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여아인데
갑자기 친구들이랑 부산을 가도 되냡니다
저희지역에서 부산가려면 기차역까지 가는시간.기차타는시간 합하면 2시간반정도 or 그이상 걸리구요
1박은 아니라지만 그래도 중딩이면 아직 어린데
친구들끼리 굳이 길도 잘 모르는 타지역까지 놀러가는게 맘에안들어서 일단 안된다고 했어요
근데 자기무리들 4~5명은 다들 되고 자기만 안된다는데 요즘 엄마들 진짜 그리 다들 자유롭게 키우나요?
지역까페에도 한번씩 비슷한 문의글 올라오면
댓글에는 80프로 이상은 다들 위험해서 절대 보낸다던데
온라인상에서만 그런거고 실제로는 다들 허용해주는건지...
지금 생각으론 끝까지 허락안해줄거지만
그랬다간 학교에서 자기들끼리 계획짜고할때나
갔다와서도 그얘기하고할때 우리애만 소외될것도 걱정은 돼요 여자애들이라 더더욱ㅜ
아~머리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