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일 혼자서 뉴욕에 처음 가는데요ᆢ

뉴욕 조회수 : 3,566
작성일 : 2024-10-19 14:36:53

십여년도 더 전에 산 다이아몬드 반지,목걸이,귀걸이를 늘 착용했었는데, 누가 그것들 두고 가야지 안그러면 관세처  신고도 해야 하고 문제될 수 있다고 해서요.

그동안 베트남,중국,홍콩 다녀올 때는 그냥 다녀왔거든요.

단 이번엔 유스호스텔에 묵을 예정이고요.

관련해서 정확히 아시는 분 계신지요.

IP : 1.234.xxx.9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놓고 가세요
    '24.10.19 2:40 PM (217.149.xxx.221)

    뉴욕에 강도도 많고
    여행에 뭐하러 귀중품을..

  • 2. .....
    '24.10.19 2:44 PM (121.169.xxx.181)

    그렇게 걱정되면서 다이아를 착용하고 갈 이유라도 있나요? 맘편하게 가시지

  • 3. 게다가
    '24.10.19 2:45 PM (217.149.xxx.221)

    호텔도 아니고 유스호스텔에
    무슨 다이아요?

  • 4. ..
    '24.10.19 2:46 PM (118.40.xxx.38)

    저 뉴욕서 스타벅스 커피도 도난 당한 1인인데 다이아를 갖고 간다니 좀 웃기네요 ㅋㅋ 커피야 욕 한번하고 다시 주문하면 되지만 ㅋ

  • 5. 동부 사는데
    '24.10.19 2:48 PM (136.144.xxx.74)

    한국에 자주 드나들어요
    그런데 보석이나 명품 하고 다닌다고 관세 신고 한다는 얘기는 한번도 못 들었고 제가 해본 적도 없어요
    새로 산거면 문제가 되겠지만
    그런데 여행다니면 반지 목걸이 귀걸이 다 하고 다니는거 신경쓰이지 않나요?
    잃어버려도 괜찮은 정도로 하고 다녀야지 신경쓰며 다니는거 피곤하고 여행을 즐기기 어렵죠
    더구나 숙소가 유스호스텔이면 감안하고 가셔야..

  • 6. 아니
    '24.10.19 2:50 PM (110.70.xxx.202)

    뉴욕은 스벅 커피도 훔쳐가나요?
    되게 특이하네요 뉴욕은 참 궁상맞나봐요
    남의 커피를 훔쳐가다니 안찝찝한지..ㅠ

  • 7.
    '24.10.19 3:11 PM (59.10.xxx.58)

    커피도 훔쳐간다는 뉴욕도 독특하고, 글쓴 님도 독특합니다. 유스호스텔에 묵을 예정인데 다이아...

  • 8. 뉴욕
    '24.10.19 3:16 PM (1.234.xxx.98)

    결혼기념일에 뜻깊게 받은거라서 집에 두었다가 잃어버릴 수도 있고 늘 아무 생각없이 빼지 않고 착용하던 거라서 무심코 그냥 갈뻔한 겁니다.
    뉴욕같이 큰 도시에서 뭐 그리 눈에 띄겠나 싶었는데 실상이 그렇구먼요.

  • 9. 바람소리2
    '24.10.19 3:21 PM (114.204.xxx.203)

    세금문젠 없는데 잃어버리기 쉬워요

  • 10. 바람소리2
    '24.10.19 3:21 PM (114.204.xxx.203)

    목걸인 하고 다니지만 다른건 수시로 빼서 안해요

  • 11. ...
    '24.10.19 3:24 PM (39.123.xxx.192)

    숙소가 호스텔이면 귀중품은 더더욱 안 가져가시는 게 맞습니다.

  • 12. 제발
    '24.10.19 3:29 PM (217.149.xxx.221)

    귀중품 다 놓고 가세요.
    유스호스텔이면 그냥 도둑들 소굴이라고 보셔야 해요.
    방도 같이 쓰잖아요.

    가을의 뉴욕 잘 구경하고 후기 남겨주세요.
    건강하게 안전하게 잘 다녀오세요.

  • 13. 제발
    '24.10.19 3:31 PM (217.149.xxx.221)

    그리고 욕실용 슬리퍼 가져가세요.
    욕실 공용이고 방에 없죠?
    욕실용 슬리퍼 신고 샤워하고 나오면 편해요.

  • 14. 유스호스텔
    '24.10.19 3:49 PM (210.2.xxx.138)

    유스호스텔 비추에요.

    20대 팔팔한 시절이라면 몰라도....

    나이들면 잠 편하게 주무셔야 해요.

    차라리 한인민박 독실 쓰시는 게 더 낫습니다.

  • 15. 뉴욕
    '24.10.19 3:51 PM (211.234.xxx.89)

    제가 여행에도 관심이 없던 사람이라 다소 무지했네요.
    댓글들 정말 고맙습니다.

  • 16. ..
    '24.10.19 4:26 PM (183.99.xxx.230)

    저 문신 반지. 문신 귀걸이 (샤워할때도 안빼는)
    다이아 하고 갔는데 괜찮았어요.
    자면서 빼야 하는 엄청 비싸고 관리 엄청 해야는 거 아니면 괜찮았어요.

  • 17. ..
    '24.10.19 4:26 PM (183.99.xxx.230)

    그리고 유스호스텔이랑 호텔이라 섞어 주무시길 추천 드려요

  • 18. ㅇㅇ
    '24.10.19 4:47 PM (87.144.xxx.78)

    아니 유스호스텔 숙박하면서 뭔 다이아 반지에 복걸이 귀걸이? 넘 웃기는 조합이네요.

    여행가서 잃어버릴수도 있는데 집에 두고 가면 잃어버릴 확률이 훨씬 적지 않나요?

    집에서는 찾을 수라도 있고 솔직히 보석 보관함에 넣는데 잃어버릴 수 없죠

  • 19. 뉴욕
    '24.10.19 5:46 PM (211.234.xxx.89)

    남편이 잃어버리지 말고 꼭 하라고 해서 평소 샤워할 때도 뺀 적이 거의 없다보니,
    착용하고 있다는 생각도 못했거든요.
    친구가 문득 기억이 난다고 참고하라고 해서 설마 베트남 갈 때도 아무 일 없었는데 뉴욕처럼 부자가 많은 곳에서 뭐그리 눈에 띌까 생각햇던 겁니다. 집에 두고 가야겠네요.
    어디에 두었는지나 기록해 둬야지 워낙 깜박거려서요.
    하긴 귀금속이 뭐 그리 중요하다고 이렇게 댓글까지 써주시는 수고를 끼치는지 ᆢ죄송하네요.

  • 20.
    '24.10.19 6:01 PM (211.234.xxx.46)

    뉴욕이라는 도시의 문제라기보단 숙소가 문제같아요
    호텔로 다니시면 괜찮아요 저도 뉴욕갈때 늘 하던것들 그대로 가지만 문제있던적 없어요
    하지만 유스호스텔은 배낭족들이 방 쉐어해 쓰는거라 (잠도 같은 공간에서) 보안에 취약해보여요

  • 21. 뉴욕이
    '24.10.19 8:42 PM (74.75.xxx.126)

    어느 정도냐면요. 미 동부에 사는데, 뉴욕 JFK에서 비행기 타고 서부에 출장 갈 일이 있어서 차 트렁크에 귀중품 다 들은 여행 가방이랑 출장 때 뵐 교수님 선물로 드릴 그림 한 점 (수 백만원 상당) 그리고 노트북 컴퓨터 두대 넣은 채 스트리트 파킹 하고 잠깐 물 사러 편의점에 갔다 왔는데요, 그 몇 분 사이에 누가 어떻게 알았는지 트렁크 따고 싹다 훔쳐갔어요. 사람들 많이 다니는 큰 길에서 백주 대낮에요. 경찰에 갔더니 제가 무슨 농담 따먹기 한다는 식으로 조서도 작성 안 하고 무시하더라고요. 귀중품이 들은 차를 왜 길에다 세웠냐고, 뉴욕이 어떤 동네인지 좀 알고나 다니라고요. 귀중품은 절대 갖고 가지 마시고 정말 조심하세요.

  • 22. 뉴욕
    '24.10.19 11:59 PM (1.234.xxx.98)

    일 때문에 노트북은 꼭 가져가야 하는데 갑자기 노트북이 더 걱정되네요.
    아침에 나가려고 가방 챙기고 지금에야 마지막 댓글 읽고 급 걱정입니다. 이미 혼자고 워낙 비싼데 도심에 있기 위해 호스텔 잡았거든요.
    노트북은 두고 갈 수가 없으니 계속 가방 붙잡고 있어야겠군요.
    고맙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469 프랑스 교환학생 비용 4 콩8 2024/10/19 1,690
1640468 도박과 핸드폰 사용,병사월급 9 제안 2024/10/19 1,060
1640467 나솔 17기 현숙&상철 노래랑 랩 진짜 잘하네요. 18 천생연분 2024/10/19 3,171
1640466 치아 뼈이식 9 걱정 2024/10/19 1,881
1640465 닭도리탕하고 오징어볶음하고 양념 비슷하죠? 1 음식 2024/10/19 766
1640464 남편과 싸움이 커지는 과정 33 허허허 2024/10/19 7,561
1640463 삼성 라이온즈 한국시리즈 갑니다 16 ..... 2024/10/19 1,963
1640462 머리가 좌우로 흔들리는건 왜 그런건가요? 13 .. 2024/10/19 3,143
1640461 그부부 얘기 자꾸 올라와서 그냥 2024/10/19 949
1640460 조성진 인스타 13 Dd 2024/10/19 4,988
1640459 오늘 재밋는거 뭐하나요 3 2024/10/19 1,550
1640458 최고의 가지요리를 먹어봐도 별로네요 14 ㅇㅇ 2024/10/19 3,212
1640457 아파트월세 명도소송 강제집행 조언부탁드립니다. 4 구치소 2024/10/19 1,068
1640456 '김여사 주거지'도 영장 청구했다더니' 또 드러난 거짓말 6 ㅇㅇㅇㅇ1 2024/10/19 1,351
1640455 동창 중 다른사람과 전혀 교류없는 친구랑 연락하시는분 계세요.. 4 2024/10/19 2,107
1640454 오로지 평화 2 국민 2024/10/19 477
1640453 콩, 두부가 유방암 유발?…"오히려 안 좋은 건 자주 .. 5 토일 2024/10/19 6,749
1640452 벌써 겨울같은데 트렌치코트 장만할까요?? ㅠ 10 계절 2024/10/19 2,465
1640451 한석규가 환갑이네요. 4 어머 2024/10/19 2,735
1640450 남편이 레즈 여친이랑 해외여행가고 야한영화 봤다면 47 .. 2024/10/19 13,248
1640449 로제 아파트 노래 진짜 좋은데요? 6 ........ 2024/10/19 2,612
1640448 서산 동부시장 젓갈가게에 어리굴젓 주문했어요 2 겨울 2024/10/19 819
1640447 아래 글 참치마요 받고 …난 떡라면 참치김밥! 5 .. 2024/10/19 1,126
1640446 오전에 안면마비로 응급실 다녀온 후기입니다 25 밤호박 2024/10/19 15,063
1640445 육회 2 ..... 2024/10/19 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