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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도 베이커리카페에서

에피소드 조회수 : 2,569
작성일 : 2024-10-19 15:35:20

기사노노.

 

잠깐 쉬러 들어와서 빵 하나랑 커피 마시며 핸드폰 하는데 중국어 많이 들려서 고개드니 건너편에 앉아있던 중국인 아저씨 3명이 막 뭐라 떠들면서 빵 먹으면서 오더라고요. 순간 뭐지 놀래서 쳐다봤는데 자기들 먹던 빵 봉지 구겨서  제 트레이에 당당하게 버려두고 가셨어요. 

순간 넋이 나가서 멍하니 있다가 정신차리고 아래층에 트레이 갖다주며  위층 쓰레기통 하나 놔야할거 같다하니, 직원 왈  옆 면세점 봉투 등 온갖 쓰레기 하도 버려서 치웠다는 그 말에 수긍이 가더라고요. 평생 기억에 남을거 같아요.

IP : 223.39.xxx.18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9 3:42 PM (61.79.xxx.23)

    ㅋㅋㅋㅋㅋ
    니가 버려라인가

  • 2. 저는
    '24.10.19 3:47 PM (210.100.xxx.239)

    잠실 롯데 안에 크리스피크림에서
    중국인 아빠와 초딩 부자가 싼티나게 차려입고와서는
    도넛을 잔뜩 먹고 음료를 여기저기 쏟고
    휴지들이랑 쌓인 트레이를 그대로 두고 일어나는걸
    봤네요
    완전 더러웠어요

  • 3. 중국은
    '24.10.19 4:17 PM (121.188.xxx.25)

    전국민 매너 교육을 좀 시켜야함

  • 4. 중국은 원래
    '24.10.19 4:31 PM (211.247.xxx.86)

    트레이 자기가 안 치워요
    그렇다고 남의 트레이에 버리다니 대륙남자 므찌다 (ㅇㅂ)

  • 5. 노답
    '24.10.19 4:39 PM (58.120.xxx.112)

    면세점에서 선글라스 써보고 있는데
    젊은 여자 셋어서 중국어 씨부렁
    갑자기 저한테 손을 뻗길래 뭐지 했는데
    제가 쓰고 있던 선글라서 가져다 써보더라고요
    너무 놀라서 할말을 잃었어요

  • 6. ..
    '24.10.19 4:44 PM (220.74.xxx.117)

    자기 나라에서는 안 치워도 남의 나라 왔으면 여기 법을 따라야 하지만 혹시 몰라서 그랬다 해도 자기 테이블에 놔둬야지 왜 원글님에게..?

  • 7. ..
    '24.10.19 4:45 PM (220.74.xxx.117)

    저는 해변에서 제 자리가 더 좋으니까 자기네랑 자리 바꾸자는 젊은 중국인들 겪었어요. 겁나게 당당해서 순간 제가 뭐 잘못한 줄 알았어요.

  • 8. 원글
    '24.10.19 5:03 PM (223.39.xxx.183)

    많구나 다시한번 댓글보며 느낍니다....기사만 봤지 직접 겪은건 첨이라 당황했어요. 보통 쓰레기통 없음 직원에게 물어보지 다른 테이블 손님에게 버린다는건 상상도 못해봤어요.

  • 9. 원글
    '24.10.19 5:04 PM (223.39.xxx.183)

    이 와중에 미국 유럽 일본 둥등에서도 이러는지 궁금해요.
    너무 상식밖이라 무시인가 싶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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