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 앞두고 오랜만에 다시 인테리어에
관심 이 생겨서요
제일 남편이랑 의견 갈리는 부분이 대형tv예요
전 저녁 엠비씨 뉴스 챙겨보고
어쩌다 유투브 또는 밤늦게 영화 한편 챙겨봐요. 시청 시간이 길지 않은 편
거실에 평소 꺼져있는 검은 물건이 주인처럼 자리 차지하고 있는 게 싫어요
아들 오피스텔에 작은 스탠 바이미 사주니
옆에서 작은 걸 왜 사냐 안 볼거다 그리 반대 하더니 . 정작 아들은 넘 잘써요
직장 다녀와 연결해 유투브로 음악도 듣고. 가끔 침대에 누워 영화도 보구요
오늘 전 좀 2배 크기 이동가능 삼성 걸루다 삿어요. 그리고 기존 65인치 당근에 매매
남편이 역시나 싫은 소리 해요
이해가 안가는 게 정작 남편은 tv 안봐요 ㅎㅎ 한 달 한번 영화 볼까말까..
스포츠도 안보고 컴 작업하며
귀퉁이 에다 조그맣게 열어둔 창으로
뉴스 등.기타 보는데 왜그리 tv에
집착하는지 이해가 안가요
근데 상의없이 당근에 파신건가요?
한달 한번이라도 영화보는게 기쁨이었을수도 있는데
의논하고 파시지
거실에 티비 없어요.
티비는 필요한 사람 방에 있습니다.
거실에 티비 둡니다. 원래 안방에 두고 누워서 봤는데
방에 두기엔 커서 거실로 옮겼어요.
제가 티비를 사랑해서요. 근데 밈재로 티비를 처분하신건가요?
몇해 넘게 의논?했죠 애초에 왜 대형 tv가 거실에.있었겠어요..ㅠㅠ 제가 진거죠
서로 다를수 있죠. 왜 여자들은 항상 자기만 정답이라고 생각할까.
저희집은 거실에 있어요 거실 말고는 붙일수있는 벽이 없어서요
필요한 사람방에 넣어도 좋지만
온가족이 한번씩 영화를 보기도 하니 거실에 놓습니다.
불만인건 너무 커서 스탠드로 놓아도 화면 방향이 돌려지지 않는거구요 벽에 매립이 어려운 가변식 벽이 아니라면 매립형으로 하고 싶긴해요
구입할때도 의논하고 팔때도 해야 하는거 아닐까요
저희도 없어요
보고 싶으면 방에서 호젓하게
그게 구입 할 때도 팔 때도 의논 해야하는 거 맞죠
구입시 제가 반대 했고 남편은 사서 거실에 놓은 지 10년 넘구요 정작 잘 보도않는 존재감 뿜뿜
다시 팔려고 물음 당연 반대 접점이 없잖아요
취향이 다른데 어느 한쪽 으로 기울어 10년 넘게 자기 뜻대로 두었으면.. 져줄 때도 되지 않나 싶더라고요
제목 질문에만 답하자면 당연히 대형티비를 거실에 두지 어디다 두나 싶네요
저는 침실은 오로지 수면을 위한 공간이라 일체 전자제품은 두지 않으려고 해요
거실에 당연 대형티비 그런거 없고요
티비는 남편이 주로 쓰는 서재에 두었는데 남편이 책과 영화광이라 티비로 온갖 영화 다 봐야해서..
저는 티비를 안보기도 하고 침실은 잠과 휴식의 공간이라 티비가 있을 곳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거실도 공용공간인데 벽만한 티비가 집 한가운데 차지하는건 정말 싫어요
티비가 집안의 중심인듯, 최우선가치인양 보이는 모양새가 싫어서요
부부가 알아거 할 문제지만 호불호가 나뉘면 합의해야죠
어느 한쪽으로 기울지않게
80 인치 대형 있고요
주말에 넷플릭스 봅니다
작은 화면과 비교 불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