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앞두고 오랜만에 다시 인테리어에
관심 이 생겨서요
제일 남편이랑 의견 갈리는 부분이 대형tv예요
전 저녁 엠비씨 뉴스 챙겨보고
어쩌다 유투브 또는 밤늦게 영화 한편 챙겨봐요. 시청 시간이 길지 않은 편
거실에 평소 꺼져있는 검은 물건이 주인처럼 자리 차지하고 있는 게 싫어요
아들 오피스텔에 작은 스탠 바이미 사주니
옆에서 작은 걸 왜 사냐 안 볼거다 그리 반대 하더니 . 정작 아들은 넘 잘써요
직장 다녀와 연결해 유투브로 음악도 듣고. 가끔 침대에 누워 영화도 보구요
오늘 전 좀 2배 크기 이동가능 삼성 걸루다 삿어요. 그리고 기존 65인치 당근에 매매
남편이 역시나 싫은 소리 해요
이해가 안가는 게 정작 남편은 tv 안봐요 ㅎㅎ 한 달 한번 영화 볼까말까..
스포츠도 안보고 컴 작업하며
귀퉁이 에다 조그맣게 열어둔 창으로
뉴스 등.기타 보는데 왜그리 tv에
집착하는지 이해가 안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