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서점사이트를 이용해 왔지만 사은품이 탐나서 금액 채우려 억지로 장바구니를 채운적은 처음이에요 ㅎㅎ
호객용 일거란 생각에 일부러 외면 했었거든요.
이번에 제대로 지름신(?)이 들었는지 8만원 금액 채우고 12000포인트 추가 하면서 아크릴 문진을 장바구니에 넣었는데 일주일만에 받은 실물이 넘 이뻐서 82쿡에 자랑글 쓰고 싶어졌어요.
그냥 독서만 하시는 분들은 이런 문진이 오히려 방해가 될거고요.. 필사 좋아하시는 분들껜 쓸만 하지 싶어요.
얇은 책처럼 생긴 투명하고 제법 묵직한 아크릴 문진인데 펼친 책 위에 놓고 필사하기 좋을듯 해요.
요거 보관할 납작한 파우치 같은것도 사야겠어요. 아크릴이라 쓸 수록 흠집이 생기겠죠?
얼른 필사 해봐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