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원서책 다양하게 많이 읽어보신분

ㄷㄷ 조회수 : 840
작성일 : 2024-10-20 11:28:27

대략 전 15권 정도 읽어온 듯해요

해리포터1권. 파친코.모리와함께 한 화요일

더 홀스. 기버. 레슨인 케미스트리

위대한개츠비. 벌들의 비밀생활 등

거의 모든책을 오디오북 같이 병행 듣고

때론 낭독도 해보고

강의있는 경우는 들으며 문법도 공부했어요

근데 이전에 찰리와초콜렛공장 등

아들보라 사준 로알드 달 시리즈 중 마틸다 가  뮤지컬도 있고 가장 궁금해 최근 읽기시작했는대요

우잉? 웬일.. 여기 모르는 단어가 넘 많이 나와요.. 오히려 파친코보다 어렵네요

단어 때문에.  교장선생님이 애들한테 막 퍼붓는 말이라든가 여튼 용어가 쉽지 않아 생각보다 진도가 너무 안나가네요

왜 영어가 잘 안되는지 이 책 읽으며 이해백배됩니다. 초등용 책? 맞지요? 이게 술술 안읽히는데 리스닝이나 회화가 원활히 될리가..  원래 로알드.달 시리즈가 어렵나요? 

대략 70프로 읽었는데 .. 모르는 단어가  여전히 나와요 

찰리와초콜렛은 영화로 봤던지라

이게 원서가 상상력도 요할지라 어려울 걸론 예상했지만 마틸다가 이럴 줄은...

IP : 1.239.xxx.22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20 11:29 AM (121.178.xxx.141)

    맞아요, 마틸다 은근 어려워서 진도가 탁 막히고 손이 안가요...ㅋㅋㅋ

  • 2. 뎁..
    '24.10.20 11:31 AM (221.149.xxx.163)

    의성어, 의태어가 많이 나와서 그런거 아닐까요
    평소에 잘 안쓰는 단어들이라

  • 3. ㅁㅁㅁ
    '24.10.20 11:43 AM (222.235.xxx.56)

    저도 그랬어요.
    바보 멍청이 모지리 등등의 단어도
    페이지당 십수개가 나오니
    진도가 더디더라고요.

  • 4. 원글
    '24.10.20 11:46 AM (1.239.xxx.222)

    맞아요. 모지리 바보 사마귀 굼벵이 등등

  • 5. 퍄친코는
    '24.10.20 2:21 PM (59.7.xxx.113)

    쉽죠. 동양인 감성이 있어서 문장도 우리가 따라가기에 수월해요. 오히려 미국 초등고학년 책이 더 어렵죠. 우리가 지식적으로 알수없는 진짜 문화와 생활이 들어있으니까요. 근데 우리도 우리책을 단어를 다 알고 읽는거 아니예요. 사전 안찾고도 물흐르듯 따라가지요. 원어민들은 원서를 그렇게 읽을수있고 우린 그게 어려운거죠

  • 6. ㅇㅇ
    '24.10.20 2:44 PM (211.36.xxx.210)

    원서책 강의는 어디서 어떤 프로그램을
    들으세요?
    마틸다는 모르는 단어 많고
    어렵다고들 하더라구요.
    오래전에ㅈ나온 책이라 더 그런점도
    있는거 같아요

  • 7. 원글
    '24.10.20 3:10 PM (1.239.xxx.222)

    윗님 유투브 검색하면 윔피키드 부터 해리포터 등 강의 다 있어요 그냥 꾸준히 4~6편씩 들으면 2달에 한권 읽죠

  • 8. Dd
    '24.10.20 4:18 PM (73.109.xxx.43)

    대중적인 소설이나 수필은 난이도가 낮은 문어체 문장이라 쉬운가봐요
    마틸다는 안읽어봤지만 아이들 읽는 소설 중 어떤 건 구어체에서 쓰이는 단어들이 많아 단어 쓰임을 모르면 읽기 어려울 수 있고요
    옛날에 티비 외화 번역도 장르물은 오히려 더 정확한데 아이들 나오는 드라마와 만화 번역은 제대로 안된 것도 많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238 경량패딩입으셨나요 8 2024/10/20 3,148
1640237 입시 알못입니다. 원서질문! 9 알못 2024/10/20 917
1640236 아버지 1주기인데, 먼길 찾아와주셨던 지인 7 새벽별81 2024/10/20 2,725
1640235 오리주물럭에 뭐가 어울릴까요? 3 ... 2024/10/20 447
1640234 "한강 교수님은 귀인이고 은인"…서울예대 제자.. 4 ㅇㅁ 2024/10/20 2,983
1640233 부부간 핸폰 카톡 몰래보는건 범죄인가요? 4 부부 2024/10/20 1,409
1640232 원서책 다양하게 많이 읽어보신분 8 ㄷㄷ 2024/10/20 840
1640231 요즘 2030대 남자들이 대부분 결혼비용을 반반씩 원하지 않나요.. 40 ........ 2024/10/20 5,201
1640230 광역버스 진상 4 뻔뻔하다 2024/10/20 1,680
1640229 49세 유방이 만지면 아픈데 7 가슴이 2024/10/20 1,746
1640228 폐경후 피가 단 한방울이라도 나오면 4 ㅡㅡ 2024/10/20 1,788
1640227 애 대학 보내고 제주 혼여중이에요 35 .. 2024/10/20 3,654
1640226 인간으로서 환멸이 느껴지는 부모 5 환멸 2024/10/20 2,877
1640225 경상도 남편이랑 사는데 돌아버릴거 같아요 25 ㅇㅇ 2024/10/20 5,840
1640224 벗님들 콘서트 가요 (자랑글) 3 ㅇㅇ 2024/10/20 761
1640223 늙을수록 남편과 살기 싫어요 13 물론 2024/10/20 5,297
1640222 잘산템 공유 13 ㅇㅇ 2024/10/20 3,722
1640221 갑자기 걷지 못한 증세 아시는분 있나요? 7 2024/10/20 2,063
1640220 자식 다 소용웂어 9 ㅁㅁ 2024/10/20 3,091
1640219 김밥과 라면 2 맞벌이주부 2024/10/20 1,212
1640218 유일하게 딥키스 하는 동물도 있네요. 1 퍼옴 2024/10/20 3,191
1640217 헤어진 남자친구 집앞에 찾아가는것 6 Darius.. 2024/10/20 1,923
1640216 줌수업 준비하다가 싸웠어요 11 아침 2024/10/20 3,704
1640215 정숙한 세일즈 첩 에피소드 쇼킹인데요? 12 ... 2024/10/20 4,736
1640214 최동석은 본인 기분이 젤 중요한 사람 21 00 2024/10/20 4,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