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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금반지 금팔찌끼고 갈데가 없어 집에서 끼고 82해요

... 조회수 : 3,510
작성일 : 2024-10-18 09:44:52

제가 올초에 인생뭐있어 심정으로다가 금반지와 금목걸이를 왕창 질렀습니다

골든듀 세일에서도 왕창 샀구요

 

근데 제가 백수라 하고 나갈데가 없어서

집에서 82할때 손에다 끼고 팔목에 걸치고 하고있네요

 

여러분 지금 제손가락 제 손목에 금이 블링블링 빛나요

그냥 그렇다고요  

IP : 58.239.xxx.59
3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반짝반짝
    '24.10.18 9:47 AM (116.43.xxx.34)

    원글님 귀여운 듯
    제가 예쁘다고 칭잔하고
    부럽다고 해드릴게요.

  • 2. ..
    '24.10.18 9:47 AM (175.212.xxx.141)

    마트 다녀오세요
    마트갈때 그정도는 하고 가는거 아니었어요? ㅎㅎㅎ
    정장입고 싶어서 정장에 힐신고 이마트에서 장본적 있어요

  • 3. 굿
    '24.10.18 9:47 AM (121.157.xxx.153)

    그렇게라도 쓰면 좋죠 아끼면 뭐다???? 하물며 금인데!!!

  • 4. 금값
    '24.10.18 9:47 AM (119.197.xxx.14)

    오늘도 금값 치솟던데 승자이십니다.
    즐거운 하루~~

  • 5. ㅎㅎㅎ
    '24.10.18 9:47 AM (218.39.xxx.130)

    요래 보고 조래 보며 내 기분 좋으면 됐죠!!

    블링블링 팔로 따뜻한 차 마시며 즐기세요.

  • 6. ...
    '24.10.18 9:47 AM (219.255.xxx.142)

    블링블링 손가락 손목으로 쓰신 글을 읽으니 영광입니다 ㅋㅋㅋㅋ
    어차피 자기 만족 아닌가요?
    마트에도 끼고 가시고 날 좋을때 블링블링하게 드라이브도 다녀오세요~

  • 7.
    '24.10.18 9:49 AM (59.14.xxx.5)

    나 행복하면 된거죠 ^^

  • 8. 캬캬캬
    '24.10.18 9:50 AM (211.36.xxx.139)

    금 값을 생각하며 님이 승자

  • 9.
    '24.10.18 9:50 AM (58.239.xxx.59)

    제가 올초에 샀을때보담 금값이 엄청 올랐어요 저 재태크 성공인가요?
    무엇보다 살이 좀 빠졌는지 손가락에 반지가 헐렁헐렁해서 기분이가 좋아요 ㅋ

  • 10. ..........
    '24.10.18 9:51 AM (117.111.xxx.142)

    ㅋ ㅋ 귀여우세요

  • 11. ㅋㅋ
    '24.10.18 9:51 AM (221.152.xxx.106)

    전 옷광이라
    파리 런웨이 서는 차림으로 남편 배웅하고
    쇼파에서 책 읽어요

    나 맘이 아픈 사람이니까 봐줘. 했어요.
    남편이 빵 터지더라고요.

  • 12. ㅋㅋㅋㅋ
    '24.10.18 9:51 AM (118.235.xxx.61)

    저도 쓰레기 버릴때 손에 광이 납니다.

  • 13. ㅎㅎ
    '24.10.18 9:52 AM (124.5.xxx.71)

    원글님 금은보화 휘감고 멋내고 기쁘게 지내세요.
    인생 뭐 있나요?
    저는 올초에 골드바로 사서 끼지도 못하고 관상용이에요.

  • 14. 사모님놀이
    '24.10.18 9:53 AM (116.121.xxx.113)

    아줌마~ 나 커피~~~~
    라고 해주세요.

  • 15. 원글님
    '24.10.18 9:53 AM (183.99.xxx.54)

    넘 귀여우서요^^

  • 16. ***
    '24.10.18 9:54 AM (175.215.xxx.169)

    앗!!! 눈부셔라!
    지나가는 길에 눈이 부시길래 잠깐 들어와봤습니당~
    행복하세요~

  • 17. ..
    '24.10.18 9:57 AM (124.50.xxx.70)

    저도 어제 동네금은방에서 3돈짜리 디자인 맘에드는 순금반지 138만원에 샀어요.
    10월초에 2돈짜리 98만원 반지 샀었는데 그새 좀 올랐더라구요.
    그냥 반지던 팔찌던 순금이나 14K라도 사는게 결국은 이득이더라구요.
    실컷 하고다니고 팔때는 살때돈 다 받음.

  • 18. ...
    '24.10.18 9:58 AM (61.83.xxx.56)

    저도 골든듀 팔찌랑 목걸이 하고 갈데가 없어서 마트갈때 걸고가요.ㅋㅋㅋ
    자기만족이죠.

  • 19. 오메
    '24.10.18 9:59 AM (122.32.xxx.92)

    골든듀 모델명이나 나열해봐요
    듀이터널스 기본 장착일테고
    전 면세점에서 질렀는데 더 지를껄
    금은 총 몇 돈 걸치시고 있는지도
    아참 골든듀 화골인가요 로골인가요

  • 20. dd
    '24.10.18 10:02 AM (207.244.xxx.162) - 삭제된댓글

    저는 골든듀 악세사리 서랍에 넣어뒀다가 가끔 보면서 흐뭇해 하고 있어요.
    목걸이랑 귀걸이를 주로 샀어요.
    저는 반지랑 팔찌는 잘 안 하거든요.
    g당 4만2천원일 때 샀던 것들인데 요즘 가격엔 그 때 가격 생각나서 차마 못 사겠어서
    금 악세사리 안 산지 꽤 됐어요 ㅠ
    그 당시 사모아 뒀던 작은 골드바랑 황금열쇠, 유품으로 받은 순금 반지보면서 흐뭇해 하고 있어요 ㅎㅎㅎ
    요즘 금값이 말 그대로 금값이라서요

  • 21. ㅇㅇ
    '24.10.18 10:03 AM (162.210.xxx.2)

    저는 골든듀 악세사리 서랍에 넣어뒀다가 가끔 보면서 흐뭇해 하고 있어요.
    목걸이랑 귀걸이를 주로 샀어요.
    저는 반지랑 팔찌는 잘 안 하거든요.
    g당 4만2천원일 때 샀던 것들인데 요즘 가격엔 그 때 가격 생각나서 차마 못 사겠어서
    금 악세사리 안 산지 꽤 됐어요 ㅠ
    그 당시 사모아 뒀던 작은 골드바랑 황금열쇠, 물려받은 순금 반지보면서 흐뭇해 하고 있어요 ㅎㅎㅎ
    요즘 금값이 말 그대로 금값이라서요

  • 22. ㅎㄹ
    '24.10.18 10:09 AM (119.56.xxx.123)

    재테크용이라면 골드바를 사셨어야 했으나 인생 뭐 있남요 걸치며 사는 맛도 있어야죠. 저도 집에서 골든듀 루비반지목걸이 차고 맨날 청소하고 요리합니다. ㅎㅎ

  • 23. 오메님
    '24.10.18 10:12 AM (58.239.xxx.59)

    골든듀 이것저것 짬뽕으로 사서 모델명 잘모르겠어요
    젤 유명하다는 듀이터널스 이건 반지랑 팔찌 산것같고요 화골아니고 로즈골드예요
    금 총 10돈정도 걸치고 있네요 ㅋ

  • 24. ㅇㅇ
    '24.10.18 10:12 AM (211.202.xxx.35)

    우와 부럽습니다 ㅋ
    저는 금좋아하면서 사지는 못했네요
    골드바 갖고싶네용

  • 25. 아니
    '24.10.18 10:13 AM (218.147.xxx.237)

    윗님 집에서 골든듀 루비반지요????


    ㅎㅎ 갖고싶네요
    제가 그거사고싶어서 매장갔는데 옆에 남편이 초쳐서 ㅠㅠ
    실가락지 같은거 하나 사서 나왔는데 ㅠㅠ

  • 26. ㅎㅎㅎ
    '24.10.18 10:16 AM (116.39.xxx.162)

    ㅋㅋㅋㅋㅋ
    예쁜 옷도 입으세요.

  • 27. ...
    '24.10.18 10:18 AM (121.157.xxx.153)

    선견지명 있으십니다요 가라 복권방으로!

  • 28. 이중
    '24.10.18 10:18 AM (211.217.xxx.233)

    살도 빠지고
    금테크도 성공하시고
    부러워요

  • 29. 아이보리플라
    '24.10.18 10:19 AM (39.117.xxx.185)

    저도 집에서 좀 끼고 있어봐야겠어요
    기분 좋아지게 ㅎㅎㅎ

  • 30. 오메
    '24.10.18 10:20 AM (122.32.xxx.92)

    10돈이면 든~든~ 함이 저까지 느껴지네요

  • 31. 20년전
    '24.10.18 10:27 AM (124.61.xxx.72)

    시골에서 버스 탈 일이 있었는데
    버스 운전 기사가 열 손가락에 금반지를 끼고 운전하는 거에요. 너무 웃겨서 사진도 찍어 왔다는.

  • 32. 헛똑똑이
    '24.10.18 10:28 AM (121.190.xxx.201)

    덕분에 한참 웃었네요 ㅋ

  • 33. 디자인 잘빠짐
    '24.10.18 10:29 AM (124.5.xxx.71)

    듀이터널스 이쁘네요.

  • 34. 애주애린
    '24.10.18 10:43 AM (119.200.xxx.67)

    흐뭇하게 미소지으며 댓글들까지 쭉 읽어 내려오다

    버스운전기사님 열 손가락 금반지에 아주그냥 빵 터졌어요 ^^

    큰 웃음 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ㅎㅎㅎ

  • 35. 나두
    '24.10.18 10:53 AM (125.128.xxx.172)

    젤네일 블링블링한거 받고 키보드 두드리면 뭔가 우아한 귀부인같은
    기분이 드는데 반지 팔찌도 다 껴봐야겠네요
    필받으면 르네상스풍 드레스도 입고 ㅋ

  • 36. ㅎㅎㅎ
    '24.10.18 10:59 AM (210.119.xxx.21)

    그래서인지 글에서 여유가 느껴집니다

  • 37. 좋아요
    '24.10.18 11:30 AM (211.234.xxx.173)

    그런 날도 있죠

  • 38.
    '24.10.18 11:32 AM (223.38.xxx.10)

    전 오래된 정장입고 집청소해요

  • 39. ....
    '24.10.18 11:58 AM (118.235.xxx.195)

    돈 쓰시고 돈 버신 기분이겠어요
    저는 출근하는 여자인데 매번 바빠서 있는것도 까먹는데 잊지말고 해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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