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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구가 너무 한심해 보이면..

으으 조회수 : 4,455
작성일 : 2024-10-18 12:02:12

40년이 넘은 친구고 정말 서로 많은 걸 아는 사이입니다. 어릴 땐 공부도 괜찮게 했던 앤데

그냥 주입식으로 공부만 했던건지 대학 가면서 부터는 본인 과제도 제대로 못 하는 걸 보긴했었어요. 취업도 결국 누구 도움받아 했고 

일찍 결혼해서 전업으로 20년 넘게 지냈는데요. 

가뜩이나 애가 게으르고 의존적인 성향인데 

전업주부  하니 모든  걸 남편이 다 해주더라구요. 처음 몇 년간은 혼자 마트도 못 가고

뭐 부동산이며 금융 쪽 일, 심지어 집에 인터넷 설치까지도 남편이 다 해줘서 와이파이 비번이란 게 있는 지도 모르고.

그냥 집에서 오로지 애 밥 챙기고 학원 보내고 아이돌덕질하고 그게 다..

남편명의 카드 쓰면서 왜 남편에게 자기가 카드 쓴 게 실시간으로  남편에게 문자가는지 이해를 못 하고 설명 해 줘도 딴소리 할 적에는 .진짜 충격적이었어요.

그냥 20년을 넘게 그렇게 신문 하나 안 읽고

게으르게 동네 아줌마들이랑 커피나 마시며 

살아오니 사회적 지능마저 떨어진 것 같아요.

대화하면 할 수록 너무 한심하다 못 해 처참해서 책이나 신문, 같은 걸 권유도 하고 은행도 직접 다녀봐라 권유했지만 당연히 안하더라구요. 

무슨 깡시골 한글 모르는 할머님이랑 얘기하는 느낌ㅜㅜ

 

친구끼리 한심한 감정 드는제게 분명 욕하실 분 계시겠지만 친구라서 더 속상하고

그냥  더 이상 친구하기 싫어요

나까지 바보되는 느낌ㅜㅜ

IP : 118.235.xxx.35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8 12:05 PM (1.228.xxx.59)

    만나봤자 답답하고 짜증나면 그만 만나야죠

  • 2. 바람소리2
    '24.10.18 12:14 PM (114.204.xxx.203)

    그 정도면 지능에 문제가 있거나 병 아닌가요
    50 전일텐데
    멀리하세요

  • 3. 사회적지능이
    '24.10.18 12:18 PM (121.128.xxx.169)

    있어요. 제친구 하나가 전기요금내러 시청갔었어요. 인터넷안되는 시절이긴했어요. 근데 그건 시작일 뿐이었죠.

  • 4. ㅎㅎ
    '24.10.18 12:20 PM (175.194.xxx.221)

    저도 40대 후반인데 간간히 가치관이 할머니같은 동네 친구가 있어서 어쩌다 가아끔 봐요.

    맛있는 거 먹으러 갈 때 좋은 메이트이지만 라이프 스타일이 할머니 같아서 대꾸 못하고 미소만 지을 때가 많아서..만남을 간격을 넓히는 중.

    원글님도 자주 연락하지 마시고 어쩌다 한번 연락오면 반갑게 대꾸해주시고..또 저런 소리 하면 바로 끊으세요

  • 5. ..
    '24.10.18 12:23 PM (223.38.xxx.79) - 삭제된댓글

    그간 어찌 지내셨어요?
    저 아는 동생은 30대 후반 그 정도는 아니지만 지능 의심 간 적 있어요
    세상 돌아가는 거 국가 차원의 이슈 정말 하나도 모르는데
    순수한 것도 아니고
    카톡 프사는 애들 위주로 너무 자주 바꿔요

  • 6. sandy
    '24.10.18 12:23 PM (61.79.xxx.95)

    만나지 마세요

  • 7.
    '24.10.18 12:24 PM (121.159.xxx.222)

    그것도 자기 복이죠 그래도 자식있고 가족있다니 자기역할은 무난히했나보네요 바람피우고 집나가고 빚지고 도박하고 알콜중독 등등 저는 일하다 더 최악도 많이봐서
    다훌륭하게 똑똑할순없죠
    싫으면 연락하지말고 그냥두고 자주연락받지마세요

  • 8. ..
    '24.10.18 12:25 PM (223.38.xxx.79)

    그간 친구를 하신 원글님이 더 신기해요
    아는 동생 순수한 것도 아닌데 자기 애들 외에는 그 무엇도 무관심이라 연락 끊었어요
    30대인데 tv 안 본다며 세상의 큰 이슈 전혀 몰라요
    전쟁나도 남편 따라 움직이면 된다 생각할 듯요

  • 9.
    '24.10.18 12:25 PM (121.159.xxx.222)

    똑똑하고 명철한사람도 험난한인생앞에 무너지기도하는데
    한세상 그래도 살아갈수있는인생이면 그것도 다행이예요

  • 10. ..
    '24.10.18 12:30 PM (211.208.xxx.199)

    이런데서 뒷담화 할 정도면
    진작에 그만 보시지..

  • 11. ...
    '24.10.18 12:33 PM (223.33.xxx.104)

    원글 내용 쓴거에 플러스 바람피우기까지 하는 지인 있었어요.
    진짜 사람이 한심하다는걸 처음 느껴봄요. 남한테 욕하고말고도 없이 바로 손절했네요.

  • 12. ....
    '24.10.18 12:35 PM (223.38.xxx.80)

    만나면 무슨 이야기를 하세요?? 만남이 지속될 수가 없는데요...
    인간관계에도 유통기한이 있다는 말 저는 동감합니다.

  • 13. ㅎㅎ
    '24.10.18 12:37 PM (106.101.xxx.235)

    사람이 다 다른가봐요 전업주부로만 살았어도 난 내가 다알아서해야 직성이 풀리는데ㅜ

  • 14. 알흠다운여자
    '24.10.18 12:50 PM (211.234.xxx.22) - 삭제된댓글

    어쩌다 고등때 그런 애 알아 거의 20년을 가끔 연락한 친구가 있었는데 답답하고 쪼팔려서 못만나겠던데요
    나까지 같은 급에 못난 사람 되는거 같아서
    답답하니 막하게 되는것도 있고
    결정적으로 보기랑 다르게 얌체짓해서 버럭질하고 끝냈어요
    그남편 무지랭이 남에 딸 먹여살리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여자라고 생각할걸요

  • 15.
    '24.10.18 12:51 PM (211.234.xxx.22) - 삭제된댓글

    어쩌다 고등때 그런 애 알아 거의 20년을 가끔 연락한 친구가 있었는데 답답하고 쪼팔려서 못만나겠던데요
    나까지 같은 급에 못난 사람 되는거 같아서
    답답하니 막하게 되는것도 있고
    결정적으로 보기랑 다르게 얌체짓해서 버럭질하고 끝냈어요
    그 남편 무지랭이 남에 딸 먹여살리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여자라고 생각할걸요

  • 16.
    '24.10.18 12:52 PM (211.234.xxx.22) - 삭제된댓글

    어쩌다 고등때 그런 애 알아 거의 20년을 가끔 연락한 친구가 있었는데 답답하고 쪼팔려서 못만나겠던데요
    나까지 같은 급에 못난 사람 되는거 같아서
    진짜 개랑 같이 다닐때 안부끄러운 적이 없었어요
    답답하니 막하게 되는것도 있고
    결정적으로 보기랑 다르게 얌체짓해서 버럭질하고 끝냈어요
    그 남편 무지랭이 남에 딸 먹여살리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여자라고 생각할걸요

  • 17.
    '24.10.18 12:54 PM (211.234.xxx.22)

    어쩌다 고등때 그런 애 알아 거의 20년을 가끔 연락한 친구가 있었는데 답답하고 쪼팔려서 못만나겠던데요
    나까지 같은 급에 못난 사람 되는거 같아서
    진짜 개랑 같이 다닐때 안부끄러운 적이 없었어요
    답답하니 막하게 되는것도 있고
    안보고말지 뭐하러 이런 죄를 짓나싶고
    결정적으로 보기랑 다르게 얌체짓해서 버럭질하고 끝냈어요
    그 남편 무지랭이 남에 딸 먹여살리네요
    아무것도 모르는 여자라고 생각할걸요

  • 18. 그러게요
    '24.10.18 12:55 PM (211.224.xxx.160)

    전 한심하다 까진 아니고, 깝깝하다 는 느낌이 드는 친구가 있어요 .요즘 어떤 시대인데 남편에게 꽉 잡혀 살아요. 친구도 자유롭게 못만나고 ,시집 행사는 사돈의 팔촌까지 다 치러내요..진짜 얘기 듣다보면 울엄마가 시집살던 시대도 아니고 ,내가 듣는 이 얘기가 진실이 맞나 싶을 정도에요. 결혼할때 더 많이 해갔고 전혀 처지는 결혼 한것도 아니고 ,충실히 성실히 잘 산 친구인데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가요. 지금도 친구 단톡방에 모임 날짜 잡자고 톡이 수십개인데 그 친구만 톡이 없어요. 아마 남편 눈치 보느라 그런 것 같습니다.속 상해요.

  • 19.
    '24.10.18 1:04 PM (106.101.xxx.235) - 삭제된댓글

    50 넘은 사람들 보니 그나이에 잘사는건 이유있고 못사는것도 이유 있더라구요~~~ 님 말이 사실이라면 가족들부터 학을 땠을거 같은데 아닌거보니 님이 믿고픈대로 믿는것 같아요~ 집에서 어떻게 하는지야 님은 얘기듣고 유추만 할뿐 한자도 안보는지 검사했나요?? ㅎㅎ
    계약직만 몇년마다 전전하는 친구가 어찌나 님과 똑같이 얘기하며 금수저인 다른 친구 까는지 솔직히 그 금수저 친구는 그리 살아도 되거든요~~ 뭐 어디 빚지고 쫒겨나고 피해주고 하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면 질투인지 아니지 생각좀 해보세요글구 요새 바빠서 집에서 책이나 신문 한자 안보는 직장인들도 많아요~~ 울집에도 있음

  • 20. .....
    '24.10.18 1:06 P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세상 팔자 좋네요. 부럽습니다.
    재가 스스로 다 알아서 하는 삶 피곤해요.

  • 21. ......
    '24.10.18 1:07 PM (112.152.xxx.132)

    세상 팔자 좋네요. 부럽습니다.
    제가 스스로 다 알아서 하는 삶 피곤해요.

  • 22.
    '24.10.18 1:07 PM (106.101.xxx.235)

    50 넘은 사람들 보니 그나이에 잘사는건 이유있고 못사는것도 이유 있더라구요~~~ 그 친구가 잘 살고 있다면 한심은 넣어두세요 님 말이 사실이라면 가족들부터 학을 땠을거 같은데 아니라면 님이 믿고픈대로 믿는것일뿐~ 집에서 어떻게 하는지야 님은 그친구 얘기듣고 유추만 할뿐이니까요~~
    제 주변엔 계약직만 몇년마다 전전하는 친구가 어찌나 본인 똑똑하다고 님과 똑같이 얘기하며 금수저인 다른 친구 까는지 솔직히 그 금수저 친구는 그리 살아도 되거든요~~ 뭐 어디 빚지고 쫒겨나고 피해주고 하면 모르겠는데 그게 아니면 질투인지 아니지 생각좀 해보세요~글구 요새 바빠서 집에서 책이나 신문 한자 안보는 직장인들도 많아요~~

  • 23. ㅎㅎ?
    '24.10.18 1:10 PM (118.235.xxx.35)

    무슨 금수저에 계약직이 나와요 ;; 윗님이야 말로 넘겨짚는 게 프로급이신데요. 친구는 지 입으로 얘기해요. 안 본다고 그리고 대화해 보면 알죠. 굳이 그걸 눈으로 확인해야 아나요. 그리고 남편이랑 안 좋구요..
    어릴 땐 괜찮더니 나이 드니까 남편도 무시해서 저한테 속상하다고 하는데 문제를 지적해주고 개선방법 알려줘도 안 바뀌고 남편이 무시하게끔 놔두더군요.

  • 24. eHD
    '24.10.18 1:15 PM (1.235.xxx.247)

    서로 대화 소제도 없을거 같은데요???
    그냥 가끔 안부 정도만 주고 받고 지낼거 같아여

  • 25. 에궁
    '24.10.18 1:24 PM (223.62.xxx.17)

    밥벌이의 고담함과 소란스러움에서 회피하고픈 소녀의 삶. 어른되기가 두려운가 봅니다.

  • 26. 근데 그게
    '24.10.18 1:27 PM (124.56.xxx.95)

    아이 하나 키우는 것도 엄청 손 많이 가는 일인데요. 하다못해 아이 아프면 병원 데려가는 일. 학원 선택하는 일. 입시라든지..그런 거라도 자기 손으로 했다면 주부 역할은 한 거죠.

  • 27. ...
    '24.10.18 1:31 PM (118.235.xxx.252)

    제 주변에도 이런 사람 있어요. 신기한 건 언행도 점점 무식(?)해지더라구요. 시골에선 다 이래. 옛날엔 40대도 할머니였어 하면서요. 밖에서 같이 외식도 못할만큼 창피하고 진짜 연을 끊고 싶을정도였는데 제가 말을 좀 세게 해서 면박도 여러번 주고 주변에서 머라 한건지 지금은 좀 바뀌긴 했어요 ㅠ

  • 28. 주변에도있음
    '24.10.18 1:41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남편이 운전기사이자 비서이자 집사이고
    돈도 많으면 그럴수 있어요.
    필요성을 못느끼니 그럴수밖에요.
    닥치면 다 합니다

  • 29. 영통
    '24.10.18 1:50 PM (211.114.xxx.32) - 삭제된댓글

    한 번 친구는
    영원히 가야 한다는

    과거 시대 의리 중시하던 시대구요
    이제 실리 추구 시대인데요 뭐

    친구도 실리가 있어야 친구죠
    그 실리가 돈의 실리만의 아닌..
    정서로도 내 손해가 적어야 하죠

  • 30. 영통
    '24.10.18 1:52 PM (211.114.xxx.32)

    한 번 친구는 영원히 가야 한다는 말은
    과거 시대 의리 중시하던 시대에 하던 말이니

    이제 실리 추구 시대
    친구도 실리가 있어야 친구죠

    그 실리가 돈의 실리만의 아닌..
    정서로도 내 손해가 적어야 하죠

  • 31. 친구랑
    '24.10.18 1:58 PM (211.234.xxx.251)

    무슨 얘기 하시나요? 아무 대화거리도 없을 거 같아요 유머라도 있거나 활기차기라도 하면 좀 니을텐데 그갓도 아닌듯하고ㅠㅠ

  • 32. 원글
    '24.10.18 2:04 PM (118.235.xxx.35)

    그 친구 하소연 들어 주는 게 대화 주내용 아구요. 아니면 옛날얘기요. 그래서 점점 더 연락하기 싫어지는데 친구는 저한테 매달리네요

  • 33. 원글님이
    '24.10.18 2:05 PM (39.7.xxx.55)

    이상하거나 나쁜게 아닌데요
    저같음 복장 터져서 이미 거리두거나 손절 했을듯
    저런 사람들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좀 한심해요
    태어났으니 걍 사는 동물같음

  • 34. ㅇㅂㅇ
    '24.10.18 6:00 PM (182.215.xxx.32)

    저도 그런 지인이 하나 있어요
    어떻게 이런걸 모르지 싶고
    대화 소재가 너무 한정적이고
    맨날 가수 누구 얘기, 아이 얘기 뿐이고..
    그나마 배려라도 있으면 좋은데
    자기중심적이기 그지없고
    나이들수록 자격지심인지
    자꾸 삐지고 해서 어휴
    이제 그냥 냅두려고요
    인연의 끈이 다했구나 하구요

  • 35. 손절
    '24.10.18 6:27 PM (211.234.xxx.28) - 삭제된댓글

    맞아요
    할줄 아는 얘기라곤 부모 닮아 잘하지도 못하는 애들 공부 고민 얘기
    것두 하루 이틀이지 저는 진심 재미 없거든요
    다른 얘기는 이어나갈 수가 없어요

  • 36. 손절
    '24.10.18 6:29 PM (211.234.xxx.28) - 삭제된댓글

    맞아요
    할줄 아는 얘기라곤 부모 닮아 잘하지도 못하는 애들 공부 고민 얘기
    나보고 조언해달라는거죠
    것두 하루 이틀이지 저는 진심 재미 없거든요
    다른 얘기는 이어나갈 수가 없어요
    본인은 잘산다고요?
    주변인은 힘들어요
    모지리같은 삶이죠

  • 37. 손절
    '24.10.18 6:31 PM (211.234.xxx.28) - 삭제된댓글

    맞아요
    할줄 아는 얘기라곤 부모 닮아 잘하지도 못하는 애들 공부 고민 얘기
    나보고 조언해달라는거죠
    것두 하루 이틀이지 저는 진심 재미 없거든요
    다른 얘기는 이어나갈 수가 없어요
    본인은 팔자좋게 잘 산다고요?
    아니요
    자기도 환영받지 못하고 겉도는거 알던데요
    주변인은 힘들어요
    모지리같은 삶이죠

  • 38. 손절
    '24.10.18 6:34 PM (211.234.xxx.28) - 삭제된댓글

    맞아요
    할줄 아는 얘기라곤 부모 닮아 잘하지도 못하는 애들 공부 고민 얘기
    나보고 조언해달라는거죠
    것두 하루 이틀이지 저는 진심 재미 없거든요
    다른 얘기는 이어나갈 수가 없어요
    본인은 팔자좋게 잘 산다고요?
    아니요
    자기도 환영받지 못하고 겉도는거 알고 고민하던데요
    왜 이러냐면서 근데 또 그냥 어쩌지 못하고 생긴대로 살아요
    주변인은 힘들어요
    모지리같은 삶이죠

  • 39. 손절
    '24.10.18 6:35 PM (211.234.xxx.28) - 삭제된댓글

    맞아요
    할줄 아는 얘기라곤 부모 닮아 잘하지도 못하는 애들 공부 고민 얘기
    나보고 조언해달라는거죠
    것두 하루 이틀이지 저는 진심 재미 없거든요
    다른 얘기는 이어나갈 수가 없어요
    본인은 팔자좋게 잘 산다고요?
    아니요
    자기도 환영받지 못하고 겉도는거 알고 고민하던데요
    왜 이러냐면서 근데 또 그냥 어쩌지 못하고 생긴대로 살아요
    주변인은 힘들어요
    의지하고 살아야하는 모지리같은 삶이죠

  • 40. 손절
    '24.10.18 6:37 PM (211.234.xxx.28)

    맞아요
    할줄 아는 얘기라곤 부모 닮아 잘하지도 못하는 애들 공부 고민 얘기
    나보고 조언해달라는거죠
    것두 하루 이틀이지 저는 진심 재미 없거든요
    다른 얘기는 이어나갈 수가 없어요
    본인은 팔자좋게 잘 산다고요?
    사십대후반에 인터넷 쇼핑하나 못하는 삶이 팔자 좋은건 아니죠
    자기도 환영받지 못하고 겉도는거 알고 고민하던데요
    왜 이러냐면서 근데 또 그냥 어쩌지 못하고 생긴대로 살아요
    주변인은 힘들어요
    의지하고 살아야하는 모지리같은 삶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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