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젊은이 들은 지원만 받고 간섭은 받기 싫으니 ᆢ

조회수 : 2,379
작성일 : 2024-10-16 11:43:20

부모 간섭을 안 받으려면 독립하면 돼지

부모돈은 받고 싶고 간섭은 싫다는게 말이 되나요?

 

부모 간섭 받기 싫으면 집에서 독립하고

실면 간섭해도 눈하나 깜짝 안 되어요

 

예전은 부모를 모시는게 걱정인데

이제는 자식을 독립 시키는게 큰 숙제가 된 시대라니

 

부모 간섭 싫으면 독립하시고

부모 돈 바라지 마세요

 

그럼 간섭 문제도 안 됩니다

돈을 받고 싶으면 간섭 잔소리는 들어야죠

 

회사도 자기 멋대로 하면 돈 받을 수 있나요?

IP : 223.38.xxx.165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건
    '24.10.16 11:47 AM (174.16.xxx.124)

    꺼꾸로 부모는 무시하면서 돈만 내놓으라는 자식한테 돈 안주면 돼요.
    안주는 돈을 자식인들 어찌 가져갑니까?

  • 2. 50대사장임
    '24.10.16 11:48 AM (124.5.xxx.71)

    요즘 직장에서도 직원 함부로 안 대하고 말조심해요.
    돈 줘도 "인권"이라는 게 있습니다.
    개도국에서 인권 이런 게 없죠.
    개도국 시절에서 자란 분들은 그런 개념이 없는 겁니다.
    요즘 사람들 선진국에서 자라서 인권 개념 확실합니다.

  • 3. ........
    '24.10.16 11:54 A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약간 그렇게 키운것도 있을 것 같아요.
    사람나름이긴 하지만 어릴적부터 성인되면 독립이다 라고 은연중에 말해온 것과
    그저 해달라는 대로 척척 다해주고 다사주고 하면
    그게 너무 당연한 게 되는거죠.
    잘못된 자식교육이 결국 나중에 돌아오는 거죠.

  • 4. ..
    '24.10.16 11:55 AM (121.145.xxx.187)

    우리집 큰아이가 저런 마인드로 대학시절을 보냈는데..갈등이 좀 있었어요.
    철이 덜 든거였죠.
    직장 다니며 바로 독립시켰고..적은월급에 이제 자기 살림하다보니 돈 귀한 줄도 알고
    물가 오른거 도 무섭다는 거 알게되네요.
    부모가 해주는 거에 감사함을 알게 되더라구요.

  • 5. 50ㅡ60대
    '24.10.16 11:55 AM (223.32.xxx.98)

    노부모 부양해야하고 ㅡ 100세 사시니
    나 70넘어까지 ㅠㅠ
    자식도 죽을때까지 돌봐야하니
    어려운 인생이죠
    80이면 다 돌아가시던 시절이 나았지 싶어요

  • 6. ......
    '24.10.16 11:55 AM (110.13.xxx.200)

    약간 그렇게 키운것도 있을 것 같아요.
    사람나름이긴 하지만 어릴적부터 성인되면 독립이다 라고 말하고
    분수에 넘치는 건 절제시키며 걸러가며 사주는 것과
    그저 해달라는 대로 척척 다해주고 다사주고 하면 그게 너무 당연한 게 되는거죠.
    잘못된 자식교육이 결국 나중에 돌아오는 거라고 봐야.

  • 7. ..
    '24.10.16 11:56 AM (118.235.xxx.129)

    돈 받고 일하는 회사에서도
    쓸데없는 잔소리와 간섭을 하면 싫죠.
    돈만 주면 뭐든지 다 해야하나요?

    자식에게 돈을 주니 부모의 간섭을 받아라?
    만약 제 부모가 그런다면 싫을 것 같아요.

    성인이 된 자식에게 간섭하지 않는 것은
    세상에서 스스로 부딪히고 스스로 살아갈 힘을 스스로 만들라고 그러는 거예요.
    저는 급변하는 요즘 세상에 대해서 잘 모르겠습니다.
    자식들이 저보다 훨씬 더 잘 알고 있고
    스스로에 대해서도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어요.
    혹시라도 시행착오가 있다면 그것 또한 자기 삶이죠.
    그 시행착오도 스스로 극복해내면서 성장할 거예요.

    그래서 저는 성인이 된 대학생 자식에게 충분한 용돈을 주고 있고 간섭도 하지 않습니다.
    자식을 믿고 본인의 삶을 본인에게 맡기는 거죠.
    하지만 현재 시스템상 스무 살이 넘어도 학생이니 학비와 생활비는 부모가 감당할 수 있으면 해주는 것이고요.

  • 8. ㅇㅇ
    '24.10.16 11:57 AM (121.136.xxx.62) - 삭제된댓글

    돈주고 되도 안되는 부모 고집으로 자식 좌지우지 하면
    자식 인생에 도움 안되요
    자식 낳아 키우는 이유가 뭔지 잘 생각해보시길
    돈 아까우면 자식 안낳으면 되요.
    자식은 돈으로 주고 받는 관계가 아니예요

  • 9. 여기서도
    '24.10.16 12:23 PM (118.235.xxx.198)

    그러잖아요. 시부모가 돈 움켜쥐고 배풀줄 모른다고 어린석네 어쩌네 욕심이 목구멍까지 찼다 그런 댓글에 호응하고
    하시는분들 자녀를 그렇게 키운거죠 애들이 보고 배운게 그런거 아닌가요?

  • 10.
    '24.10.16 12:42 PM (211.234.xxx.19) - 삭제된댓글

    돈 받는 회사는 거저 돈 받나요
    일 하고 돈 받는거잖아요
    일 외에 간섭 안돼요
    부모가 돈 주는거는 거저 주는거고
    부모가 준돈 값어치만큼 효도하고 도리하는 자식 있나요

  • 11.
    '24.10.16 12:44 PM (211.234.xxx.19) - 삭제된댓글

    돈 받는 회사는 거저 돈 받나요
    일 하고 돈 받는거잖아요
    일 외에 간섭 안돼요
    부모가 돈 주는거는 거저 주는거고
    부모가 준돈 값어치만큼 효도하고 도리하는 자식 있나요
    먹을때마다 돈 백을 받아도 나가서 밥 한끼 먹기 싫다고 징징거리잖아요
    돈은 욕심나서 못놓겠고

  • 12.
    '24.10.16 12:50 PM (211.234.xxx.19) - 삭제된댓글

    회사하고 비교하는 사람은 생각이 있는건지
    돈 받는 회사는 거저 돈 주나요
    출퇴근까지 하루 반을 회사에 쏟아붙고 일 하고 돈 받는거잖아요
    당연 일 외에 간섭하면 안되죠
    부모가 돈 주는거는 거저 주는거고
    부모가 준돈 값어치만큼 효도하고 도리하는 자식 있나요
    먹을때마다 돈 백을 받아도 나가서 밥 한끼 먹기 싫다고 징징거리잖아요
    돈은 욕심나서 못놓겠고

  • 13.
    '24.10.16 12:51 PM (211.234.xxx.19)

    회사하고 비교하는 사람은 생각이 있는건지
    돈 받는 회사는 거저 돈 주나요
    출퇴근까지 하루 반을 회사에 쏟아붙고 일 하고 돈 받는거잖아요
    당연히 받아야하는 돈이고
    당연 일 외에 간섭하면 안되죠
    부모가 돈 주는거는 거저 주는거고
    부모가 준돈 값어치만큼 효도하고 도리하는 자식 있나요
    먹을때마다 돈 백을 받아도 나가서 밥 한끼 먹기 싫다고 징징거리잖아요
    돈은 욕심나서 못놓겠고

  • 14. ...
    '24.10.16 1:05 PM (14.52.xxx.217)

    천박한 사고네요. 부모가 자식한테 베푸는건 당연한거예요.
    돈주니 내마음대로 하고 니들은 따라
    이게 부모의 사랑이라니

  • 15. ㅇㅇ
    '24.10.16 1:57 PM (73.109.xxx.43)

    돈을 주면 뭐든 사람을 맘대로 할 수 있다는 생각엔 동의할 수 없네요
    경제력이 없는 전업 주부는요
    그런 경우 부부가 부모로서 동등할 수가 없죠 자식에게도

  • 16. ㅇㅂㅇ
    '24.10.16 2:13 PM (182.215.xxx.32)

    지원이 있으면
    간섭이 있을수밖에 없다에 동의합니다

  • 17. 저도
    '24.10.16 2:39 PM (1.231.xxx.65)

    원글님말씀동감
    정서적독립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934 발뒤꿈치 들기가 전신운동인가요? 8 ... 2024/10/16 3,211
1637933 '6·25 전쟁 때와 비슷'…전 세계 '초긴장', '아시아판 나.. 14 …………… 2024/10/16 2,473
1637932 독립운동가 후손이 톨스토이 문학상 수상 9 ^-^ 2024/10/16 1,198
1637931 ] '과태료 체납' 문 전 대통령 쏘렌토 압류 해제…캐스퍼는 아.. 9 ... 2024/10/16 2,275
1637930 양양 갑니다 4 양양 2024/10/16 999
1637929 유명해지는거 싫으신분 있나요 18 ㄴㅅ 2024/10/16 3,684
1637928 on 런닝화 8 .. 2024/10/16 1,155
1637927 민주당이나 국힘이나 국민은 관심밖 34 ... 2024/10/16 1,035
1637926 요즘 젊은이 들은 지원만 받고 간섭은 받기 싫으니 ᆢ 12 2024/10/16 2,379
1637925 저희 부부 혹시 불임일까요? 34 ... 2024/10/16 3,992
1637924 청주에 경주집 버섯찌개 아시나요? 요리 잘하시는 분들 3 Cantab.. 2024/10/16 1,098
1637923 집 앞에 백화점이 있으니 너무나 편리하네요. 24 백세권 2024/10/16 6,355
1637922 아니 자기들 결혼식 자기맘대로하는거지 왜... 16 .... 2024/10/16 3,210
1637921 디마시라는 가수가 부르는 곡인데 7 ddangg.. 2024/10/16 508
1637920 전남편부고소식이네요 30 내 생이여 2024/10/16 26,859
1637919 냄비를 태워서 집안에 탄내가 엄청 나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12 탄 내 빼기.. 2024/10/16 1,351
1637918 41인데 제 착각인지 봐주세요 36 ㅇㅇ 2024/10/16 5,830
1637917 오랜만에 펌을 했는데요 6 따봉 2024/10/16 1,296
1637916 혹시 군집성 미세석회로 유방암진단받으신 분있나요 2 걱정 2024/10/16 764
1637915 목동 뒷단지 사시는 분 계신가요? 8 ..... 2024/10/16 1,073
1637914 브라 안하고 입을 수 있는 나시 9 ㅇㅇ 2024/10/16 1,298
1637913 영어 학원 조언부탁드려요 2 ㅇㅇ 2024/10/16 518
1637912 갤럭시모델하던 보이그룹 괘씸한행보 13 괘씸 2024/10/16 3,014
1637911 드라마 개소리에 소피 목소리 누구게요? 2 happy 2024/10/16 876
1637910 한강 이름 얘기에 떠오른 허준 교수님 3 하늘에 2024/10/16 1,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