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장애는 무슨 장애일까요?

허허허 조회수 : 1,922
작성일 : 2024-10-15 20:56:08

서울 지리 잘 아시는 분 봐주세요.

 

광화문에서 18년 근무 했어요. 

 

근데 이순신 동상에서 청계천 시작하는 소라뿔 동상을 못찾아와요. 이렇게 기본적인 생활머리가 장애수준으로 없는데.. 이런 증상은 어디가 아픈거에요?

 

남편인데 이런인간이랑 살다가 분노조절장애 생길거 같아요. 

 

IP : 39.7.xxx.2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허허허
    '24.10.15 8:58 PM (39.7.xxx.250)

    청계천 방향도 몰라요

  • 2. ………
    '24.10.15 9:15 PM (112.104.xxx.252)

    공간감각이 형편없는 사람도 있어요
    흔히 길치라고 하지요

  • 3. 저요
    '24.10.15 9:25 PM (59.8.xxx.68) - 삭제된댓글

    똑똑하고 아이큐 134. 책도 엄청 읽어요
    길을 몰라요
    병원가면 병원내에서 길을 잃어요
    화장실 갔다가 병실 첮느라 해메고
    엘베 타고 내려서 출입구 헤매고
    지하철 절댜 혼자 안타요
    딱 하나 마장역에서 5호선은 타요
    딱 출구. 입구 한가지인곳

  • 4. 허허허
    '24.10.15 9:37 PM (125.177.xxx.164)

    똑똑하신분 근데 일상생활 가능하세요.,?

  • 5. 길눈 어두운
    '24.10.15 9:47 PM (125.188.xxx.2)

    공감각 능력이 좀 떨어지는 거지
    장애라고 볼 순 없어요.
    요즙은 장애란 단어 너무 쉽게 쓰네요.

  • 6. .....
    '24.10.15 9:47 PM (121.169.xxx.181)

    똑똑하다는 정의가 뭔가요? 아이큐 높고 책 많이 읽으면 똑똑한가요?
    병원내에서도 길을 잃는다니 그거 똑똑한거 맞나요?
    아닌거 같은데요??
    그냥 공부를 잘했다?에서 끝인거 같은데

  • 7. 허허허
    '24.10.15 9:51 PM (125.177.xxx.164)

    이사람은 길치 뿐만 아니라 생활머리가 0에요. 그냥 같이
    생활해 보면 사람을 미치게 해요. 혼자 할줄 아는게 출퇴근 정도? 그냥 바보 머저리 사람 속 다 뒤집어 놔요. 뭐 학창시절엔 수학영재였다고 하고 멀쩡히 대기업 다니는데 생활머리가 이래요. 이거 장애가 아닌가 싶어서요.

  • 8. ………
    '24.10.15 10:10 PM (112.104.xxx.252) - 삭제된댓글

    대기업 별 탈 없이 다니면 머리는 좋은거죠
    역사적으로 유명한 수학자중에 2명이 생활머리는 아주 꽝이었어요
    괴델 … 부인이 죽었나?입원했나? 부인이 다 챙겼는데 부인의 부재로 굶어죽었고요
    에머시기 이름이 갑자기 기억 않나는데 평생 독신인데 엄마가 다 챙겨줬어요
    워낙 수학쪽으로 기여가 많아서 수학자들이 함께하고 싶어했는데 새벽이고 밤이고
    여행용 가방하나 들고 관련수학자들 집에 쳐들어 갔다고 해요
    머리가 한쪽으로 지나치게 발달하면 다른 쪽은 좀 놓고 살아야 하는 경우일 수도 있죠
    남편이 원글님보고 자기분야 모른다고 바보 취급하는 거 아니면
    원글님은 일상천재
    남편은 일천재 서로 보완해주는 천재부부다 하면서 사세요

  • 9. ………
    '24.10.15 10:31 PM (112.104.xxx.252)

    별탈없이 대기업 다니면 머리는 좋은거죠
    한 분야의 천재중에 생활머리 꽝인 사람도 있어요
    뇌가 한쪽으로 지나치게 발달해서 다른 부분은 놓고 사는거죠

    남편이 원글님에게 자기분야 일 모른다고 무식하다고 타박하는 거 아니면
    원글님은 일상분야 천재
    남편은 자가일 분야 천재
    그렇게 서로 보완하는 관계.

  • 10.
    '24.10.15 11:40 PM (73.148.xxx.169)

    타고난 길치겠죠.
    모르면 겸손하면 좋은데
    우기면 진짜 꼴 뵈기 싫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473 동물병원왔는데 3 건강하자 2024/10/16 1,216
1634472 전재산 20억 33 인생 2024/10/16 7,275
1634471 여의도 근방 서울구경 추천 좀 5 허지호니 2024/10/16 887
1634470 갤럽 vs PNR (여론조작의 시대) 2 대선무효 2024/10/16 693
1634469 은퇴한 신부님들은 어디에 계시게 되나요? 4 aa 2024/10/16 2,017
1634468 AI 산업혁명을 위해 우리는 전기요금을 많이 내야함 10 인공지능 2024/10/16 779
1634467 예전에 여기 한창 코인글 쓰시던분 계셨는데 5 2024/10/16 1,342
1634466 사랑후에 오는것들 읽으셨나요? 1 0011 2024/10/16 952
1634465 해외순방 취소 위약금 4 ㄱㅂㄴ 2024/10/16 1,501
1634464 글,질문 올리고 응대 없는 사람은 왜 그래요? 7 대꾸 없는 .. 2024/10/16 771
1634463 엄마가 입던 모피 어찌해야 할까요? 14 모피 질문요.. 2024/10/16 3,004
1634462 초등5학년 처음으로 수학학원 보내려는데요. 기준점을 뭘 잡아야 .. 5 조언부탁 2024/10/16 1,009
1634461 대중교통 안 계속 통화 너무 무식해 보이는데 3 2024/10/16 829
1634460 이준호 새작품 (캐셔로) 어떻게 생각하세욤? 12 준호팬 2024/10/16 2,137
1634459 자식들한테 다큰성인이 어쩌고 하는사람들 13 2024/10/16 2,903
1634458 나무 상판 가능한가요? 하이라이트 2024/10/16 452
1634457 이젠 직장 다니는 아이들 고딩 교복 버리셨나요? 13 .. 2024/10/16 2,018
1634456 다른구에서는 오늘 못하나요? 5 교육감투표 2024/10/16 772
1634455 자연산 꿀을 먹어보니 신기한 것. 11 신기 2024/10/16 4,383
1634454 안성재.. 15 .. 2024/10/16 4,461
1634453 옷 드라이 어디서 하세요? 4 아놔 2024/10/16 1,218
1634452 최민희가 뉴진스 하니가 콜이 와서 만나러간거라고 하네요 24 ㅠㅠ 2024/10/16 3,428
1634451 혹시 강원도 고성 당일치기 어디가면 좋을까요? 6 ........ 2024/10/16 1,146
1634450 친한 언니의 남편 얘기할 때 20 2024/10/16 5,160
1634449 연어횟감 사서 냉동보관후 먹으면 맛 변화가 있을까요 6 2024/10/16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