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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무례한 상대에게 말한마디 못한 나자신에게 화가나요

... 조회수 : 1,422
작성일 : 2024-10-16 06:29:34

상대가 그렇게나 무시하듯 싸늘하게 얘기하는데도

말 한마디 받아치지 못하고 가만히 있었던 스스로가 싫고 화가나요.

상대도 당연히 밉고요.

왜 맨날 이렇게 반복하고 안고쳐지는지 모르겠어요.

요며칠 내내 가슴앓이 하네요.

지금은 자다가 깼는데 그 생각부터 나서

너무 맘이 아프고 답답하네요.

받아치면서 말하라는데

순간적으로 당황하고 말이 생각도 안나고.

내가 너무 바보같아요..

 

 

 

IP : 118.235.xxx.20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10.16 6:42 AM (180.68.xxx.52)

    어차피 감정드러내고 싸우고 싶지도 않고 그냥 상대하고 싶지 않아서...상대를 응시하면서 낮은 음성으로 또박또박...상당히 무례하시네요...해요.
    이 경우는 다시 보지 않을 정도의 사람에게 해요.
    분위기를 너무 깨기는 뭐하고 다시 봐야 하는 경우에는
    ...어! 그런 말은 상처가 되는데요...합니다.

  • 2. 쉬운건
    '24.10.16 6:47 AM (180.68.xxx.52)

    상대가 했던 말을 똑같이 물음표만 붙여서 하는 거에요.
    ** 해요/ ***하다구요?

    암튼 이미 지난일 너무 맘에 담아두지 마세요. 같이 목소리 높였으면 더 큰 상처를 남겼을 수도 있어요.
    잊으시고 나에게 맞는 방법을 잘 찾아 다음부터는 스스로를 지키세요.

  • 3. 원글님
    '24.10.16 7:48 AM (210.204.xxx.55)

    전혀 잘못한 거 없어요...거의 모든 사람들이 그런 공격을 바로 못 받아쳐요. 전혀 예상 못해서...
    말 같지 않은 소리를 해대는 인간한테 저도 계속 참다가 질러도 봤는데 속이 후련하긴커녕 더 열받더라고요.

  • 4.
    '24.10.16 8:13 AM (14.44.xxx.94)

    비슷한 상황에 대한 대처방법 유투브에 많이 나와요
    그 말이 불편하네요라고 말한다
    자극받지 않고 멀뚱하게 상대방을 쳐다본다
    들은 말 그대로 말하면서 마지막에 ~라구요?를 붙인다

  • 5. 선넘게
    '24.10.16 9:07 AM (115.21.xxx.164)

    무례한 사람치고 제정신으로 제대로 사는 인간 없어요. 본인 상황이 힘들기 때문에 막나가는 거예요. 뭐가 크게 찔리게 잘못한게 있거나 하면 오히려 적반하장으로 나가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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