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주무시다가 꿈을꿨대요
식구들이 다모여서 먹고놀고
깔깔대고 가져가고 했는데
우리엄마만 아퍼서 아무것도 못먹고 보고만있었대요
사실
우리엄마가
지금 허리뼈가 뿌러져 집에서 요양중이거든요
그꿍 꾸고나서
기운이없고 힘이 없대요ㅜ
글고
오늘아침
눈을 떴는데
벽에 애기옷색동저고리하고 빨간치마가 보였대요
그러면서 후루룩 물체가 날라갔대요ㅜ
꿈아니냐니깐 현실이라고 진짜눈에서 보였다고
아빠랑 나는 헛것이라고 하지만 아니라고 우기네요
결론은
엄마가 많이 찝찝해하셔셔요
참?
아빠도
보름전 돌아가신조상님들 다식구들대로
잔치하는꿈 뀠다네요
몰까요?대체ㅜ
솔직히 소름끼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