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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광염 극복하신 분들..비법 한가지씩만 알려주세요.

.... 조회수 : 2,600
작성일 : 2024-10-18 10:50:05

나이 ; 60.

현재 복용약 ; 고지혈증

현재 관찰중인 병 ; 무통성 갑상선염 (항진과 저하가 왔다갔다하는 상황. 약 복용은 안하고 있음)

 

그동안 살면서 방광염은 아주 드물게 앓았어요.

(55세까진 2-3번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그러다가 56세부턴 일년에 한번 정도 걸렸는데

항생제 3-5일 정도 먹으면 괜찮아졌습니다.

 

그러나 올 여름 8월부터 8월.9월.10월 세번 걸렸더니

삶의 질이 확 떨어지네요.

세번 다 세균성 방광염이고 항생제 먹은후에도

소변검사해보면 깨끗하다고 했는데

이렇게 자주 걸리니까 괴롭네요.

STD PCR 검사도 매번 했는데 모두 늘 음성나왔습니다.

지금도 항생제 5일 먹고 검사했는데 균 없다는데도

빈뇨, 절박뇨, 잔뇨감은 늘 있습니다.

 

방광염 극복하신 분들 일상 비법 있으면 알려주세요.

 

제가 방광염 관련 하고 있는 것들 적어보겠습니다.

디마노스 크랜베리 캡슐을 용법대로 하루 두알 먹고 있습니다.비뇨기과 에서 유로박솜과 미라벡서방정 처방받아서 먹고 있습니다.(한달 됐습니다.)비데 사용 안하기.배찜질기 사용.베이킹소다 넣고 팬티삶기볼 일(소변) 본 후 휴지 사용안하고 팬티를 자주 갈아입거나 가재수건 사용.부부관계 안함...(오래됐습니다.)
IP : 221.142.xxx.12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8 10:56 AM (211.234.xxx.202)

    제가 몇 번 썼는데
    밑에를 꼭 건조하게 유지 하세요
    샤워 후 일회용 타월 같은 걸로 닦으시고 드라이기로
    꼭 말리세요
    인터넷에 하나만 트렁크 있으니 평소에
    입으시고 위에 스커트 입으세요
    너무 심하면 아예 안입는게 나아요
    통풍되게 하세요

  • 2. ...
    '24.10.18 10:59 AM (221.142.xxx.120)

    드라이기 헤어용으로만 쓰는데
    새로 장만해야겠네요.
    잘때 팬티 안입고 치마입고 자본적이
    있었는데 전 찬기운이 들어가는것 같고
    습관이 안돼서 그런지 휑한 느낌이 들어서
    숙면이 힘들더군요

  • 3. ..
    '24.10.18 10:59 AM (218.235.xxx.117) - 삭제된댓글

    1. 질유산균 먹기
    2. 찜질기 깔고 앉기/ 계속 끼고 살기
    3. 비뇨기과 가서 소변 검사 받고 균에 맞는 약 먹기
    4. 배변후 샤워기로 깨끗이 씻기
    5. 질경이 차 마시기

    항생제 그렇게 자주 먹으면 악순환의 반복이예요
    잘하는 의사 찾아서 검사하고 그균에 맞는 약을 먹어야 됩니다
    병원도 바꿔 보세요
    처음간 비뇨기과 돌팔이 만나서 너무 너무 고생했어요
    님처럼 계속 반복되고 약주고 주사 놓고 거기서 몸이 망가져 낫지를 않았어요
    찜질 무조건 24시간 계속 하세요

  • 4. ...
    '24.10.18 11:04 AM (221.142.xxx.120)

    동네에선 나름 유명한 비뇨기과다니고 있어요.
    (의사3명)
    일반 유산균은 먹는데
    질유산균도 먹어볼게요.
    질경이차 ...감사합니다

  • 5. ......
    '24.10.18 11:11 AM (125.240.xxx.160)

    일년넘게 방광염때문에 고생하다 템페라스 질온관리기 쓰고 좋아졌어요
    일단 리뷰 꼼꼼히 읽어보시고 결정하세요
    저는 매일 다섯번은 한거같아요
    완치되고는 배변후 하루 한번만 하는중이에요

  • 6. 위축성질염
    '24.10.18 11:11 AM (106.101.xxx.147) - 삭제된댓글

    산부인과 가보세요.
    그게 여성호르몬이 없어져서 그렇더라구요.

  • 7. ddd
    '24.10.18 11:14 AM (116.42.xxx.133)

    저는 피곤하면 꼭 방광염 오는 사람이에요.
    위에분들 한거 다 해봤고요,. 질유산균은 저는 특정 제품만 저한테 맞았는데 탁월한 효과는 없었어요.
    특히, 해외출장 갔는데 방광염 오면 유럽이나 미국 같은데서는 쉽게 병원 갈 수가 없어서 약국에서 크랜베리 쥬스나 크랜베리 정 찾아서 먹으면 괜찮아졌거든요.
    그래서 그거 생각나서 꾸준히 6개월정도 먹었는데 방광염 모르고 살아요.
    더불어 빈뇨증세도 없어지고 살거 같아요, 꼭 크랜베리 정 드셔보세요.가격도 저렴하고요.
    매일 안드셔도 좀 알싸한 그 느낌 아시죠? 그거 올 때 드셔도 방광염으로 이어지지 않아서 좋아요.
    저는 계속 먹었더니 방광이 튼튼해진 느낌입니다.제가 먹는건 이거에요.
    https://link.coupang.com/a/bWG31P

  • 8.
    '24.10.18 11:15 AM (121.172.xxx.247)

    방광염이 두가지예요. 세균성과 과민성
    처음엔 세균성으로 시작해서 자주 반복되면 균이 없는데도
    방광과 요도가 과민하게 반응합니다. 검사해서 염증이 없다고 하는데도 본인이 예민하게 느낀다면 그 민감도를 줄여주는 약을 처방해 줍니다. 저녁에는 되도록 수분섭취를 줄이고 염증성 방광염과는 반대로 자주 소변을 보지 말아야 합니다. 더 자극하게 되니까요. 요의에 집중하지 말고 음악을 듣거나 독서를 하거나 오디오북을 들으며 스스로 편안해 지도록 애써보세요.

  • 9. 컨디션조절
    '24.10.18 11:16 AM (39.119.xxx.132)

    등산같이 햇볕보고 땀흘리는운동해서 면역력좋아지면 감기낫듯이 나아질수도
    팬티안입고 넉넉한 수면바지입고
    몸을따뜻. 뜨끈하게 추어탕 홍삼스틱 한우구워먹고
    민간요법은 이렇게했고
    동네원장한명있는 산부인과가서 알약넣어주고 엉덩이주사맞고 약먹고
    다른병원도 다녀보세요
    맞는의사가 있듯이

  • 10.
    '24.10.18 11:16 AM (1.218.xxx.146)

    1. 질유산균 (여러가지 먹어봤습니다. 대충 다 비슷한 거 같고 꾸준히 먹는 게 중요. 심할 때는 하루 한 개 아니고 두 번도 먹었구요)
    2. 씻고 나와서 바로 드라이기로 꼼꼼히 말려주기 (혼자 있는데 추하거나 말거나 다리 쫙 벌리고 잘 말려줬어요)
    3. 트렁크형 팬티 입기. 이거 좀 좋아요. 여성용 트렁크 팬티 많거든요 요새. 헐렁헐렁하고 반바지처럼 입으면 되니까 하나만 입어도 되어서 매우 좋습니다. 저는 그냥 여름 내내 이걸로 나요~ 꼭 사세요. 안 입으면 어색해요 그리고 좀 차가워지고 분비물 나올 때 그 느낌 못 견딥니다 ㅠㅠ 트렁크 팬티 아주아주아주 좋아요.

    크랜베리는 드시고 계시다니까.... 패스. 저도 먹었어요
    그리고 배에 핫팩도 하시고. 운동도 하세요!!! ^^

  • 11. ...
    '24.10.18 11:18 AM (221.142.xxx.120)

    위축성질염...대학병원급에서 매해 건강검진
    받고 있어요. 산부인과 포함해서요. 올 8월에도
    받았는데 해마다 질염 얘기는 없었어요.

    크랜베리 ..같은 회사것 일년 넘게 먹고 있는데
    전 별로 효과가 없네요 ㅠㅠ

  • 12.
    '24.10.18 11:19 AM (121.143.xxx.62)

    방광암 자주 걸렸는데 살을 많이 뺀 이후로 괜찮네요

  • 13. ?!
    '24.10.18 11:23 AM (39.119.xxx.132)

    마음을 편안하게 몸은 따뜻하게
    병명안나와도 내몸내가 짐작할 수있잖아요
    마음을 편히 따뜻하게 가져보세요
    잠도 잘주무시고
    커피녹차카페인 가급적 안드시고

  • 14. ...
    '24.10.18 11:27 AM (211.234.xxx.173)

    전반적으로 건강해야하더라구요
    그러니 운동을 해보세요

  • 15. 쑥좌훈
    '24.10.18 11:27 AM (121.135.xxx.118)

    쑥좌훈 하고 방광염 병원 안가고 괜찮아졌어요.
    따뜩따끔 절박요. 소변중 날카로운 통증. 힘들죠.
    면역이 약해지면 걸리는거 같더라구요.
    쑥좌훈방이 동네에 있으면 다행인데요. 드물어서 찾기 힘들더라구요.
    저는 다행이 동네에 있어서 일주일에 한번씩 꾸준히 합니다.

  • 16. 위축성
    '24.10.18 11:45 AM (106.101.xxx.132) - 삭제된댓글

    설명을 짧게 썼는데 자궁과 방광이 거의 붙어 있고 호르몬이 부족해지면서 자궁벽이 얇아지고 방광까지 영향을 주는거에요. 그러니 민감해져요. 세균이 안나와도 증상이 있다시니 드리는 조언이에요.
    특별히 분비물이 없으면 건강검ㅈㄴ에서 질염을 진단하지는 않아요. 따로 검사해달라고 하지 않은 이상.

  • 17. 프로폴리스
    '24.10.18 11:49 AM (221.140.xxx.223)

    개인차는 있겠지만 제가 효과 본건 프로폴리스 알약 타입이었어요.
    심한편은 아니기도했구 신경쓸일 있거나 여행 가려면 전날부터 살짝 배가 아픈편이었는데 크런베리 깜박하구 안가져간 여행에서 프로폴리스 알약 타입 먹었는데 바로 통증이 사라지더라구요.
    프로폴리스는 코코에서 산 저렴한 대용량 타입이었는데 생각보다 효능이 좋아서 여행갈때나 통증 있다싶으면 바로 챙겨 먹습니다.
    염증을 잡아주는 효능이 있어서 가벼운 방광염에도 들었던거같은데
    생각보다 인후통엔 효과가 없더라구요^^;;

  • 18. 저의경우
    '24.10.18 12:23 PM (122.46.xxx.110)

    물 많이 마시고 요의가 올때 절대 참지 않기
    비데 안쓰기
    소변 후 닦을때 살짝 눌러만 주고 톡톡 두드리고 끝
    조이는 속옷과 바지 안입기
    기미가 있을락 말락할때 병원 바로 가기

    이 방법으로 재발 없어요

  • 19. ..
    '24.10.18 12:30 PM (118.38.xxx.228)

    여러번 재발해서 크랜베리 꾸준히 먹으니 안걸렸는데 점차 안먹기 시작하니까 10년만에 걸렸어요
    다시 먹기 시작합니다

  • 20. ....
    '24.10.18 12:33 PM (1.241.xxx.216)

    저도 50초 이사하고 면역력이 떨어졌는지 연달아 몇 번 겪으니 원글님 말씀대로 아프기도 아프고 일하는 것도 힘들고 삶의 질이 떨어지더라고요
    일단 무조건 면100 아줌마팬티 그거 중요하고요
    집에서 입는 바지는 헐렁한거 편한거 입으세요
    물 자주 많이 마시고 조금 피곤하다 싶으면 얼른 쉬고 자고 합니다
    절대 무리하지 않아요 그랬더니 그 이후에 한 번도 안걸렸어요

  • 21.
    '24.10.18 1:02 PM (211.234.xxx.236)

    질 유산균 챙겨드시고
    배를 항상 따뜻하게 하면 좀 낫더라구요
    속옷위에 아랫배에다가 븥이는 핫팩 붙이고 생활하세여

  • 22. 저희
    '24.10.18 1:41 PM (211.241.xxx.143)

    의사쌤
    물 많이 마시세요

  • 23. 포뇨
    '24.10.18 2:17 PM (222.117.xxx.165)

    저는 세균성이 계속되면서 신우신염까지 앓고 이후로 계속 아파서 고생 많이했어요. 결국 서울대병원까지 다니며 진정시켰는데 우울증약과 방광 통증약인 펜폴먹고 있어요. 심리적 안정이 무엇보다 중요해요. 방광에 약을 직접 투여하는 아이루릴도 시술했습니다. 글쓴이 정도면 유로박솜을 먹어보시는게 도움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담당 선생님께 유로박솜 문의해보세요. 유로박솜은 면역증강제입니다.

  • 24. 몇년에
    '24.10.18 4:08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한번꼴로 생기고 심하게 옵니다. 이때마다 제가하는 일들은..

    일단 병원 가서 약 처방받아 먹습니다.

    생수를 옆에 두고 수시로 마십니다..

    소변을 본뒤 물로 가볍게 씻고 완전 건조를 시킵니다.


    이렇게 하면 서서히 나아집니다.

  • 25. 자연치유법
    '24.10.18 4:36 PM (121.162.xxx.14)

    https://blog.naver.com/kwsdahn/223624165257
    참고하시길

  • 26.
    '24.10.18 7:48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2017년부터 지금까지 계속 이예요
    대학병원으로 다니세요
    균은 안 나오는데 염증세포가 나온대요
    신장 자궁 요도 방광 검사 다 했어요
    원인 찾는다고요
    다 이상 없다고 나오고 유로박솜 먹고 6개월에 한번씩 추적관찰하고 있어요

  • 27. ...
    '24.10.18 9:43 PM (116.40.xxx.17)

    댓글중
    트렁크형 팬티 입기. 이거 좀 좋아요. 여성용 트렁크 팬티 많거든요 요새. 헐렁헐렁하고 반바지처럼 입으면 되니까 하나만 입어도 되어서 매우 좋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여러 방법 중 저는 이것이 가장 효과가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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