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5 친구 문제인데요...

D 조회수 : 576
작성일 : 2024-10-17 15:11:38

 

초5 여자아이인데 1학기에 친하게 지내길래 성별 가리지 않고 같이 어울리는구나 했어요

2학기 되서는 각자 같은 성별 친구 찾아서 놀고  서로 접점도 없었는데

 

갑자기 째려보고 지나다니길래 그때는 아이가 그냥 모른척하고 지나다녔대요 몇번 그랬대요

피구를 할때도 유난히 우리 아이만 죽이자고 애들한테 그랬다네요

 

거기까지는 괜찮은데

 

어제는 걔가 급식 당번이고 식판을 앞에 놔서 받았는데 그 다음 친구랑 비교를 하더라네요

 

ㅇㅇ 이는 식판을 주기 편하게 가까이 주는데 ㅇㅇ이는 멀리 놓는다고

(아이 말은 다른 친구들과 별반 차이도 안나고 어차피 그 거리가 거기서 거기라고 하더라구요)

오늘도 아이가 오늘 좀 두꺼운 티를 입고 줄을 서서 더워서 숨차듯 숨을 쉬었는데

ㅇㅇ 이는 맨날 급식 줄 서서 한숨쉰다고 다른 친구들한테 얘들아 너희도 느꼈지 이러더래요...

다른 애들은 아무말 안하구요...

 

이거... 분위기 몰아가는 행동은 문제있는거 아닌가요...?

5학년인데 이런 일로 학교 샘께 전화드려서 말씀드리기도 그렇고

 

오늘은 아이가 그 친구한테

 

사실과 다르게 니 생각대로 함부로 말하지말라고 했구요

다음에 또 그런 행동을 하면 그때는 학교 마치고 선생님께 ㅇㅇ 이가 제가 하지도 않는

행동을 했다며  친구들에게 동의를 얻으려고 함부로 말해서 너무 힘들다고 말씀드리라고 했는데

우리 아이 이야기만 듣는거니

혹시 우리 아이가 친구들에게 불편한 존재인건지...선생님께 상담 전화 한번 해봐야하나 걱정스럽습니다...

 

IP : 125.178.xxx.14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더버드
    '24.10.17 3:22 PM (125.136.xxx.99)

    학교에 바로 전화해보세요
    왕따시키려고 하나봐요
    날짜와 무슨말했었는지 메모 꼭 해놓으세요

  • 2. 2@
    '24.10.17 3:23 PM (119.64.xxx.101)

    초5아이가 아니라 담임이 그랬다는줄...
    무시가 답이긴 하지만 좀 쎄 한데 지켜보다 선 또 한번 넘으면 담임한테 말씀 하셔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863 최동석은 박지윤때문에 짤린거 맞아요 39 ... 16:50:45 12,390
1639862 대장내시경 오늘 저녁 마지막 식사로 10 대장 16:48:01 559
1639861 스마트폰의 파일을 제 구글 드라이브에 올리고 싶은데 .. 16:47:23 130
1639860 혼자 지내시는 부모님들 잘 계신가요? 13 생각 16:43:22 1,959
1639859 뇌하수체에 혹이 있대요.. 4 .. 16:41:05 1,592
1639858 국내 최대로펌"콜검"은 해체하라 3 박은정의원 16:38:45 753
1639857 키오스크있는 식당 1 참새 16:37:50 819
1639856 오전에 썰어서 수육 받은거 저녁에 어떻게 데우면 좋을까요? 4 열매사랑 16:37:11 651
1639855 너무 신 김치찜 구제방법 있을까요? 12 묵은지 16:31:44 836
1639854 명태균이 무섭군요 8 .. 16:29:27 4,008
1639853 회사일이 넘 많을때 1 많아요 회사.. 16:28:53 367
1639852 이케아 램프안에 들어가는 가짜촛불 이름이 뭘까요? 7 익네 16:28:41 492
1639851 중학생 친구들끼리 2~3시간거리 타지역 당일여행 보내주시나요? 6 ... 16:26:09 490
1639850 의원에서 검버섯 제거 그런걸까 16:22:13 525
1639849 제 얘기 좀 들어주실래요? 생사의 절벽에 매달린 제 얘기 52 그냥 16:21:53 5,472
1639848 한동훈, '김 여사 불기소'에 "국민 납득할 정도인지 .. 20 뻔하다 16:18:48 2,230
1639847 건희 왕국 됐나요 10 16:14:04 1,516
1639846 점심 대신 옥수수 2 16:13:41 751
1639845 박지윤처럼 돈 많은 사람도 돈때문에 허덕거리며 살긴 사나보네요 .. 29 ddd 16:13:36 8,043
1639844 모 아나운서 커플 카톡보니까 예전 싸이월드 사진 유출건도 의심이.. 4 ... 16:12:43 3,056
1639843 샤브샤브용 소고기에서 냄새가 너무 많이 나요 4 16:09:41 627
1639842 김병만은 라스나와서 왜저리 해명을 8 ㅁㅁㅁㅁㅁ 16:07:30 3,349
1639841 우체국실손 3만원에서 9만원으로 올랐네요 8 헐헐 16:04:24 2,524
1639840 중산층 기준이 17 ㅎㄹㄹ 16:01:42 2,388
1639839 명태균은 왜 윤을 배신하는 거예요? 12 .. 16:00:47 4,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