장식 다 추가해야 예쁘거든요
14. 꽃 나누어
'24.10.20 2:56 PM
(121.133.xxx.125)
주는거는
꽃 재활용 안하니까
행사끝남 다 버려요.
보통 식사후 테이블 꽃 포장해
하객들 원하시는분 가져가게 포장해주는 정도이지요.
버진로드 꽃길은 비싸요. 추가금 내는 거고요.
보통 촛불 장식이 대부분이에요.
천장 장식도 하는곳은 추가금 내는걸 거에요.
15. ...
'24.10.20 2:59 PM
(221.147.xxx.127)
-
삭제된댓글
요즘 화제인 흑백요리사 안성재셰프 말대로
꽃의 의도가 뭐냐 맛에 영향이 있냐
원하는 걸 따져보세요.
내 결혼에 꽃이 어땠던가 기억도 잘 안 나네요.
제가 결혼한 예식장은 한방병원이 됐고
그 거리의 다른 예식장들은 호텔이 됐더군요.
세월무상이고 현재 행복이 중요할 뿐.
생화를 써서 두고두고 행복한 기억이 될 거면 그것도 좋고
아니라면 여행을 더 좋은 데 가도 되고 그렇지 않을까요?
유행이냐 아니냐 따질 필요도 없다는 말씀입니다.
16. 그래서
'24.10.20 2:59 PM
(59.7.xxx.113)
82글이 줄어들고 있어요.
"니는 도대체 어떤 수준에서 살길래 그런것도 모르니"
이런 핀잔을..아무런 부끄러움도 없이 뱉어내죠.
놀라워요. 중년이상 나이의 여성들이 주회원일텐데 어떻게 저런 덧글을 막 달면서도 아주 당당할 수 있을까요?
17. 요새
'24.10.20 3:00 PM
(118.235.xxx.198)
생화 장식도 약간 컨셉 잡아서 인스타에 나오는 유럽 결혼식처럼 하는데 야외면 나무에도 걸고 하객용 포토존도 따로 생화로 장식하고 난리도 아니던데 예쁘긴 하더라고요
돈이 있어야 결혼을 하니 결혼할 때 넉넉히 쓰나봐요
샴페인 타워 하는 것도 봤는데 서양식으로 영화처럼 정말 잔을 하나하나 쌓아서 해요.
크리스탈이랑 똑같이 생긴 플라스틱 잔 쓰던데 그것만 몇백. 그래도 한번 자르고 마는 호텔 웨딩케이크 값이나 그거나 비슷하다고.... 하객들이 그런 문화를 알아보는 것도 신기하고 사람들이 세련되어졌어요
18. 요새
'24.10.20 3:02 PM
(118.235.xxx.198)
꽃도 많이 쓰고 나눠주고 샴페인으로 탑 쌓고 그런 걸 즐기는 자체가 일종의 구분짓기라고 느껴졌다고 할까요.
19. 참고
'24.10.20 3:04 PM
(210.178.xxx.242)
참고로 생화장식 기본은 화이트 색상 꽃이고요.
거기에 핑크 .보라 .초록 등등 색깔 추가마다
가격이 엄청 추가된다고 합니다.
신부대기실도 꽃으로 장식하면
가격 후덜덜 하죠.
뭐 있는 집은 써 주는거고
아낄 집은 아끼는 거고
그렇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20. ...
'24.10.20 3:05 PM
(221.147.xxx.127)
요즘 화제인 흑백요리사 안성재셰프 말대로
꽃의 의도가 뭐냐 맛에 영향이 있냐
원하는 걸 따져보세요.
내 결혼에 꽃이 어땠던가 기억도 잘 안 나네요.
제가 결혼한 예식장은 한방병원이 됐고
그 거리의 다른 예식장들은 호텔이 됐더군요.
세월무상이고 현재 행복이 중요할 뿐.
생화를 써서 두고두고 행복한 기억이 될 거면 그것도 좋고
아니라면 여행을 더 좋은 데 가도 되고 그렇지 않을까요?
유행이냐 아니냐 따질 필요도 없다는 말씀입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아까 위 댓글 달았다가 지웠어요.
제가 글을 대충 읽었네요.
예식 당사자의 고민인 줄 알았습니다.
만약 제 딸이나 조카 후배 등의 결혼이라면
저도 요즘 추세를 고민해보긴 하겠네요.
제 결혼이라면 저같은 경우는 무슨 생화로 다 해?
그 돈으로 더 좋은데 여행 가고
가구를 최고급으로 사겠네 할 스타일입니다.
21. ...
'24.10.20 3:06 PM
(219.255.xxx.142)
결혼식이 점점 화려해지고 비용도 늘어나니 가뜩이나 결혼이 줄어드는 추세에 더 부담되고 큰 행사가 되는것 같네요.
22. 대관료
'24.10.20 3:07 PM
(121.133.xxx.125)
때문에
꽃 장식이 날로 화려해지는겁니다.
300 명 하객에 30 만원 식대 하면 9.000 만원인데
호텔이 40 만원 식대를 맞추기보다
꽃장식하고
기본 대관료를 많이 뽑고 싶은거고
600 명쯤 들어가는 곳은
기본 꽃 장식으로는 너무 볼품이 없으니
비싸 비용에 추가로 장식하는거에요.
23. ...
'24.10.20 3:09 PM
(61.255.xxx.179)
와.... 요즘 결혼식 하려면 정말 돈 많이 들겠어요
이제는 결혼식장은 잘 안다니게 되는 나이다 보니 저 정도로 화려하게 하는 줄 몰랐네요
저도 결혼식장에서 나눠주는 꽃 받아보고 싶다.
근데 정말 요즘 대부분의 결혼을 저렇게 비싼 결혼식 하나요??
24. ㅇㅇ
'24.10.20 3:16 PM
(106.101.xxx.107)
결혼식 자체는 물만 떠다놓고 하고
신혼여행이나 거하게 다녀오는 게 최고로 보임.
아님 그 돈 아껴서 금을 미리 좀 사두든지요.ㅋ
25. 호텔마다
'24.10.20 3:20 PM
(121.133.xxx.125)
달라요.
메***가 제일 꽃 인심이 좋고
추가 없을 정도로 해도 풍성해 인기에요.
꽃 구성은 혼주나 당사자 마음이고
가령 애** 하우슨 흰색이 기본이고
다른 꽃은 추가금 생겨 손** 씨는 꽃값만 6천 이상이라는 후문이었죠.
26. …
'24.10.20 3:30 PM
(116.37.xxx.236)
25년전 저 결혼할땐 생화였지만 꽃 생각 하나도 안나요. 부모님이 식장 해주셔서 제돈 나간거 아니고 예식만으로도 정신없어서요. 근데 예식후 만난 사람들이 꽃 너무 예뻐서 집에 가져갔다/식사 맛있었다 얘기해주어서 아는거죠.
내껀 기억 못해도 또 다른 사람의 꽃장식은 기억나요. 예뻐서 갈때마다 가져오거든요. 13년에 조카가 결혼할때 꽃만 1억2천인가 들었대요. 제 인생에서 본 가장 화려하고 고급스러웠던 장식이어어요. 신나서 차 한가득 실어와 몇날며칠 즐겼었는데 이땐 장식 하나하나 조카가 다 고른거라고 했었어요.
저는 그런 데에 돈 쓸 마음의 여유도 없고, 드레스 입는 것도 싫고 각종 형식이 다 거추장스러워서 결혼을 앞두고 있다면 조용히 사족끼리 할래요.
27. 에휴
'24.10.20 3:39 PM
(121.133.xxx.125)
마음 푸세요.
카더라도 있고
십몇년전 꽃값 1억 3천은 과장같은데요.
아무리 신라 그랜드볼룸 꽃으로 다 발라도
요즘 이면 모를까
십몇년전이라면 당사자가 아니라 모르지만요.
호텔측의 상술이고
화려하고 예쁘게 예식 치루고 싶은 당사자와 혼주의 콜라보입니다.
외국도 호텔 예식이 신부 로망이라고 하잖아요.
1년전꺼 다마감이라
예식가능한 날짜에 예식치룬다는 말 나올 정도로 점점 인기고요.
28. 꽃값 비싸요
'24.10.20 3:46 PM
(121.162.xxx.234)
호텔 결혼식도 꽃과 와인이 차지하는 비용이 커요
요즘 다 하냐 한다면 천차만별이겠죠^^
이십년전에도 하는 곳은 했어요
그나저나 버진 로드
란 말 참 별로,
성적의미+삼종지도 그 잡채
집안 어른들이 아이구 다 길렀다, 이제 어른으로 살아라 의미는 좋은데
그런 의미에선 신랑도 부모와 입장, 신부도 부모와 입장한 결혼식은 좋았어요
꽃길만 걸어라는 축복의 의미에서 꽃 해두는 자체는 좋았어요
돈이 문제지 조화보다야 좋죠
29. 호텔결혼
'24.10.20 3:59 PM
(110.70.xxx.174)
2년 전에 식 딸 결혼식했는데,
딸이 원하는대로 다 했어요.
꽃 값이 제일 아깝지만 또 제일 화려하게 돋보이는거라
어쩔 수 없이 기본에서 좀 더 보태고
대신 신부 대기실은 안했어요.
결혼식 사진 보면 역시 꽃장식이 고급스럽고 예쁘긴 해요.
각자 예산에 맞게 해야죠
30. ㄴㄴ
'24.10.20 4:11 PM
(58.29.xxx.46)
25년전에 결혼했는데, 그때 생화장식 비용 예식장 비용에 청구되서 냈던거 확실히 기억나지만,
웃긴건 그게 하루 한번 해서 죙일 우려먹는데, 그나마 우리 한데는 2시간 간격이라 우리가 11시인가 12시 첫타임이고 뒤로 두번인가 더 있었거든요.
하루 세번 우려먹으면서 세쌍에게 전부 꽃값을 받는다고 툴툴 거린 기억이 확실히 나네요.
요즘 호텔 예식은 재활용 안하고 그 꽃 하객더러 가져가라고 해서 가져온적 몇번 있어요.
솔직히 꽃값 아깝죠. 저는 우리때처럼 재활용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함.
장례식 화환도 전부 재활용인거 아는구만.
31. ..
'24.10.20 4:14 PM
(221.143.xxx.88)
저도 조화 장식했던 학교예식홀에서 결혼한 흑수저인데요. 제 형편은 그래도 세상 돌아가는 건 알아야지요.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생화 장식하는 트렌드 요즘 유행이 아니라 15년 전에도 그랬어요 ㅠㅠ. 식 끝나면 꽃 포장해주고요. 있는집들은 그때도 꽃값 1억씩 들여했어요. 그냥 아주 오래전부터 그랬다고요...
32. ㅇ
'24.10.20 4:28 PM
(223.38.xxx.140)
하긴 저 2007년 강남 모 웨딩홀에서 결혼 했는데 온통 생화장식에 꽃향기가 장난 아니었었죠.
33. 저도
'24.10.20 5:01 PM
(89.147.xxx.127)
2005년에 호텔에서 결혼했었고 생화장식 했었고
친구들도 다들 호텔+생화장식이라 집에 갈때 가져 갔었어요.
그 당시 하얏트나 신라, 워커힐이 제일 좋았고
그랜드 인터콘, 코엑스 인터콘, 리츠칼튼이 그 다음?
소피텔, 노보텔…뭐 그런 류들이 있고…
호텔 아니지만 많이들 하던데는 공항터미널, 역삼 엘지타워 뭐 그런 곳들…
예식장 전체를 꾸몄었어요.
원글님도 보이는 것만큼만 아시는거고 그 댓글도 그렇겠죠.
사는거랑 경험하는게 다 다르니요.
예전에 정몽준의 버스요금 논란이 기억나네요.
34. 바람소리2
'24.10.20 5:02 PM
(114.204.xxx.203)
99년 일부먼 생화 했어요
요즘은 과소비 심해요
꽃만 몇천이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