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아이 입시로
'24.10.16 11:28 PM
(223.38.xxx.189)
몇번 갔는데.. 아주 많이 달라졌더라고요
돈냄새도 많이 나고요
번쩍거리는 느낌
내 학교가 아니라는 느낌이 들었어요
2. 가끔
'24.10.16 11:29 PM
(110.8.xxx.113)
근처 갈 일 있을 때 가 보는데,
비슷해요.
외국인 학생이 많아진 것이 좀 많이 달라진 점?
3. ㅇㅇ
'24.10.16 11:29 PM
(116.121.xxx.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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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저도 가끔 가요.
캠퍼스가 나날이 공사 중이고 새 건물 들어서고, 우리가 자주 가던 학교 앞 음식점 간판 바뀌고 있지만,
기억은 사라지지 않고 선명하네요
근데 전 친구들은 그립지 않아요. ㅠㅠ
20대 시절 친구들은 다 사라졌고,
지금은 다들 너무 변해서요.
4. 1112
'24.10.16 11:37 PM
(106.101.xxx.232)
교문부터 학교앞은 너무 바뀌어서 내가 다닌데 맞나 싶고 학생회관도 새로 지어진거라 낯설어요
안쪽 오래된 건물들만 눈에 익네요
초등고학년 아이랑 가서 좀 한가한 시간에 관광객 느낌으로 교문에서 사진도 찍고요
아이랑 너무 좋은 시간이었네요
5. ....
'24.10.16 11:37 PM
(211.250.xxx.132)
졸업 후 20여년 후에 가봤는데
고풍스런 분위기는 온데간데 없고 돈으로 발라놓아
역사깊은 대학이 아니라 기업 건물같은 ..
학생회관에서 문과대가는 나무그늘 짙던 흙길
가는 사람 오는 사람 어깨가 살짝 부딪힐 듯 좁던 오솔길 다람쥐길 너무 그립네요.
6. 저도
'24.10.16 11:37 PM
(211.234.xxx.177)
학교앞에 뭐먹으러가요 ㅋㅋ
떡볶이.. 순두부찌개... 디저트 그런거..
학교안은 잘 안들어갑니다 ㅋㅋㅋ
7. ...
'24.10.16 11:37 PM
(42.82.xxx.254)
대학 절친들 연락해 학교투어 함 해야겠어요...
그립네요..그 시절
8. 벌써 40년..
'24.10.16 11:43 PM
(211.217.xxx.119)
일이 있어서 작년에도 다녀왔는데, 이런 것을 격세지감이라 하는구나 생각했네요. 얼마 전 낙산에 오르니 저 멀리 학교 건물과 교표가 선명하게 보이더군요. 뿌듯하고 좋았어요..
9. 0ㅇㅇ
'24.10.17 12:06 AM
(211.217.xxx.54)
96학번이고 안그래도 저 며칠 전에 다녀왔는데 진짜 너무 바뀌어서 바뀌지 않은 ‘언덕길’ 정도만 친근하더라고요;; 아 맞다 이런 길이 있었지 걸어간 기억 난다. 그러면서 다녔어요.
그대로인 건물들도 몇 개 있었는데 느낌 이상하긴 했어요. 4년만 다녀서 그런가 좀 남의 학교 같기도 하고.
10. …
'24.10.17 12:54 AM
(116.37.xxx.236)
저 재수해서 94학번인데 해외에서 나왔어요. 그래서 일부러 그쪽으로 여행 가곤해요.
11. ...
'24.10.17 1:07 AM
(222.107.xxx.180)
-
삭제된댓글
동아리 행사가 있어서 거의 매년 가는데 갈때마다 점점 더 부티나요. 우리 학교 안같아요.
12. 아멘
'24.10.17 1:36 AM
(58.225.xxx.60)
2호관이면 저와 동문이실까요?
저는 5호관 옆 등나무에 많이 앉아있었는데
13. 가끔은 하늘을
'24.10.17 7:19 AM
(123.100.xxx.190)
지난주에 교육이 있어서 다녀왔습니다.
위치는 그대로인데 증개축을 많이해서인지
추억할수 있는 공간이 없었어요.
몇년전에는 그래도 추억에 잠기기도 했었는데
이번에는 생각나는것도 없이 그냥 맹숭맹숭했어요.
기억력이 떨어진건지
감정이 메마른건지 모르겠어요.ㅜ
14. ᆢ
'24.10.17 8:09 AM
(106.101.xxx.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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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해마다 가는데요?
경치줗은 캠퍼스
15. ᆢ
'24.10.17 8:10 AM
(106.101.xxx.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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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된댓글
해마다 가는데요?
경치좋은 캠퍼스
그렇게 추억에 잠길 일인가.
16. ...
'24.10.17 9:31 AM
(118.221.xxx.25)
우리학교는 다 들어엎어서 옛날 거 남은 건 거의 흔적 수준이예요 ㅎㅎㅎ
특히나 상징적이었던 공간은 다 없어지고, 후배들하고 같이 공유할 추억이 있는 공간이 없어요
17. 저도…
'24.10.17 8:48 PM
(116.123.xxx.63)
저도 93학번, 서울에서 살고 있고 명절때 고향에 내려가지만 모교 방문은 어려웠는데 (양쪽집 오고 가고 바로 다시 올라가기 바빠서요.ㅜㅜ ) 몇 년전에 방문해봤어요. 그대로인 건물도 있고 완전히 변한 곳도 있고…
1학년 때 수업 들었던 건물이 학교 재학중에 헐렸는데 그 때 디카였거나 스마트폰이었으면 사진 좀 많이 남겨뒀을텐데 그게 좀 아쉬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