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가 아주 부자면 이혼 안 하더라구요.

조회수 : 6,525
작성일 : 2024-10-17 23:19:06

지인 중 남편이 뇌출혈로 30대 부터 누워있는데

시댁이 엄청난 부자니 이혼 안 하더라구요. 시댁에서  애들 다 유학비용도

다 대줬구요. 남자친구가 있는지는 모르겠어요. 

아이들이 그 많은 재산 물려받아야 하니 이혼 안 하더라구요.

IP : 27.1.xxx.7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하죠
    '24.10.17 11:26 PM (70.106.xxx.95)

    여자도 동급 재벌이면 이혼하지만
    상향혼의 경우는 본인의지로 절대 이혼안함 .
    오히려 남자가 이혼하려고 소송걸기도 하고.

  • 2. 딴소리
    '24.10.17 11:33 PM (112.104.xxx.252) - 삭제된댓글

    이혼해도 애들은 아버지재산 다 물려받을텐데요

  • 3. 아니에요
    '24.10.17 11:36 PM (70.106.xxx.95)

    재혼하게 되면 새로운 부인이 재산분할 권리가 생기고
    새부인이 아이를 새로 낳거나 하면 또는 데려온 자식들도
    받구요. 내 애들한테 온전히 재산 안가요. 살면서 새 부인이 이리저리 빼가지 순순히 안줘요.

  • 4.
    '24.10.17 11:57 PM (175.120.xxx.236) - 삭제된댓글

    내용보면 부자라 이혼 안하는게 아니잖아요
    아이들 유학비용까지 대주는건 아이들한테도 관심있고 잘 한다는거죠
    그러면 대개는 잘 대해줄테고 그러니ㅡ이혼안하겠죠
    부자라도 손주한테 돈 안쓰는 사람도 많아요
    그런 사람들이라면 저런 상황에서 뒤도 안 돌아보고 이혼이죠

  • 5. ??
    '24.10.18 12:54 AM (58.234.xxx.182)

    뇌출혈로 누워있는데 새장가를 들어요?
    이혼해도 아이들은 유산 받겠죠 엄청난 부자 시가에 아이들 두고 오면

  • 6. 그츄
    '24.10.18 12:55 AM (211.58.xxx.161)

    재혼할거아님 굳이 이혼할필요 있나요

  • 7. ㅡㅡ
    '24.10.18 12:56 AM (218.155.xxx.132) - 삭제된댓글

    이혼해서 이혼전보다 삶의 질이 떨어질 거 같으면
    남편이 무슨 짓을 해도 이혼 안하더라고요.

  • 8. ...
    '24.10.18 12:58 AM (117.111.xxx.111)

    님아 남편이 쓰러져 아프면 버리고 이혼해야 하나요 배우자가 바뀌어 부인이 아프면 외면하고 이혼해야 힐까요 그것도 아이들도 있는데
    지인이라면 안타까운 마음이 들텐데 그 마음속은 얼마나 상심이 클지하는 마음은 있어도 차마 그런 생각은 접겠네요

  • 9.
    '24.10.18 6:20 AM (1.237.xxx.38) - 삭제된댓글

    남편 아프면 버리고 이혼하거나 도망가는거 이해받는 현실인데
    아내 아프다고 버리는 남편도 욕 할 수없네요

  • 10.
    '24.10.18 6:21 AM (1.237.xxx.38)

    저 케이스는 흔치않은 부자라 그렇지 남편 아프면 버리고 이혼하거나 도망가는거 이해받는 현실인데
    아내 아프다고 버리는 남편도 욕 할 수없네요

  • 11. ㅇㅂㅇ
    '24.10.18 6:50 AM (182.215.xxx.32)

    여자는 남편 아프다고 버리는 사람이 원래 적어요..
    남자는 더 많지만

  • 12.
    '24.10.18 7:34 AM (61.74.xxx.175)

    배우자가 병 들어 누우면 이혼 하는 게 기본인가요?
    결혼식때 혼인서약 하잖아요
    아플 때도 사랑한다고
    결혼은 그만큼 신성하고 묵직한거에요
    자식도 있는데 병들었다고 이혼 한다구요?
    남자친구가 있는지 모르겠다니!

    물론 이혼 하고 다른 인생을 사는거야 본인 선택이지만 남편이 아프면 이런 시선까지 감당하면서 살아야 하는건가요

  • 13. 당연한거
    '24.10.18 9:35 AM (61.254.xxx.115)

    아님? 이외수씨 부인도 집나와서 작은 원룸에 살때 그리.행복해하던데 이외수 쓰러졌다하니.본인몸도 안좋은데.돌아가실때까지.수발들러 집으로 들어가셨잖음.자기가 안하면 자식들이 고생이라면서.돈많음 안하죠.돈없어도 애들아빠라 하는 판국에.

  • 14. ....
    '24.10.18 12:16 PM (110.13.xxx.200)

    부자니까 애들한테 물려줄수 있고
    시가에서 돈들어오면 애들보고 살면서 안할수 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454 흑백요리사 한식대가 '이영숙' 1억 빚투논란 1 ㅇㅇ 2024/10/29 3,391
1638453 등기부등본 열람하면 흔적이 남나요??? 2 ㅇㅇㅇ 2024/10/29 3,947
1638452 내일 이불 세탁 할꺼고 3 ㅇㅇ 2024/10/29 1,682
1638451 거늬여사 한시간 통화는 개신당 허은아였군요. 14 .. 2024/10/29 5,450
1638450 세상 발전이 놀랍지 않으세요 5 2024/10/29 2,652
1638449 나라를 발로 운영하나봐여. 6 .. 2024/10/29 1,456
1638448 북한보다 러시아가 더 무서운 것 24 점쟁광 2024/10/29 4,392
1638447 오늘 예술의전당 세일한국가곡의밤 간단후기 5 오페라덕후 .. 2024/10/29 1,194
1638446 등기부등본 아무나 볼 수 있나요? 4 그랬나 2024/10/29 1,859
1638445 a.p.c 어느정도 브랜드인가요? 9 ... 2024/10/29 3,035
1638444 운동 순서를 잘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4 2024/10/29 958
1638443 친구 남편 학벌이 많이 궁금했나... 14 111 2024/10/29 6,278
1638442 떡 맛있는 곳 어딜까요? 9 선물용 2024/10/29 2,471
1638441 집이 하두 안나가서... 5 ㅡㅡ 2024/10/29 4,302
1638440 세수 펑크 메꾼다고 청약통장 털어갔다니 충격이네요 10 .. 2024/10/29 3,167
1638439 수영강습용 수영복 조언 좀 주실래요~~ 6 ㅇㅇ 2024/10/29 1,170
1638438 홈웨어 구매 할 수 있는 사이트 5 ㅇㅇ 2024/10/29 1,150
1638437 초퍼 ( 다지기 ) 사려고 하는데 1 .. 2024/10/29 624
1638436 이쯤 되면 직무정지시켜야하거늘.. 4 . 2024/10/29 1,573
1638435 제니랑 로제 중에 로제가 더 잘나갈줄 55 .. 2024/10/29 20,971
1638434 알바로 석달 근무하고 1분 거리에 같은 업종 가게 오픈 5 샐러드 2024/10/29 2,944
1638433 또다른 내부자 폭로가 있었군요. "윤통 몰랐을리가 없다.. 7 내부자 폭로.. 2024/10/29 4,948
1638432 예비고2. 다 윈터 들어가는건가요,필수?ㅠㅠ 14 .. 2024/10/29 2,389
1638431 어떤 오랜 친구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받는데 7 .. 2024/10/29 3,280
1638430 클립상철이 뭔가요 2 …… 2024/10/29 2,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