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잘생기고 예쁜 사람에게 열광하는 것에도
생긴것에 왜 저렇게 비중을 둘까 시큰둥하고
어떻게 생겼던 별 관심 없는데
tv에 나오는 사람들 왜 그렇게 들창코가 되어, 얼굴을 보고있으면 콧구멍이 너무 크게 보이는것은 보기가 부담스러워요
사람들이 잘생기고 예쁜 사람에게 열광하는 것에도
생긴것에 왜 저렇게 비중을 둘까 시큰둥하고
어떻게 생겼던 별 관심 없는데
tv에 나오는 사람들 왜 그렇게 들창코가 되어, 얼굴을 보고있으면 콧구멍이 너무 크게 보이는것은 보기가 부담스러워요
짧은 글에 반전의 울림이 묘하게 있네요.
그니까 조화로운 것은 당연한 것으로 보고 동요되지 않고
부조화엔 평정심이 흔들리는
자신도 인지못했던 엄중한 미적 감각을 지니신 분이네요.
ㅋㅋ님
해석이 예술입니다
저도 제가 왜 그런지 몰랐는데 조화와 부조화로 설명이 되는군요~
저도 부조화에 크게 반응하는 편인데 독보적인? 매력의 소유자들은 부조화가 조화로울 때? 특이하게 생기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 제가 말하고도 뭔 말인지 모르겠는데 너무 정석은 또 왠지 매력이 반감되더라구요..
저랑 똑같아요! ㅋㅋㅋㅋㅋ
전 대학시절 어쩌다 애들이 와 ! 와! 하며 부러워할 정도로 소위 킹카들을 사귄적이 있었는데
그 잘난 외모 가진 남자들 사귀어 보니 외모 부심이 엄청나서 자만심이 넘쳐 흘렀고 여자애들이 주변에 하도 꼬여서 힘들었던 기억이...
아주 특별히 고고하게 잘생긴 남자 보면 나도 인간인지라 한번 더 보게 되긴해도 외모에 연연해하지도 않고 그거 다 껍데기일뿐이란 생각뿐이예요.
오래 살다보니 출중한 외모보다는 따뜻한 마음, 행복한(?) 분위기를 가진 사람이 볼수록 끌리더군요.
모두가 열광하는 잘생긴 미모의 연옌들은 그닥 감흥도 없어요.
저 글쓰기 바로 전에 윤영미 아나운서와 백지연 보다가 글 쓰게 된건데 윤영미 아나운서는 자기가 지금이 모든 면에서 (외모 포함) 최고인 때라고 늘 말함. 그 말이 맞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