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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쿠팡은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게 있어요

... 조회수 : 5,288
작성일 : 2024-10-18 07:30:59

그만큼 장사가 잘돼서 그럴수도 있겠지만...

애 기숙사로 햇반 6개 묶음을 로켓배송으로 보내줬어요. 애가 연락이 왔는데 6개 중 2개가 없고 4개만 왔더라네요. 포장이 뜯긴 흔적이 있대요.

구멍이 나서 밥이 빠졌는지 누가 고의로 뜯었는지는 알수가 없는 상황. 근데 기숙사 택배실에 cctv가 있어서 학생들이 그러긴 쉽지 않아요.

여튼 사진 찍어 환불 요청을 했더니 1분 쯤 지났나? 빠진 2개 만큼 캐시가 곧바로 들어오네요.

이거 맘만 먹으면 악용의 소지도 다분한데 개의치 않는듯. 그만큼 로켓 월회비로 다 충당이 되는건지.

이건 몇천원 안하는 햇반이지만 고가 상품도 많을거잖아요. 물론 저는 구매자고 제 입장에선 즉각 환불받으면 좋죠. 하지만 제가 장사를 안해봐서 그런가 도통 이해가 안가는 시스템이네요.

IP : 118.235.xxx.54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4.10.18 7:37 AM (125.128.xxx.139)

    어차피 배송문제는 배송기사한테 책임 씌우고
    상품하자는 업체에 씌우고 해서
    지들은 크게 손해도 없어요.
    저렇게 배송자체 말고 포장에 생기는 문제면 그거 밝히고 환수하고 어쩌고 하는 비용보다
    두개 물어주는게 더 쌀꺼구요.
    고가인 경우는 요즘 제대로 수사의뢰도 한다고는 했어요. 포장할때 CCTV다 돌리니까

  • 2. ..
    '24.10.18 7:38 AM (211.235.xxx.118)

    갯수가 누락되거나 포장이 뜯겨졌던 적은 한번도 없었어요.

  • 3. 저도
    '24.10.18 7:38 AM (172.226.xxx.11)

    예전에 단백질바를 시켰는데, 12개짜리 박스인데 11개 들어 있는 거에요. 여러번 먹던 거라 이런 경우는 첨이었는데, 저녁에 받은 물품 담날 바로 바꿔 주더라구요.
    받았던 건 그 후에 수거하구요.
    근데, 1개 먹고 거짓말해도 알 수가 없겠구나 싶었어요.

  • 4. 사소한 문제
    '24.10.18 7:41 AM (211.247.xxx.86)

    저는 주문한 택배가 배송완료 문자가 왔는데 다른 집 앞에 배송된 사진이었어요
    고객센터에 전화하니 2시간도 안 지나 새로 배송이 왔더군요. 정해진 시스템이 돌아가는게 제일 중요한 것 같아요. 사소한 사업수익에 목매지 않고.

  • 5. ....
    '24.10.18 7:48 AM (119.204.xxx.8)

    마트에서 장보고 집에와서 계산해보니
    500원이 더 결제되어있었는데
    번거로워서 다시가서 결제하지않고 500 원 포기하는거, 그런거랑 비슷한거아닐까요

  • 6. 그거
    '24.10.18 7:54 AM (104.28.xxx.40)

    다 업체로 넘어갑니다.
    손실이 얼마다 해서 다 업체한테 뜯어내요

  • 7. 좋아요
    '24.10.18 7:57 AM (172.225.xxx.230)

    해외상품 주문했는데 주문페이지 이미지는 정품인데 가품이 온 적 있어요. 인형인데 목이랑 얼굴색이 다르고 이미지의 머리색도 다른...
    다 사진찍어 올렸더니 쿠팡에서 바로 환불하고 수거해갔어요

    비슷한 건으로 g사 이용한 적 있는데 저기는 소비자가 판매자한테 항의해서 받는 구조라 연락도 너무 안되고 결국 돈만 버렸어요 여기는 인형 주문했는데 인형이 입고 이ㅆ던 옷만 온 경우. 페이지에 옷만이라는 표기 없이 인형이라 제목이 붙어 있었어요

    그래서 쿠팡만 거래해요.

  • 8. 동네마다
    '24.10.18 7:58 AM (220.117.xxx.100)

    다른건지..
    여기 올라오는 글이나 지인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배송사고가 나는 곳은 끊임없이 나고 물건이 뜯겨있거나 없어지거나 하는 곳도 반복되고요
    그런데 저는 쿠팡 이용한 이후로 몇년동안 부모님들 필요하신 것들까지 봐드리느라 2-3일에 한번씩 꾸준히 주문하는데 지금까지 한번도 그런 일을 경험한 적이 없어요
    배송도 반환도 따박따박 깔끔하게 이루어져서 이용을 안 할 수가 없어요
    쿠팡 안좋은 이야기도 듣지만 그렇지 않으면 제가 일이 너무 많아져서 힘들어지거든요

  • 9. 거의
    '24.10.18 8:03 AM (211.243.xxx.141)

    그런 적 없었는데...문제가 있더라도 금방 깔끔하게 해주던데요.

  • 10.
    '24.10.18 8:05 AM (221.138.xxx.92)

    1일 1택배하는 집인데
    쿠팡이든 어디든 전 한번도 그런적이 없어요.
    택배기사 문제 아닐까요.

  • 11. ..
    '24.10.18 8:09 AM (211.204.xxx.17)

    쿠팡이 배송반품문제로 시끄러울일 없는거 그거하난 좋아요
    그래도 요샌 네이버 하루세번 주는쿠폰행사 쏠쏠해서 이불사면서가입했어요
    결국 여기저기 다 가입하고있다는

  • 12.
    '24.10.18 8:17 AM (27.1.xxx.78)

    한 번도 그런적 없어요.

  • 13.
    '24.10.18 8:35 AM (59.7.xxx.217)

    그런적 없는데 물품 파손되서 오면 무조건 반품 합니다.

  • 14. 네 맞아요
    '24.10.18 9:33 AM (211.36.xxx.139)

    쟤네는 묻고 따지는거 없이 환불해주거나 저렇게 해주더라구요. 그래서 악옹하는 사람 많겠나 했는데..기사 보니 악용하는 사람들 엄청 많다고 합니다.

  • 15. .....
    '24.10.18 9:45 AM (101.228.xxx.192)

    악용하는 사람들을 쿠팡거지라고 하지요
    엄청 많아요
    판매자는 운송비, 물건값 싹 다 날리는거에요
    직구 같은 경우는 물건도 못돌려받고요

  • 16. 루루~
    '24.10.18 9:47 AM (221.142.xxx.203)

    좀 미국 스타일로 경영하는 듯해요.
    우리 나라 스타일에는 안맞는 듯 하지만요.
    너무 심한 사람은 블랙컨슈머로 관리되어 영구정지되기도 하고 뭔가 있긴 하더군요.

  • 17. ...
    '24.10.18 10:29 AM (202.20.xxx.210)

    업체가 책입집니다. 쿠팡에서 업체에 돈을 주는 방식인데 그렇게 되면 업체에 지불을 안해요. 그러니까 쿠팡은 손해가 없어요. 그 시스템 저는 좋더라구요. 판매자한테 얘기하면 무슨 핑계를 대거나 너무 복잡한데 쿠팡 센터에 전화하면 바로 처리해줘요.. 그래서 전 쿠팡을 사랑합니다.

  • 18. 업체나배송
    '24.10.18 10:59 AM (211.248.xxx.34)

    업체나 배송에서 책임지는듯요.

  • 19. ....
    '24.10.18 3:27 PM (175.214.xxx.205)

    쿠팡은 모든 비용을 다 판매자가 지불합니다.

    오죽하면 온라인 판매하는분들이 쿠팡을 빨리 벗어나야 돈 번다는 말이 있어요.

    매출 1억이면 광고비 4천이상 써야 그 매출액이 나온다는... 물론 상품 가격에따라 다르겠지만

    거의 매출액에 40%가 광고비. 광고 안쓰면 아무리 좋은 제품도 판매 수량이 10개 미만.

    동생이 쿠팡 로켓배송으로 물건을 판매하고 있는데 어떡하든 쿠팡을 벗어나서 다른 싸이

    트에 판매 해 볼려고 하는데 쿠팡 말고는 판매가 잘 안된다고 합니다. 너무 안타까워요.

    고생을 얼마나 하는지.....판매 이익률도 아니고 매출액에 40%가 광고비...

  • 20.
    '24.10.18 4:17 PM (27.1.xxx.78)

    쿠팡 블랙리스트 관리한다고 들었어요. 계속 반품해서 악의적이다 싶으면 회원으로 안 받는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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