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시소문있었죠
여자잡으려고 남자가 일부러 사진유출했다고
믿기네요 진짜 그러고도 남을 인간
이쁘고 똑부러지고 능력있는 여자 그간의 인생이 너무 아깝다
당시소문있었죠
여자잡으려고 남자가 일부러 사진유출했다고
믿기네요 진짜 그러고도 남을 인간
이쁘고 똑부러지고 능력있는 여자 그간의 인생이 너무 아깝다
둘다 맞는 상대 만났으면 잘 살았을텐데...
애들도 안스럽고요
그때 그 행보부터가 이기적이고 계산적이었죠.
아주 소름끼치는 님자에요.
저도 아침에 글 보면서 그생각했어요.
니가 발목 잡은거구나ㅠㅠ
아니요
남자가 개찌질이에 성격이상자라 누구라도 피말리다 이혼당했을듯
여자는 안타깝네요
좋은상대 만났으면 아주 잘살았을듯
욕망아줌마니 뭐니 나이 먹어가며 인상도 변하고 비호감이긴 하지만 결혼 전엔 야무지게 진행 잘 하고 예뻤었죠(대단한 미인이란 소리 아이니 물어뜯지 마세요)
그 사건 날 저녁에 울어서 퉁퉁부은 눈으로 스포츠 뉴스 진행하던거 아직도 기억나요.
보면서도 속상했는데..
저런 남자 만나면 무의식속에 버티는 힘이 생기는데 그게 뭐냐면 인상과 말투, 어조, 성량이 쎄지는 거더군요. 와냐면, 살아남기위함이구요. 저런 남자는, 자기가 인정받고 존중받기위해 노력은 안 하고 배우자가 자기보다 힘이 없어지기를 바라거든요. 멱살잡고 밑으로 내달리는거죠. 겉만 번지르르 하고. 말하자면 같이 하향평준화가 되어야하는거예요. 그러면 또 나중에 뭐라냐면, 전부 너때매 이리되었다고 배우자를 탓합니다. 그래야 성에 차는 남자거든요. 안 당해보면 모를듯. 좋을 땐 간 쓸개 내줄듯 지혼자 또 난리에다가, 안 좋으면 끝내면 되는데 한없이
질질끌고, 배우자 없이 살 자신도 없으면서 그냥 악세사리마냥 필요한 땐 있어야하고 필요없을 때 내팽개치고 방치하는 그런 인물부류예요. 소름끼쳐요.
연애와 달리 결혼하고 싸우고 분노하고 애증.. 그런거 없는 부부가 흔할까 싶어요
그래도 싸우고 또 이해하고 그렇게 대부분 내려놓기도 하고 살아가잖아요
조금씩 연기도 하고 그러면서요
이렇게까지 극으로 서로 상처주면서 이혼하는건 참 그간의 모든 세월이 무의미한거 같아
슬프네요.. 이혼이라는게 원래 상처이긴 하지만요
어떻게 된 남자가 "무릎꿇고 빌어"란 말응 저렇게 쉽제 진심으로 여러번 할 수 있나요? 그냥 아랫사람도 아니고 와이프한테요
어떤 삶을 살았던건지ㅠ
어떻게 된 사람이 "무릎꿇고 빌어"란 말을 저렇게 쉽게 진심으로 여러번 할 수 있나요? 사람이 사람에게.. 그런 사람하고 매일매일을 같이 한다는 건 어떤 삶이었던건지ㅠ
지금 저 카톡을 보고서 흔한 부부 얘기 하는 댓글.. 참...
지금 저 상황이 내려놓고 이해하며 넘어갈 상황이에요?
그렇게 십여년을 살다가 여자가 죽을거 같아서 살길 찾는 이혼이구만
여기서 보통의 부부 얘기가 왜 나오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