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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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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작가님 집앞에는 제발 관광오지 마세요

추카추카 조회수 : 5,168
작성일 : 2024-10-16 17:37:42

퇴근길에 근처 큰길부터 사람들이  바글바글.  청와대 버스 관광온 할머니 할아버지들 작가님 댁 대문을  양손으로 비스듬히 잡고 한사람씩  독사진 찍고  무리지어 찍고 단체 사진 찍고 큰소리로 떠들고 난리도 아니네요.  젊은 여자가이드 아주 신났어요. 이 팀 말고도 계속 사람들이 와서  집 둘래 다 손으로  만지고 사진 연신 찍고 무엇보다 집앞에서 앉아서 한참 큰소리로 이야기 하다 갑니다.

 

제발 작가님 사생활 보호해주세요.

동네 주민들의 삶도 지켜주세요. ㅜㅜ

IP : 211.234.xxx.123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24.10.16 5:41 PM (211.106.xxx.151)

    종편에서 거의 주소 알려주더니 내 그랄줄 알았네요
    대체 왜 거기가서 사진을 찍나요
    개념상실한 인간이 왜이리 많은건지

  • 2.
    '24.10.16 5:42 PM (211.195.xxx.240)

    진짜 극성들인가 봐요.
    한작가님 조용한 성격인것 같은데 어쩌나요?
    탑연예인보다 더 관심을 끄는것 같은데
    이제 숨어 사셔야 할듯..

  • 3.
    '24.10.16 5:47 PM (122.46.xxx.189)

    다 한때고 그동네 경제 살아나는건데

    그동네 산다고 뭔가 혼자 유난 떠는 이런글도 별로에요

  • 4. 새벽2
    '24.10.16 5:49 PM (121.146.xxx.227)

    윗님 한 때라 하더라도 왜 작가와 이웃이 고통받아야 하나요? 무슨 권리로요? 연예인도 아니고 작가의 집인데 너무 한다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 5. 동네아낙
    '24.10.16 5:49 PM (115.137.xxx.98)

    그 동네 경제에 도움될까요?? 쓰레기 버리고 고성방가로 피해주지 않으면 다행이죠..

  • 6. ....
    '24.10.16 5:51 PM (203.255.xxx.41)

    윗댓글 정말 놀랍네요
    경제가 살아나긴 뭐가 살아나요. 와서 무슨 돈을 얼마나 쓰고간다고
    그리고 돈 쓰고가면 다에요? 작가님과 동네사람들 사생활 침해는 아무 문제도 아니라고요? 남의집 앞에서 시끄럽게 사진찍고 휘젓고 가는데 그거 지적하면 유난떤다고요?
    저렇게 무식하고 무례하고 교양없는 사람이 있다니 정말 놀라움

  • 7. 동네 경제라니...
    '24.10.16 5:54 PM (112.161.xxx.138)

    제가 만일 저리 유명해서 사람들이 내집앞에 몰려든다면 미쳐버릴것 같아요.
    연옌도 그러한데 하물며 조용히 글 쓰는 분에게 무슨 민폐래요?
    하물며 싸인 받는것도 전 싫어요.
    그냥 어떤 장소에서 마주치면 미소나 띄워 주는걸로.

  • 8. ...
    '24.10.16 5:57 PM (1.229.xxx.193)

    한 6개월간은 동네 관계자들 이외에 못들어가도록 골목길은 통제하는게 좋을 듯요.
    사실 연예인보다 더 큰 인물이 되었으니요.

  • 9. 뭔놈의
    '24.10.16 5:58 PM (163.116.xxx.115)

    경제가 살아나나요?
    정말 그놈의 돈돈 타령은 이런 일에까지
    그래서 동네 경제 살아나려면 작가 본인이나 그 이웃이 피해를 받아도 감수해야 된다는거에요 뭐에요. 그런 말 쓰는 댁이나 동네 경제 살아나는 일이면 본인 불편도 좀 감수하고 살아봐요. 자기일 되면 불평할 사람들이 꼭 남의 일이면 그런식으로 말하더라고요.

  • 10.
    '24.10.16 5:58 PM (210.205.xxx.40)

    경제가 살아난다고 하는님 주소부터 한번 오픈해봐요

  • 11. ㅇㅇ
    '24.10.16 6:00 PM (222.235.xxx.193)

    경제가 살아나긴
    밤새 시끄럽게 고성방가하다가 오줌이나 싸고ㅠ가겠지

  • 12. 기대하지 마세요
    '24.10.16 6:02 PM (183.97.xxx.35)

    한국은 허세는 있어도
    그런 배려 문화라는게 애초에 없어요

  • 13. ...
    '24.10.16 6:05 PM (39.125.xxx.154)

    서촌 북촌이라면 이미 관광지로 핫해서
    원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는 곳 아닌가요

    자중합시다

  • 14. 바람소리2
    '24.10.16 6:11 PM (114.204.xxx.203)

    참 유난스러워요

  • 15.
    '24.10.16 6:20 PM (183.99.xxx.230)

    일부러 보내는 듯. 노인네들이 대통령생가도 아니고
    가자고 했겠어요?
    일부러 보내는 듯요

  • 16. 그런데
    '24.10.16 6:29 PM (122.34.xxx.60)

    노벨문학상 수상하면 세계적인 대문호의 반열여 오르는거라 그 집은 생가로 후세에도 문학관이 되겠지요.
    외국 방송에서도 60분 한 시간씩 할애해서 작품 세계 다루고 큰서점에서도 홍보를 하는데, 노벨상 수상식 이후에는 가까운 나라 관광객까지 몰려올겁니다.
    현 자택에서 조용히 작가생활은 힘드실테고 다른 곳에서 사셔야할텐데ᆢ
    근처에 윤동주와 이상을 기릴 수 있는 집도 있고ᆢ 한강 작가다운 주거지라, 그 곳을 찾아 흠모하는 팬들도 욕만 하진 못하겠네요

    그런데 미루어 짐작만 하지, 어떻게 주소지를 어찌 정확하게 알았대요?
    혹시 비슷한 다른 한옥 가서 민폐 끼치고 있는건 아닌가요?

  • 17. ...
    '24.10.16 7:20 PM (116.84.xxx.109)

    작가가 팬덤에 익숙한 아이돌도 아니고 민폐네요.
    그 열성으로 책 여러권 사서 주위에 선물주고 하는 게 진정한 팬심이고 작가님도 더 좋아하실 겁니다.

  • 18. ...
    '24.10.16 7:58 PM (61.75.xxx.185)

    진짜 유난이고 극성들이네요
    남의 집앞까지 가서 사생활침해하고 사진찍고
    개념이 없네요
    다른 데서도 진상들일 듯...

  • 19. 노인들
    '24.10.16 8:36 PM (172.224.xxx.22)

    518 알기나 할까요.... 생각이 없네요...

  • 20. 세상에
    '24.10.16 8:50 PM (59.7.xxx.217)

    지금 살고 있는 남의집 구경은 왜가는거죠? 다들 제정신?

  • 21. ...
    '24.10.16 9:03 PM (118.235.xxx.150)

    지금은 사진 내린거 같던데....
    제가 처음 본 대문 앞에 축하 화환 놓인 사진엔
    도로명주소 00-0라고 번호 적힌게 보이던 사진이라 어?! 했어요
    다른 기사보니 블러처리했던데 그 번호보면 요즘 구글지도로 방구석에서도 쉽게 찾을 수 있을 텐데... 어쩌나 싶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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