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루는 습관 고치신 분 계신가요?

.. 조회수 : 2,940
작성일 : 2024-10-18 11:52:44

진짜 너무너무 미루는 게 습관인데 

변하신 분이 있는지 

그런 분이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223.38.xxx.7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18 11:54 AM (211.179.xxx.157)

    맞아요. 저두. 자기혐오감이 심해져요

  • 2. **
    '24.10.18 11:55 AM (1.235.xxx.247)

    저두 진짜 이거 고치고 싶어요
    미루는 중에도 계속 내적갈등 하고.. 지긋지긋..

  • 3. 평생
    '24.10.18 11:56 AM (39.7.xxx.141)

    못 고칠거 같아요 ㅠㅠ

  • 4. ..
    '24.10.18 12:02 PM (106.101.xxx.132)

    저도 그래요. p죠? j는 절대 안그럴것 같아요.

  • 5. ...
    '24.10.18 12:03 PM (220.65.xxx.250)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서 할일을 적어 실행하려 하니 좋더라고요.
    처음부터 많은것을 계획하지 말고 하루에 2~3가지 시작으로 점점 세분화해서
    오전 오후로 나누어 해보세요.
    체크리스트는 오며가며 볼수있게 크게 적어두세요.

  • 6. 아마
    '24.10.18 12:08 PM (163.116.xxx.120)

    이건 걍 이 습관때문에 엄청난 손해를 봐야 고쳐질것 같아요.

  • 7. ㅇㅇ
    '24.10.18 12:10 PM (211.179.xxx.157)

    처음부터 많은것을 계획하지 말고 하루에 2~3가지 시작으로 점점 세분화해서
    오전 오후로 나누어 해보세요.2222


    와, 이분 아이디어 좋네요

  • 8. ..
    '24.10.18 12:11 PM (203.229.xxx.102)

    완벽을 바라지 말고 일단 하라더라구요.
    저도 완벽하게 못하면 어쩌나 조바심 때문에 미루는 ㅠ

  • 9.
    '24.10.18 12:13 PM (211.234.xxx.114)

    미루는 습관이 없는 사람은 강박증이 있어요.
    그것이 좋은것인지 모르겠어요.
    적당히 미룰줄도 아는게 좋고.
    적당히가 안되면 우선순위를 뽑고
    두개만 해치워보시는건 어떨까요.
    강박증 주변도 힘들어해서요.
    이건 고치기가 더어려워요

  • 10. ㅇㅇ
    '24.10.18 12:17 PM (210.126.xxx.111)

    저는 계획은 J이고 실행은 P 인데
    아예 첨부터 계획이나 목표따위없이 맘편하게 순수한 P이면 세상 편할것 같은데
    J도 되고 P도 되는 혼용된 상태가 자신을 들들 볶아대는 이런 사람도 있답니다 ㅋ

  • 11. 환경이
    '24.10.18 12:19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환경이 바뀌면 쉽게 고쳐질수 있어요
    친정엄마는 다 미루고 심지어 결정도 미뤄요
    시어머님은 바로바로 해치우고
    결정도 빨리 내려요 ㅎㅎㅎ
    친정엄마 를 보고 배운 저와
    부지런한 시어머니를 보고 배운 남편이 결혼해서
    함께 살다 보니
    제가 미루는 사람이 아니었던걸 알게 됐어요
    종이 한장 차이에요
    미루다 한꺼번에 하면 너무 힘들어서
    또 미루게 돼요
    보이는데로 치우면 별로 크게 힘들지 않으니
    미루지 않게 돼요

  • 12. 습관
    '24.10.18 12:21 PM (112.149.xxx.140) - 삭제된댓글

    습관 같은 거라고 생각 하세요
    친정엄마는 다 미루고 심지어 결정도 미뤄요
    시어머님은 바로바로 해치우고
    결정도 빨리 내려요 ㅎㅎㅎ
    친정엄마 를 보고 배운 저와
    부지런한 시어머니를 보고 배운 남편이 결혼해서
    함께 살다 보니
    제가 미루는 사람이 아니었던걸 알게 됐어요
    종이 한장 차이에요
    미루다 한꺼번에 하면 너무 힘들어서
    또 미루게 돼요
    보이는데로 치우면 별로 크게 힘들지 않으니
    미루지 않게 돼요관 같은거라고 생각 하세요

  • 13. 습관
    '24.10.18 12:22 PM (112.149.xxx.140)

    습관 같은 거라고 생각 하세요
    친정엄마는 다 미루고 심지어 결정도 미뤄요
    시어머님은 바로바로 해치우고
    결정도 빨리 내려요 ㅎㅎㅎ
    친정엄마 를 보고 배운 저와
    부지런한 시어머니를 보고 배운 남편이 결혼해서
    함께 살다 보니
    제가 미루는 사람이 아니었던걸 알게 됐어요
    종이 한장 차이에요
    미루다 한꺼번에 하면 너무 힘들어서
    또 미루게 돼요
    보이는데로 치우면 별로 크게 힘들지 않으니
    미루지 않게 돼요

  • 14. ㅡ,ㅡ
    '24.10.18 12:27 PM (112.168.xxx.30)

    하루하루 해야할일 써서 화이트보드에 적어둬요.
    하고나서 지우고 하고나서 지우고해요.
    혼자 생각으로 해야지하면 안움직이게되는데 벽에 글씨크게 적어두면 하게되요.
    미션 깨는 기분도 들고요.ㅎㅎ

  • 15. 응원합니다
    '24.10.18 12:38 PM (118.235.xxx.243)

    해외에 미루는 사람들 협회인지 모임인지 있고 홈피도 있는데,
    홈피 업뎃이 안된다네요 -_-

  • 16. 루틴
    '24.10.18 12:39 PM (106.101.xxx.248)

    루틴 어플을 써요
    저는 유료로 쓰는데 루틴 두세개 정도는 무료로 되어요

  • 17. ㅎㅎㅎ
    '24.10.18 1:09 PM (222.112.xxx.127)

    이게 고칠 수 있는 건가요?
    그냥 다시 태어나지 않으면 어쩔 수 없는 거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이고 삽니다 ㅎ

  • 18. 나무크
    '24.10.18 1:12 PM (180.70.xxx.195)

    죽기전에는 못 고칠꺼같네요 ㅠㅠㅠ 씻는거 미루다가 새벽 두시에 씻고 잤네유.ㅠㅠㅜ

  • 19. 나무크
    '24.10.18 1:13 PM (180.70.xxx.195)

    윗님.. 아마 그 미션 안깨고 말꺼에요 ㅋㅋㅋㅋㅋ 미션 안깨고말지. ㅋㅋㅋ그 쾌감 안느끼고말지 이럴꺼임 분명히 저는 ㅋㅋㅋㅋ ㅠㅠㅠㅠ

  • 20. ㅎㄹㄹ
    '24.10.18 1:30 PM (61.101.xxx.67)

    굳이..남에게 피해가는거 아니면 걍..그냥..미루면 스트레스없고 좋잖아요 ㅋㅋㅋ

  • 21. 영통
    '24.10.18 1:48 PM (211.114.xxx.32)

    미루는 사람으로 50넘게 살아왔는데

    대학생 딸이 집중력 높이려고 먹는 ADHA 약을
    몇 번 먹어 봤더니

    갑자기 수퍼맨 원더우먼 변하듯이 뇌가 지지지직~ 재세팅되더니
    할 일을 그냥 생각없이 척척 해요

    병원가서 정식으로 타 먹으려구요
    그 약이 마약성이다 어쩐다..
    뭐 이제 나이도 많고..그 약이 그러든가 말든가

    게으른 엄마로 가족에게 누 안 끼치고'
    스스로 자괴감 안 느끼고
    인생 후반부 살고 싶어요.

  • 22. 음...
    '24.10.18 2:13 PM (121.130.xxx.247)

    저는 심하게 미루는 성격이었는데요, 그게 체력이 무지 안좋았던 탓도 있고 혼자 해야할 일이 너무 많아 감당이 안될 정도였던것도 원인이었어요
    근데 그게 계속 쌓이니 나중엔 시간이 있어도 감당이 안될 일이 돼 버리더라구요

    마음공부하면서 깨달음이 많아질수록 게으름이 조금씩 나았어요
    이제는 쌓인 일들이 스트레스가 아니라 할수 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쌓인 일에 대해 스트레스를 안받아요
    사실 쌓인 일을 해야하는데 안하는데서 마음에 갈등이 생기는 시발점이 되는거거든요
    해야 하는데, 라는 생각은 하기 싫다,와 같은 뜻이래요
    게으름에 스트레스 없으면 그 게으름은 금방 고쳐져요
    지금 당장이라도요
    스트레스라는 생각때문에 안고쳐지는 거예요
    천년동안 어두웠던 동굴도 성냥 한번 키면 바로 밝아진다잖아요
    생각 바뀌면 바로 고쳐지는게 깨달음이예요

  • 23. 커피
    '24.10.18 5:25 PM (218.237.xxx.231)

    저도 그게 고민인데
    그게 내가 좋아하는일도 미루고 안하게 되더군요.
    내가 어떤일을 성취하면서 도파민을 얻는데
    그걸 아주 쉽게 얻는 방법이 바로 휴대폰이에요.
    내가 진짜 하고 싶은거 해야되는거 3가지만 뽑고 그거 다 할때까지 휴대폰 금지!
    책 20분 읽기ㅡ다이어리 쓰기ㅡ운동 이세가지 인데 이것도 미루고 미루다가 (운동가기 싫어서 책보고) 오후에 다 완성하고 휴대폰 하는 쾌감!!
    엄청나요
    한번 해보세요

  • 24. 커피
    '24.10.18 5:27 PM (218.237.xxx.231)

    TV도 금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071 SRT 수서역 잘 아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3 감사 2024/10/18 1,249
1639070 챗gpt 추천해주세요. 사주풀이 해볼라구요. 3 참나 2024/10/18 1,671
1639069 나솔사계 영수님 잘생긴편 아니에요? 21 ㅇㅇ 2024/10/18 2,934
1639068 남자가 사진유포 7 소문 2024/10/18 2,991
1639067 그러고 보니 올해는 태풍이 하나도 안왔네요 8 ㅁㅁㅁ 2024/10/18 2,371
1639066 여학생 10명에게 노래방 접대 강요한 국립한경대 이원희 총장 6 .. 2024/10/18 2,354
1639065 미루는 습관 고치신 분 계신가요? 22 .. 2024/10/18 2,940
1639064 근데 박ㅇㅇ 그렇게 불안할 정도인가요? 16 .. 2024/10/18 7,478
1639063 엄마 허리 수술을 받으셔야 하는데요 4 ** 2024/10/18 1,212
1639062 하우스밀감과 타이백밀감 중 어떤게 맛있나요 7 ... 2024/10/18 1,816
1639061 네이버 접속장애 .. 2024/10/18 309
1639060 당분간 흐린날에는 소년이온다 첫문장이.. 4 sa 2024/10/18 2,610
1639059 기초영어 알려주세요~. 몰라양 2024/10/18 755
1639058 김건희모녀를불기소해준 검찰을 해체하라! 19 당선무효검찰.. 2024/10/18 983
1639057 이런 금반지는 몇돈일까요? 15 ... 2024/10/18 2,404
1639056 마트에서 긴 어묵을 안 파나봐요 4 2024/10/18 1,162
1639055 의대 증원 이유, 속내 드러낸 윤 대통령 발언 31 .. 2024/10/18 5,422
1639054 체중 5킬로정도 급찌우기가 가능인분 계세요? 23 ㅁㅁ 2024/10/18 1,679
1639053 조립식 가족 - 너무 재밌어요 22 강추! 2024/10/18 4,177
1639052 영장기각이 아니라 청구도 안했네요 4 이게나라냐 2024/10/18 1,219
1639051 잠을 원대로 자라하면 평생 잘 수도 있을 것 같아요. 6 ㅡㅡㅡ 2024/10/18 1,057
1639050 독감접종후 24시간 지나면 2 궁금해요 2024/10/18 1,073
1639049 색 바래고 묵은내 나는 고춧가루 8 ooo 2024/10/18 1,492
1639048 피부과에서 파는 로션 제조일 2년지난거 써도되나요? 5 2024/10/18 874
1639047 결혼식엔 원피스나 치마 입어야 하나요? 28 .. 2024/10/18 2,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