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만원 시절에 아! 비싸다 하고 갔었는데....
이제 평일 점심이 15만원이네요. ㅎㅎㅎ
남편과 친정엄마랑 셋이서 든든하게 먹고 왔어요.
1인당 15만원정도인데 네이버 예약해서 10%할인 받고
어차피 물가는 계속 오르고 늦은 추석, 결혼기념일, 생일
이런거 다 10월에 몰려서 한번에 기념으로 질렀죠.
그동안 어설픈 결혼식장 뷔페음식들 먹다가
오랜만에 붐비지 않는 호텔 뷔페 여유있게 먹으니 좋네요.
70대 후반이신 엄마도 나름 골고루 잘 드셔서 다행이구요.
평소에 집에서 일해서 몇년간 옷도 안사고,
강아지랑 살아서 여행도 거의 못가는데 오랜만에
플렉스 했습니다.