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절대자에게 믿음으로 고개 숙여 의지하지 않고도
저럴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올까요
전 무종교라 소속감 없이 많이 흔들리며 살고 있지만
시끌벅적한 순간의 부대낌 보다는 외로운 홀가분함이 좋더라구요
어떠한 절대자에게 믿음으로 고개 숙여 의지하지 않고도
저럴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올까요
전 무종교라 소속감 없이 많이 흔들리며 살고 있지만
시끌벅적한 순간의 부대낌 보다는 외로운 홀가분함이 좋더라구요
종교지도자를 포함 참종교인을 만나기 힘든 세상
오히려 종교가 세상을 시끄럽게 만드는 것 같으니
굳이 종교의 힘을 빌어 삶의 평온을 유지하는 것
자체가 모순임을 깨닫는 사람들도 많죠.
휴머니스트
배금주 시대에 인간의 존엄성 이야기하고 인간성에 대한 우직한 탐구가 수도자 같죠.
시끌법적한 부대낌보다 외로운 홀가분함이 좋다라는말
격하게 공감합니다
집도 지방 도시 주택이고
어울릴 만한 비교적 젊은 층은
대부분 휩쓸리듯 신도시 아파트로 가 버렸어요
젊은 층이 있었대도 혼자 다니는 건 변함 없을 테지만
저녁 먹고 달 보며 골목 골목 여유롭게 산책하는 (위험하지는 않아요)
여유로운 쓸쓸한 기쁨이 너무 좋아요
시끌법적 -> 시끌벅적
인간의 불안심리를 이용해서 나온게 종교잖아요??
애초 불안할게 없는사람들은 종교를 가질필요도 없어요
그러니 차분하죠
시끌벅적
감사드려요 ㅎ
그 분 얘기는 아니지만
글감옥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글감옥에 스스로 갇혀서
머리 쓰고
글 쓰는 게
엄청난 중노동이에요.
기력이 방전 되는 느낌을
수시로 겪을 수 있어요.
작가도 그렇고 논문이나 기타 등등
오래 글 쓰시는 분들 중에
에너지 넘치는 분들 흔치 않더라구요.
그 분 얘기는 아니지만
글감옥이라는 말도 있잖아요.
글감옥에 스스로 갇혀서
머리 쓰고
글 쓰는 게
엄청난 중노동이에요.
기력이 방전 되는 느낌을
수시로 겪을 수 있어요.
뇌가 에너지의 20%를 소모 한대요.
작가도 그렇고 논문이나 기타 등등
오래 글 쓰시는 분들 중에
에너지 넘치는 분들 흔치 않더라구요.
불자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