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중인데 먹고 싶은 게 넘 많아요

[..]

4키로 찐 살

겨우 1키로 감량했는데 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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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드시고 싶은데요? 털어놔봐요.
원래 다이어트 해야지 맘먹음 먹고싶은 게 많아지더라구요.

[일단]

아까 읽은 글에서 새우버거 나와 먹고 싶구요
다음 칼국수 튀김 순대요

[ㅇㅇ]

공감이 많이가네요.
음식생각에 미치지 않고 몸이 좀 잠잠해지게
꾹참고 (위가 줄어드는, 자극적인게 땡기지 않는 혀)상태를
만드는 수밖에 없는 듯요.

[....]

적으신것중 튀김외엔 그닥 안땡기네요

먹는거 순간이다 인지하고
참으셔야죠
언능 빼세요

4키로면 작정하고 빼겠어요

[물 마시면서]

목표 이루면 먹어 줄 것이니

나의 세포들아 그때까지 참자!!!
마인드 콘트롤하고 다른 일로 신경 분산 시킨다.

[ㅡ,ㅡ]

원래 다이어트 결심하면 괜히 생각안나던거까지 먹고싶은 마음 들어요. 보상심리같은건가봐요.
이제 나 못먹는데 지금이라도 이거저거 먹자...근데 막상 그런맘으로 먹더라도 그냥 내가 알던맛에 괜히 현타만 오고 기분만 안좋아지더라구요. 힘든거 참고 살뻈을때 성취감이 훨씬 커요.
길게 보고 하세요. 잠깐 절식으로 살 안빠져요. 요요와요.
평생 지킬 생활습관 식습관을 건강하게 바꾸자가 되야해요. 그리고 말씀하신 음식들 너무너무 먹고싶어서 도저히 안되시면 배부르게 드시지마시고 그냥 맛보는정도로 적게 드세요.
원래 굶는것보다 힘든게 먹다가 도중에 멈추는거에요. 그거 조절이 되야 날씬한 몸으로 살수있더라구요. 원래 드시던 양에 반만 먹기로 한번 해보세요.

[ㅡ,ㅡ]

그리고 제가 잘쓰는 방법인데 평상시 입고싶었는데 작아서 못입었던옷이나 맘에 꼭드는 예쁜옷 한사이즈 작게 사서 방에 잘보이는데 걸어두고 하루 한번씩 입어봐요. 살빠지면서 서서히 맞는 느낌이나 핏이 달라지거든요. 체중계 올라가는거보다 그게 훨씬 와닿고 성취감도 높아요.
다 벗고 전신거울앞에서 매일 눈바디 하구요. 샤워하고 나와서 당당하게 거울앞에 서있는 내몸 볼수있을떄까지 한다는 마음으로요^^ 화팅!!

[이토록]

친절한 댓글들 감사합니다

[바람소리2]

밤엔 막 생각나다가 아침엔 잊어버려요 ㅎ

[아놔]

여기에 제 심리가 다 파헤쳐져 있네요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