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8년차. 저희 가정은 비극적인 일이 많았어요.
남편이 저랑 결혼한 걸 너무 후회하고.. 절 싫어하고 당연히 각방입니다. 저는 이혼 생각이 없는데 제가 싫어서 같이 못 살겠다는 사람에겐 할 말이 없네요.
어린 애들 둘 ,심지어 한 명은 성치 못합니다.
아마 남편은 애들 키우고 나면 저랑 이혼할 것 같아요. (제가 바람 등 유책사유가 있는 건 아니고 그냥 남편이 자아가 매우 강한 사람입니다.)
저도 남편에 대한 집착과 미련을 내려놓아야 하는데 방법이 없을까요? ㅜ 아직은 상실감과 억울함 애절함 등등... 자존심도 없나봐요 전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